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증여 시 기준시가를 증여가액으로 하는 것이 가능한가? 사전증여를 통한 공유지분 확보(25평+50평 분양받는 경우)A 증여일 전 6개월, 증여일 후 3개월 안에 동일 주택거래 사례가 없는 경우에 기준시가로 신고하는 것이 가능하며(국세청에서는 증여일 전 2년 이내나 증여일 후 9개월 이내에 주택거래사례가 있는 경우에는 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증여가액으로 결정할 수 있음) 거래 사례가 있더라도 단독주택은 동일한 유형의 주택이 없기 때문에 기준시가로 신고하더라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Q 단독주택 증여 시 기준시가를 증
일시적 2주택자의 종전 주택 처분기한이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이번 종전주택 처분기한 연장 조치는 금리인상과 주택시장의 거래량 감소 등으로 종전주택 처분이 어려운 일시적 2주택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급매 등으로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추 부총리는 “작년 이후 주택거래량 감소로 종전주택 처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 지난해 5월 종전주택 처분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 바 있다”며 “그런데
경기 광명시가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유지에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올해 3회에 걸쳐 부동산 규제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지만 서울을 과천, 성남, 하남, 광명은 규제지역 유지로 결론나자 지난 11일 이같이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9일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이튿날인 10일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과 광명을 포함한 경기도 내 4개 지역을 제외한 전국 전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광명은 지난 2017년 11월 조정대상지역, 2018
[ Key Point ]도시정비법을 보면 재건축·재개발 사업구역이 투기과열지구에 위치하는지 아니면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조합원 지위 양도, 분양신청, 공급받는 주택 수 등에서 제한을 받는 것 같습니다.그런데 투기과열지구란 무엇이며 조정대상지역이란 무엇인가요? 그런 용어를 듣기만 하고 실제로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니 이번 기회에 정확히 알았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투기과열지구 등이 지정되었더라도 언젠가는 해제될텐데 그 기준에 관하여 알았으면 합니다. 1. 투기과열지구가. 투기과열지구란 무엇인가?◯ 투기과열지구라는 용어는 주택
토지와 건축물 등 모든 부동산을 거래하는 경우 자금조달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지난 9일 이런 내용이 담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 개정안은 지난 12일 국토교통위원회에 회부됐다.개정안에 따르면 거래 당사자는 계약을 체결한 경우 거래가격외에도 부동산의 취득에 필요한 자금의 조달계획과 지급방식 등을 포함해 신고토록 했다.소 의원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일부가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택지개발사업 예정지역에서 토지를 구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1. 법인 종합부동산세 개정 내용=정부가 2021년도부터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에 대하여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증액하기로 함에 따라 절세수단으로 활용되던 법인 주택거래에 비상등이 켜졌다. 정부는 우선 법인의 종부세 부담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현재는 개인과 법인에 대한 구분 없이 과세표준별 세율을 적용하지만 내년부터는 법인 보유주택에 대해서만 별도의 최고세율이 일괄 적용된다. 조정대상지역 1주택을 포함해 2주택을 보유한 법인은 3%, 3주택 이상(조정대상지역 2주택 포함)을 보유한 법인은 4% 세율로 종부세를 내야 한다.또한 법인
정부가 투기 목적의 법인 주택거래에 대한 집중조사에 나선다. 또 법인이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고서식을 제출토록 하는 등 관련 제도도 손을 볼 예정이다.지난 11월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감정원은 최근 증가하는 투기 목적의 법인 주택거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법인·미성년자·외지인의 이상거래에 대한 집중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부동산 투기 및 탈세의 통로로 악용될 소지가 많은 법인 부동산 거래의 투명화와 실거래 조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제도개선에 착수한다.최근 개인의 부동산 매매·임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3월 들어 급감했다. 2·20 대책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택소비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직방이 국토교통부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 강남3구와 마·용·성, 노·도·강, 경기 수·용·성 지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최근 1년 강남3구의 월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19년 12 ·16대책 이후 2월에는 1월과 비교해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3월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감하며 최근 1년 내 가장 적은 거래량을 기록했다.최근 1년 서울 마·용·성(
2월 주택매매거래량이 11만5,26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3.7%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월 대비 165.3% 증가했다. 5년 평균 대비해서도 83.1%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택 매매거래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2월 거래량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6만6,456건으로 전월 대비 20.0%, 전년 동월 대비 261.4% 각각 증가했다. 지방은 4만8,808건으로 전월 대비 6.2%, 전년 동월 대비 94.8% 늘었다.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8만7,642건으로 전월 대
앞으로 조정대상지역서 3억원을 넘거나, 비규제지역서 6억원을 넘는 주택을 거래하려면 반드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에는 투기과열지구서 3억원 이상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에만 적용됐지만 대상지역이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지역 확대 등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3월 13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위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부터 시행된다.지금까지 자금조달계획서 제출대상은 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이상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로 제한돼
