34. 공사비 검증공사비 검증은 언제 하는 것이며, 검증 절차, 검증 비용은? (1)■ 김민우 변호사의 Key Point재건축·재개발의 여러 협력업체들이 모두 다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업체가 시공자입니다. 그런데 시공자를 선정할 때에 입찰에 참여한 건설업자들이 제안한 공사비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도 들지만 경쟁입찰에 의하여 선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참여 업체 중 1개 회사를 시공자로 선정 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래서 공사계약을 체결하였더니만 시간이 지나면서 공사비를 증액해 달라는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업무에 대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내에 재건축·재개발 각 1곳씩의 시범사업지를 선정해 무료로 공사비를 검증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최근 관내 자치구에 ‘SH공사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 추천요청’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SH공사가 서울시에 시범사업을 위한 대상지 추천을 요청한데 따른 조치다.SH공사는 지난해 정비사업 지원기구 업무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이에 따라 자치구별로 재건축·재개발사업을 각 2개소 내외로
수원도시공사가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수원도시공사는 노후주거지 재정비사업 기단 단축을 지원하는 등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공모대상은 구역면적 1만㎡ 이상인 곳으로 재개발 지정요건(노후 건축물 6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재개발 추진 구역은 제외되고 해제구역은 포함된다. 희망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30% 이상 동의율을 확보해 오는 12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순서에 따라 검토 절차가 우선 착수된다. 수원도시공사가 별도 서식으로 제시하는 수원형 공공재
대전도시공사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설립된 대전도시공사를 정비지원기구로 지정 고시했다.빈집정비사업은 빈집을 개량 또는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 또는 활용하는 사업을 말하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노후ㆍ불량건축물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등을 말한다.정비지원기구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직과 인력·기술을 갖춘 기구를 국토부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앞서 시는 지난 6월
국회의원들이 유독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관심이 많은 것일까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피곤합니다. 도시정비법이 자주 개정되는 탓에 언제, 어떤 내용이 변경됐는지가 헷갈릴 지경이기 때문입니다. 2003년 첫 시행된 이후 무려 80회에 가까운 개정(타법개정 포함)으로 ‘누더기 법률’이라 불렸던 도시정비법은 지난 2018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전부개정을 통해 짜깁기했던 조항들이 새롭게 정렬됐고, 한결 이해하기 쉬운 법령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전부개정 이후 불과 5년 만에 도시정비법은 수
iH(인천도시공사)가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iH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분양리츠 업무를 추가하는 변경인가를 받았다고 지난 11일 밝혔다.iH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산관리회사(AMC : Asset Management Company) 겸영인가를 지방공기업 최초로 승인 받았다. 이번에 iH는 업무범위 변경인가를 통해 공공분양 사업을 시행하는 리츠의 자산관리업무도 수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iH는 업무범위가 주택임대사업, 대토리츠사업, 도시재생사업으로 제한됐다.iH는 지난해 발표된 ‘공공주택 308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8조제4항(2017.2.8. 전부 개정되기 전의 것)에 따라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자가 같은 법 제60조에 따른 정비사업비를 부담하여 건설한 건축물을 종전 토지소유자 및 일반인에게 분양하는 경우 건축물 분양에 대한 법인세 납세의무자는 해당 사업시행자가 되는 것이며, 사업시행자가 토지등소유자에게 종전의 토지를 대신하여 관리처분계획에 의해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건축물을 분양하는 사업에서 발생하는 소득은 해당 사업시행자의 과세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사전-2019-법령해석법인-0654, 2020.0
1. 전주지방법원-2018-구합-2053, 2019.8.14.=쟁점 토지의 분양관련 손익의 귀속시기는 사용승낙일이 속한 사업연도로 봄이 상당하고, 쟁점정산금은 2011-2013 사업연도의 손금에 산입할 정도로 성숙·확정되었다고 볼 수 없으며 일반적으로 공정타당한 회계관행으로 받아들여지는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손익의 귀속을 정할 수 있는 경우라고 볼 수도 없다.2. 관할 세무서장의 처분경위=○○지방공기업(공사라 함)은 공사설치조례에 의하여 설립된 토지개발사업 등을 영위하는 법인이다. 공사는 ○○주택공사와 ○○혁신도시개발사업(개발사업이라
지방공기업법 제76조 및 ○○시설공단설치조례에 의거해 ○○광역시장이 전액 출자하여 설립된 ○○시설공단이 공영주차장을 관리 운영함에 따라 발생하는 수입을 전액 ○○광역시 교통사업특별회계로 입금하고, 공단은 해당 사업과 관련된 비용을 00광역시 교통사업특별회계에서 지급받는 경우 해당사업은 법인세법 제3조 제3항 제1호에 따른 수익사업에 해당하지 않는다.그 사업에 처분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하여 직접 사용한 고정자산을 처분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수입은 같은 법 제3조제3항제5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조제2항에 따라 법인세가 과세되지 아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공공정비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워크숍을 개최했다.지난 17일부터 3일간 진행된 공공정비사업 유관기관 워크숍에는 공공정비사업의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호), 인천도시공사(IH)의 공공정비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에는 법무법인 조운의 박일규 대표변호사와 세무법인 청솔의 구판서 대표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공공정비사업과 관련된 주요 법률 문제와 세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박 대표변호사는 공공정비사
