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에서 조합설립을 인가받거나 사업시행자 등을 지정한 후에는 시공자 선정,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친다. 이 가운데 사업시행계획 수립은 토지·건축·정비기반시설 설치·이주대책 등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또 재개발·재건축의 사업성 향상을 위한 세금관리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1일 해당 내용들을 주제로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2강과 13강을 열었다. 이날 강사는 해승종합건축사사무소 이영일 본부장이 12강 ‘건축심의 및 사
조합임원의 해임기준이 완화된 이후 조합장 등에 대한 해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조합의 업무공백으로 인해 정비사업이 중단·지연되는 현장이 늘면서 조합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대표적인 현장이 바로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이다. 이 구역은 6만6,688㎡의 면적에 용적률 249.67%를 적용해 공동주택 1,299세대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2010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이듬해인 2011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2020년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21년부터 이주·철거에 들어가 현재
5. 사업시행계획인가가. 개념■ 김민우 변호사재건축, 재개발을 진행해 보면 생소한 용어들이 많은데 ‘정비기본계획, 정비계획’이라는 용어가 가장 먼저 등장하면서 생소하였습니다.그런 뒤에 ‘추진위원회, 조합’이라는 용어는 어느 정도 들어본 말인데, 또 다시 ‘사업시행계획인가’라는 용어가 등장하면서 또 어렵게 느껴집니다. ‘사업시행계획’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김조영 대표변호사정비사업 진행절차도를 보면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정비사업절차상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업시행계획인가가 나게 되면 조합원 분양신청도 받고 관리처분계획도 수
뉴타운이나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112곳 중 77곳이 방치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강동길(더불어민주당, 성북 3) 시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주택정책실장을 상대로 서울시 뉴타운·재건축·재개발 해제지역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촉구했다.강 의원은 “서울시 내 뉴타운이나 재개발·재건축 지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지역의 경우 노후 건축물이 많고 주거환경이 좋지 않다”며 “도
리모델링 유형으로는 1)유지관리형 2)시설확충형 3)전면개량형 4)세대수 증가형으로 나눌 수 있다.1)유지관리형은 준공 후 15~20년/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기존 단위평면의 높은 만족도/세대당 주차 대수 1.4 이상 등 건물의 노후화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되고 세대의 면적 및 신축 세대수 증가 등을 통하여 분담금 절감 등이 요소가 크지 않은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세부적으로는 건축설비시설의 개선, 바닥 및 벽체수선, 균열이 되거나 벽체 단열성능이 낮은 자재를 교체 또는 설치하고 친환경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자재 등 기존 주거
[ Key Point ]재건축·재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가 사업시행계획이라고 들었습니다.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면 사업진행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되고, 또 사업시행계획인가 후에 조합원분양신청도 하여 조합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가격도 상승하고 한다고 하더군요.그런데 사업시행계획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사업시행계획이란 무엇인가요? 1. 사업시행계획이란?◯ 사업시행계획이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어떻게 시행할 것인가에 관한 계획’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계획은 조합 등 사업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주거생활 중 ‘건강’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여론조사 기관이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친환경 자재와 환기 시스템 등 건강에 중점을 둔 아파트가 전체의 34%를 차지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대표 아파트가 머지않아 탄생할 전망이다. 바로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곳은 입주민 건강을 챙기고, 100년을 살아도 끄떡없는 ‘초우량아파트’ 건립을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재건축 성공을 예견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호응도
어두운 골목길은 범죄 발생률이 높다. 특히 이주가 시작되면서 공·폐가가 밀집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들의 경우 청소년 비행과 쓰레기 무단방치를 포함해 각종 강력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되곤 한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사업시행인가시 범죄예방대책을 수립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됐다.㈜다성S&C(대표 권홍철)는 정비사업과 관련해 최고의 실적과 기술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1등 범죄예방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관련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범죄예방대책 수립과 범죄예방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회사로서 정비사업 현장 보안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절차 중 이주 단계에 대한 업무 중요도를 과소평가 할 경우 자칫 사업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이주 기간이 늘어나면 착공이 미뤄지고, 금융비용 증가에 따라 조합원 분담금이 상승할 수 있다. 즉, 이주 단계는 사업성과 직결되는 만큼 수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 범위 중 하나다.㈜한성이엔씨(대표 한상일)는 이주촉진과 이주관리, 범죄예방 등의 부문에서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이주기간 단축을 통한 조합원 이익 극대화에 업무 방점을 찍고 있다.이주기간 단축으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사례는 다양하다.
