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예정 공사비는 3.3㎡당 840만원 수준이다.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하정일)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건설사들의 공동도급은 금지했다. 입찰보증금은 300억원이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하면 된다.조합은 이달 20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4월 5일 입찰을 마감한다. 예정 공사비 총액은 6,970억3,300만
DL건설이 인천 남구 전도관구역 재개발 공사도급계약에 대한 변경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기존 계약금액 2,642억9,531만6,000원에서 3,599억2,988만9,192원으로 올랐다. 이 금액은 매출액 대비 28.1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한편 숭의동 109-119번지 일원 전도관구역은 면적이 6만9,223.7㎡로 연면적은 22만5,587.21㎡다. 앞으로 최고 29층 아파트 18개동 1,70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 곳은 인천 지하철 1호선 도원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영화초,
충남 천안시 문화3·성황구역의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이달 말 열리는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DL건설 선정에 대한 소유자 찬·반 투표가 진행된다.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이달 24일 오후 2시 보석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교보자산신탁은 이미 지난해 1·2차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DL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남구 문화동 43-6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4만6,884㎡를 대상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서울 신반포 8,000여 세대의 자이(Xi)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이 2일 금요일 오픈한다.GS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을 2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메이플자이는 지하4~지상35층 29개동 총 3,307세대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43㎡A 38세대 △43㎡B 11세대 △49㎡A 53세대 △49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이 개략적인 추정분담금을 공개했다. 34평을 소유한 조합원이 34평을 분양 받으려면 3억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이번 추정분담금은 현재 시세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일반분양가를 토대로 산출한 금액으로 향후 변경 가능성이 높다.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안중근)은 이달 14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조합원 대상 평형 선호도 조사에 착수했다. 일반분양가 평균 7,850만원(분양가상한제 적용)과 공사비 1,000만원을 적용했다.공급면적 기준 34.74평을 소유한 조합원이 34평을 분양받으려면 3억300만원
광주광역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던 봉선동 삼익2차아파트가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리모델링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하반기 시공자로 DL이앤씨를 선정하면서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실제로 조합은 지난해 12월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했다. DL이앤씨는 이곳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신기술인 포스트텐션(Post-Tension) 하중전이공법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 인증도 받은 상황이다.시공자 선정에 성공한 만큼 조합은 후속 절차에 속도
부산 남구 문현4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24일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라 문현동 852-3번지 일원에 위치한 ‘문현4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4,090㎡ 면적을 정비할 예정으로 내년 7월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준공예정일은 2028년 7월이다.앞서 구는 올해 1월 3일부터 17일가지 조합설립인가 신청에 따른 주민공람을 실시한 바 있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조합장 직무집행 정지로 새 조합장을 선출하려던 은마아파트에 대해 구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2일 은마아파트 소유자 협의회(은소협) 이재성 대표가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에서 채권자의 손을 들어줬다. 최정희 조합장의 직무가 정지된 것이다. 이에 조합은 새 조합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 모집에 나섰지만 강남구에 의해 가로막히게 됐다.구는 지난 1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에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업무를 취소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에 조합은 지난 17일 제11차 이사회의를 열고 조합장 선출을 위한 선
대구 남구 대명4동의 재개발 2차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대명4동 재개발조합(조합장 배용환)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화성산업, 금호건설, 두산건설, 동원개발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6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9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 지정계좌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도 가능하다.이 사업은 남구 대명동 3020-1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면적 17만8,0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최정희 조합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이 인용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은마아파트소유자협의회(은소협) 이재성 대표가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에서 채권자의 손을 들어줬다. 최 조합장은 곧바로 항고 의사를 밝혔고,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조합장 재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 모집을 공고하며 후속 조치에 나섰다.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은마아파트 창립총회 결의 무효 확인 사건의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채무자는 조합장으로서의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앞서 은마아파트는 지난해 8월 18일 열린 창
서울 강남구 일원동 상록수아파트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에 나섰다. 구는 지난 12일 일원동 상록수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18일까지 입찰을 진행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 이내로 이르면 4월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지난 1993년 준공된 상록수아파트는 5층 아파트 22개동 73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용적률이 109%로 낮다. 지난해 5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한편 상록수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일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모초, 왕북초, 대왕중, 중산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는 준공 후 30년이 지나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원·도봉구의 경우 30년을 넘어선 비중이 60%에 육박했다. 다만 사업성이 확보돼야 하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법도 개정돼야 하기 때문에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높다.앞서 지난 10일 정부는 이런 내용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른바 재건축 패스트트랙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1,232만세대 중 준공된 지 30년을 넘어선 단지는 262만세대로 전체의 2
충남 천안시 문화3·성황구역이 수의계약으로 재개발사업 시공자를 선정할 전망이다. 최근 DL건설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천안 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지난해 1·2차 입찰에 단독 참여한 DL건설을 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입찰이 2회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소유주 찬·반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 여부를 가린다.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는 2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남구 문화동 43-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6,884㎡다. 향후 재개
두산건설이 지난달에만 4곳서 7,748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해 누적수주액은 2조5,24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7% 향상된 수치로 3년 연속 2조 클럽에 가입했다.두산건설은 작년 12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4개의 사업장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4개의 사업장은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3,105억원) △인천 미추홀구 도화4구역 재개발사업(1,824억원) △인천 중구 신흥동 정비사업(1,617억원) △부산 남구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1,202억원)이다.이로
대구 남구 봉덕동 사랑마을6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막바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남구청은 지난달 27일 봉덕동 사랑마을6단지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같은달 29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남구 봉덕동 743-2번지 일대루 면적이 9,921.7㎡이다. 용적률 222.23%, 건폐율 23.56%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 16세대 △74㎡형 50세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이 오는 13일부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청년·신혼부부 등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민간 건설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우수한 상품성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며 입주예정월은 2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6·7단지와 영등포구 양평동 신동아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구역 효력이 2년간 연장된다.시는 지난 4일 개포주공6·7단지와 신동아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에 대한 해제기한 연장을 시보에 고시했다. 해당 구역들은 모두 조합설립인가 이후 3년 이내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않아 해제기한이 도래하는 곳이다.개포주공6·7단지의 경우 지난 2017년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2021년 1월 22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강남구 개포동 185번지 일원으로 면적이 11만6,684.1㎡인 대규모 사업장이다. 이번 고시로 202
대구 재개발 대어인 남구 대명4동 일대가 이달 16일 2차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첫 입찰이 미응찰로 유찰되면서 지난 5일 새 공고를 냈다. 입찰은 내달 6일 마감한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조건은 이전과 같다. 이번 입찰도 일반경쟁입찰로 진행하며, 입찰보증금은 90억원을 책정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이곳은 남구 대명동 3020-1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17만8,029.4㎡를 대상으로 재개발을 추진한다. 여기에 지하2~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대구 남구 봉덕1동구역이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재개발 조합설립이 임박했다.봉덕1동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현)는 지난 6일 MG새마을금고 명덕본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수현 추진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선임됐다. 이 외에도 감사 2인, 이사 5인, 대의원 23인 등 본격적인 재개발 추진을 위한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남구 봉덕동 512-8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6,089.8㎡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62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예비추진위원장에 유인석씨가 선출됐다. 예비감사로는 김영진씨가 당선됐다.구는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예비추진위원장 및 예비감사로 유인석씨과 김영진씨가 각각 단독입후보 당선됐다고 지난 5일 공고했다.구 재건축사업과 관계자는 “예비추진위원장과 예비감사가 당선됨에 따라 예비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토지등소유자에게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 구성 동의서 징구 등의 안내사항이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1986년 준공된 도곡우성아파트는 2개동 390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