주택법과 건축물관리법, 소규모주택정비법 등 정비사업과 관련이 있는 법안들이 대거 개정됨에 따라 정부가 하위규정 마련에 나섰다. 개정된 주택법에는 공공재개발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제외, 전매제한 부과 등이 적용되는 만큼 전매제한기간과 과태료 부과기준을 시행령에 담았다. 또 건축물관리법 하위규정에는 해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감리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개선방안이 포함됐다.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의 경우 빈집 등급 산정기준을 마련하고, 빈집 철거나 안전조치 등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의 구체적인 기준도 마련했다. ▲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법인이 해당 건축물 분양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법인세 납세의무를 부담한다(국세청 사전답변-2019-법령해석법인-0654,2020.01.17.).1. 질의내용=본 도시환경정비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이 시행사인 공사의 법인세 신고납부 대상인지 또는 토지 등 소유자의 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인지 여부 및 관리처분계획에 따른 토지 등 소유자 분양분(자기지분 범위 내)이 소득귀속 주체의 과세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2. 사실관계=당 공사는 지방공기업 등에 따라 지자체의 100% 출자로 설립된 지방공사이다.
1. 문제의 소재=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24조에서는 정보공개의 대상으로 ‘해당 정비사업의 시행에 관한 공문서’를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공문서의 범위에 대해서 조합이 관할 관청 등 행정기관과 주고 받은 문서만을 의미한다는 견해와, 조합이 협력업체 및 조합원들과 주고 받는 문서도 모두 포함된다는 견해가 나뉜다.2. 검토의 기본 방향=도시정비법 제124조제1항은 조합 임원의 정보공개의무를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하여 정비사업시행과 관련한 서류 및 자료를 인터넷에 공개하지 않는 경우 동법 제138조제1항제7호에 의하여 형사처벌을
공공재개발을 시행하는 경우 법적상한용적률의 120%까지 완화된다. 공공재건축 기부채납은 종전 50~70%에서 40~70%로 하향 조정됐다. 아울러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위원회의 심의가 통합된다. 이런 내용의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 관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위원장 대안으로 지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위원장 대안에 따르면 먼저 공공재개발의 투기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정비구역 지정권자는 예정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예정구역 내에서는 건축물의 건축이나 토지의 분할 등은 시
Q. 정비구역 내 학교를 신설하는 조합입니다. 학교용지와 관련하여 검토할 사항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A. 학교용지는 정비사업의 사업성에 미치는 영향에 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관련 규정이 없고 사례가 많지 않아 관리처분 단계 직전까지 검토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용지는 면적이 크고 해당 토지를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느냐에 따라 수익구조가 달라지기 때문에 사업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학교용지에서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기부채납대상인지 여부입니다. 흔히 학교용지를 교육시설이라는 공공성 때문
공공재개발에 이어 공공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정부가 발표한 용적률 최고 500% 적용과 특별건축구역 지정, 통합심의 등의 모두 포함된 관련 법 개정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9일 공공재건축의 절차와 특례 등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9월 천 의원은 공공재개발 관련 법안을 발의한 바 있어 이번 발의로 공공참여형 정비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모두 마련하게 됐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공공재건축의 정식 명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에 참여하는 SH공사의 재원조달 걸림돌이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현재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을 추진하는 경우 행정안전부 지방공사채 발행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SH의 재원조달에 제약사항이 있는 게 현실이다.이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영배 국회의원은 지난 27일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지방분권과 지방공기업의 역할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김 의원은 “지방분권의 중요한 주체인 지방공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재정건전성 강화가 중요하다”며 “그 첫 번째로 주거복지 측면에서 새롭게
경기 안산시 황제아파트가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안산도시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재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이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안산도시공사는 이런 내용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17일 황제아파트 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 대책에 따라 야외에서 열렸다. 참가인원의 숫자를 최소로 줄이고 거리를 1m 이상 유지했으며 입장 시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소독 등 방역 메뉴얼을 준수해
서울시 내 재개발 20곳이 공공재개발에, 재건축 15곳이 공공재건축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21일 현재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에 신청한 구역은 △한남1구역 △장위9구역 △흑석2구역 등 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공공시행자로 참여해 공공성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해 지지부진한 재개발을 정상화시키는 방식이다. 정부는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공공이 시행하는 재개발사업이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포함되면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도시재생 총괄사업관리자의 범위도 현재 LH나 지방공기업 외에 준정부기관도 지정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재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공공재개발이 포함됐다. 기존 도시재생사업은 일정 면적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 하지만 소규모 점단위의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경우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인정사업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