1. 정비사업비 적정성 점검1) 정비사업비 추정액과 분양수입 적정성 점검-사업추진일정표, 용역계약서 : 사업계획 변경으로 인한 설계비 등이 증액될 가능성이 있는지와 (건축공사비, 정비사업전문관리용역, 설계비, 도시계획용역비 등) 사업시행계획인가 변경 시 이를 고려한 추가 용역내용이 정비사업비에 반영되어 있는지 점검한다.-공사계약서 : 시공사 공사계약서의 물가 상승분이 반영 되었는지 점검한다.-은행대출금리 : 이주비 금융비용 이자율이 인근지역에 비해 적정한 수준인지와 이주기간의 지연으로 인해 이자비용이 증가될 가능성이 있는지 점검한다
건설사업은 경제적인 효과가 큰 것은 물론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는 분야다. 이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건설사업에 지역업체를 참여시킬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영남이엔지는 지난 2003년 ㈜세기건설로 주택사업과 개발사업을 시작해 매년 발전을 거듭해온 기업이다. 2008년 영남이엔지를 설립해 전문건설협회의 정회원사로 등록한 이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오랜 시간 축적된 실무경험과 전문성, 재정성
제주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22일 제주도 건축계획심의 전체위원회 심의 결과 재심의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스카이라운지 삭제를 요구하면서 특화계획에도 제동이 걸릴 위기에 놓이게 됐다.이날 전체위원회에 따르면 △건축물 높이 산정 기준 도서 제출 △건폐율, 용적률 하향 조정 △개방지수에 대한 계획 재검토 △고도완화에 따른 공공기여 제시 △공개공지 연속성 확보 계획 △균형 있는 단지 계획 마련 △옹벽계획 최소화(높이, 마감재. 인접대지와의 관계 등) 계획 △상가 위치 및 면적에 대한 적정성 검토 △
조합의 현설보증금 요구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이 헛발질 개정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국토교통부는 현설보증금이 공정 경쟁을 방해한다고 판단해 입찰보증금 제도를 개선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따르면 먼저 사업시행자 등은 입찰에 참가하려는 업체에게 입찰보증금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대신 현설보증금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입찰마감일로부터 5일 이전까지 입찰보증금을 요구할 수 없도록 했다. 통상 현장설명회 이후 입찰마
한화건설이 대전 중구 부사동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인기에 힘입어 재개발·재건축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부사동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찬)은 지난 26일 동대전컨벤션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한화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의 사업조건에 따르면 공사비는 철거비를 포함해 3.3㎡당 451만원이다. 부담금은 입주시 100% 납부하는 조건이다.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임시총회 예산(안) 의결의 건 △임시총회 회의비 지급의 건
현대건설이 제주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땄다.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최영인)은 지난 15일 제주 메종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공사비는 약 2,781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이번 이도주공2·3단지 수주로 8월 현재까지 총 12개 현장에서 3조9,989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지난 1987년 준공된 이도주공2·3단지는 5층짜리 18개동 760가구와 상가로 구성됐다. 인근에 이도초, 도암초, 남광초, 제일중, 중앙여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고 정
㈜지코시스템은 재건축·재개발 관련 이주관리·범죄예방 분야에서 최대 실적과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서울은 물론 전국의 주요 현장에서 이주관리 등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미 이주관리 범죄예방 분야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지코시스템이 최근 정비사업관리업무까지 업역을 확대했다. 허일성 지코시스템 회장은 사업초기 단계에서 잘못 끼워진 단추가 이주단계에서 문제나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를 자주 겪어왔다.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다수의 이해관계 속에서 진행되는 사업이지만, 조합의 전문성이 부족했기 때
1. 시장정비사업조합설립 인가①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하려는 자는 다른 법률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정비구역 토지면적의 5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의 소유자의 동의 및 토지 등 소유자 총수의 5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②제1항은 다른 법률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정비사업조합의 설립인가 및 제39조에 따른 시장정비사업시행계획의 내용에 대한 동의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각각 적용한다.③제2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제41조에 따른 사업시행자가 시장정비사업조합인 경우에는 총회를 개최하여 조합원 과반수의
최근 강력범죄 발생이 늘어나면서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범죄의 온상으로 지적받고 있다. 따라서 이미 오래 전부터 사업시행인가시 범죄예방대책수립은 법적으로 의무화됐다. 이러한 가운데 범죄예방업무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다성S&C가 범죄예방대책 부문의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다성S&C(대표 권홍철)는 정비구역 내 조합원 이주시 공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범죄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유명하다. 다년간 정비사업 범죄예방, 이주관리를 수행하면서 철거 시점 이전
서울 은평구 수색4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2015년 관리처분인가 이후 이주에 대한 부담이 컸던 곳이다. 구역면적이 6만여㎡로 대규모 사업장인데다, 구역 내 대형 종교시설과 관공서 등에 대한 협의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철거민 관련 단체까지 개입하면서 이주·철거에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정작 이주·철거업무는 신속하게 진행됐다. 관리처분인가 후 불과 4개월 만에 현금청산자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 것은 물론 인근 재개발구역보다 1년 이상 빠르게 이주를 완료해 철거 공사까지 완벽하게 마친 것이다.이에 따라 조합원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이주업무는 사업성과 직결된다. 자칫 이주가 지연되면 이주비 금융비용이 눈덩이처럼 커져 사업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구역 내에서 범죄나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이주 지연이 될 수 있는 만큼 범죄예방도 대단히 중요하다. 일선 조합들이 이주단계에서 예민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한성이엔씨(대표 한상일)는 이주관리와 촉진업무는 물론 범죄예방까지 이주와 관련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조합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이주를 수행함으로써 조합의 개발이익을 보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