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동암중서측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용역

인천 부평구가 동암중서측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지난 19일 발주했다.

십정동 499-1번지 일대 동암중서측구역은 지난해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 따라 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면적은 3만8,942㎡로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이다.

과업 내용에는 △정비계획 수립 △추정분담금 산정 및 주민의견조사 △건축계획 검토(기획설계) △교통성 검토 △환경성 검토 △경관성 검토(경관심의 포함) △각종 위원회 심의·자문 △주민설문조사, 공람공고,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수렴 업무 등이 담기게 된다.

이 곳은 지하철 1호선 동암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과 간석오거리역도 멀지 않다. 주변에 동암초, 하정초, 십정초, 동암중, 인천제일고 등이 있다. 십정근린공원, 약사공원, 석촌근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