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가칭 유천동1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지난 25일 가칭 유천동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중구 유천동 127-27번지 일원으로 9만6,440㎡ 면적이 대상이다.이번 공람은 내달 29일까지 중구청 도시계획과와 추진준비위원회에서 진행된다. 공람에 대한 의견은 공람기간 내에 방문과 우편, 전자문서 등을 통한 서면 제출해야 한다.또 구는 내달 19일 유천동 소재 문화교회에서 주민설명회도 진행한다. 참석대상은 유천동1구역 내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상록라이프아파트가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록라이프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승우)는 지난 24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기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정부가 오는 5월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1기신도시 내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오는 4월 27일부터 시행될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에 따르면 선도지구로 지정될 경우 국토부장관 및 지정권자로부터 재정적·행정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이 공사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23일 대조1구역 내에 위치한 현장 사무실에서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3일 공사 재개 결정 이후 15일 은평구청장과의 면담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공사 재개를 위해 조합원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 자리에서는 △조합 집행부 부재에 따른 공사 중단 사유 △조합 관련 소송 현황 △재착공 일정 및 결정 사유 △향후 공사재개를 위한 제반 사항 등이 공유됐다.파행을 거듭
대한토지신탁이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별내) 역세권 재개발 정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인창동 구리(별내) 역세권 신탁방식 재개발 정비사업 운영위원회는 회사 규모와 재무건전성, 실적, 신탁보수 요율 등을 따져 대토신을 선정했다.인창동 276-7번지 일대 구리(별내) 역세권은 면적이 1만5,000㎡로 앞으로 대토신은 토지등소유자 동의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대토신 관계자는 “독보적인 신탁방식 정비사업 레코드를 갖고 있는데 특히 최초의 신탁방식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던 이력도 가지고 있다”며 “
경기 김포시 원도심 내 북변3·4·5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일반분양 채비에 나선 북변3구역을 필두로 4구역과 5구역도 관련 절차를 이행 중이다.먼저 북변3구역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로 재탄생하게 된다. 총 1,200세대 규모로 831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커튼월룩, 스카이라운지, 린파사드 웨이브, 대형 문주 등을 도입해 단지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북변4구역은 한양이 시공을 맡아 총 3,058세대로 재개발된다. 이중 2,
부산 남구 용호7구역이 조만간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구는 지난 20일 용호7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남구 용호동 385-15번지 일대로 면적이 5만8,712㎡다. 여기에 용적률 264% 이하, 건폐율 50% 이하를 적용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약 99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용호7구역의 재개발을 통한 추정 비례율은 114.17%로 추산됐다. 종후자산 추산액은 6,050억3,079만3,000원이고 총사업비
인천 부평구가 동암중서측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지난 19일 발주했다.십정동 499-1번지 일대 동암중서측구역은 지난해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 따라 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면적은 3만8,942㎡로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이다.과업 내용에는 △정비계획 수립 △추정분담금 산정 및 주민의견조사 △건축계획 검토(기획설계) △교통성 검토 △환경성 검토 △경관성 검토(경관심의 포함) △각종 위원회 심의·자문 △주민설문조사, 공람공고,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수렴 업무 등이 담기게 된다.이 곳은 지하
인천 서구가 석남5구역 정비구역 지정에 착수했다. 구는 석남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지난 22일 발주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석남동 575-36번지 일원 석남5구역은 면적이 5만3,349㎡다. 이 곳은 지난해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서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노후 불량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주거생활 여건이 열악해 개발의 필요성이 시급한 곳이다. 주민들도 정비에 대한 요구가 많다. 용역기간은 12개월로 기간 내 정비계획이 결정·고시되지 않을 경우 과업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과업
뜨거웠던 수주전이 현대건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현대건설이 경쟁사인 포스코이앤씨를 제치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한 것이다.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었다. 개표 결과 현대건설이 314표, 포스코이앤씨가 231표를 받았다. 이로써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공작아파트 재건축을 수주한 대우건설에 이어 여의도 재건축사업에 두 번
강원 원주시 단구1차아파트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절차에 착수했다.원주시는 지난 22일 한국자산신탁이 단구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제안을 접수함에 따라 내달 22일까지 공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원주시 명륜동 375번지 일원으로 4만325㎡ 면적이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현재 996세대(2,345명)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건축 시행 예정일을 정비구역 지정 고시일부터 2년 이내로 설정했다.단구1차아파트는 지난 1988년 지어진 노후 단지로 5층 높이 15개동으로 건설됐다. 주택면적이 32~57㎡인
지어진 지 54년 된 서울 용산구 중산시범아파트가 재건축 첫걸음을 뗐다. 구는 중산시범아파트 내 시유지 4,695.5㎡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감정평가 후 시유지 매각금액 결정을 위한 시 공유재산심의회에 상정되고, 건축물 소유자에 토지 소유권이 이전되면 재건축 절차가 본격 추진되는 것이다.1970년에 지어진 중산시범아파트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10여 년 만에 본격화하면서 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서울시가 중산층을 대상으로 건립한 전용 39~59㎡로 구성된 소형 아파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8·9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약 2,800여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21일 부림동 41번지 일원에 위치한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13만8,282㎡ 면적에 용적률 286.49%, 건폐율 19.9%를 적용해 총 2,829세대를 건설한다. 층수는 지하4~35층 높이로 27개 동으로 구성된다. 또 구역 내에는 소공원과 어린이공원, 근린생활시설 등도 건설될 예정이다.주택면적별로는 △59형 249세대 △74형 206세대 △84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