정부가 12·16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이른바 ‘풍선효과’가 발생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또 대출 규제도 강화하고, 투기 수요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조사도 집중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수도권 지역의 국지적 과열에 대해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주택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지난해 12·16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 서울집값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기 일부지역에서 집값이 급등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실제로 서울의 경우 12·16 대책 이후 빠르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시장의 투기 근절과 주거 안정을 위해 규제 정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투기 세력으로 판단하고 있는 다주택자를 겨냥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한 라디로 인터뷰에서 “3주택 이상을 소유한다거나 투기대상지역,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 이상을 소유한 것은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에서는 공천기준에서 이런 문제 의식들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적으로 3주택 이상을 소유하거나,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 이
부동산 정책이 4·15 총선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여·야가 모두 ‘부동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지만, 정책 방향은 정반대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정부·여당이 부동산 추가 규제를 통해 주택가격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규제 완화로 주택공급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정부는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에 이은 추가 대책 가능성을 시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주택가격 인상을 막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급등한 지역의 부동산
서울 아파트값이 26주 연속 올랐다. 지난 10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주택거래가 늘어나면서 그나마 남아 있던 매물마저 소진되면서 당분간 추세 변화가 쉽지 않아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주(0.11%) 대비 2배 가량 커진 0.21%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재건축이 0.34%, 일반 아파트가 0.19%를 기록해 모두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각각 0.03%, 0.04% 올랐다. 전세는 학군과 교통이 우수한 서울 강남권 일대가 뛰면서 0.12% 상승했다. 신도시와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이 상승할 경우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시사함에 따라 향후 시행될 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 정부에서 자신있다”며 “현재 방법으로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하면 더욱 강력한 여러 방안을 강구해서라도 반드시 잡겠다”고 강조했다.정부는 그동안 8·2대책과 9·13대책에서 발표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출 규제 등을 시행했다. 부동산과 관련된 규제 위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보다 강력한 대책도 내놓을 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과 관련한 주택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막바지 내부 조율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르면 다음주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될 전망이다. 다만 전국 단위 시행보다는 서울 강남권이나 고분양가 우려지역 등으로 한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앞서 시뮬레이션 분석을 마치고 기획재정부 및 국회 등과 최종 조율 과정을 거치고 있다. 예상대로 다음주 입법예고가 이뤄질 경우 국무회의 등을 거쳐 10월에는 공포·시행
서울의 주택 거래매매량이 전년과 비교해 반토막났다.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은 31만4,1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만7,395건이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28.2% 급감했다. 5년 평균 거래량(48만9,373건)과 비교하면 35.8% 감소한 수치다. 특히 서울의 경우 4만216건으로 작년과 비교해 56%나 줄었고, 평균 5년 거래량과 비교해도 55.5%나 감소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14만2,38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줄었고, 평균 5년 대비 42.6% 급락했다.
6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70선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7년 6월 이후 기준선인 100보다 크게 떨어져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6월 전국 HBSI 전망치는 72.9로 전월대비 1.2p 소폭 하락하면서 올해 상반기 70선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13대책 이후 주택사업경기가 다소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여전히 정부의 주택규제 강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주택가격 하락, 거래 감소 등 주택 시장 수요 회복이 어려워지면서
주택(건설)투자가 줄면서 규제완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주택산업의 혁신·고도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간에 협치가 필요하고, 주택투자에 대한 정부재정 투입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주택시장 위축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강성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부동산(주택) 보유세 강화의 효과와 문제점’, 2부에서는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
2018년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비롯해 양도세 중과, 보유세 개편, 역대급 규제로 평가 받는 9·13 부동산 대책까지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 한 해다. 그러나 급등의 진원지인 서울의 집값은 쉽사리 안정되지 않았다. 규제책이 나오면 잠잠하다가 규제의 빈틈을 찾아 다시 가격이 오르기를 반복한 것이다. 집값을 두고 정부와 시장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그 어느 때보다 거셌던 올 한해 부동산 시장의 굵직했던 이슈들을 되짚어 봤다.1.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안전진단 강화… 연달아 나온 재건축 압박 카드=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