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문화3·성황구역의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그래픽=홍영주 기자]
충남 천안시 문화3·성황구역의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그래픽=홍영주 기자]

충남 천안시 문화3·성황구역의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이달 말 열리는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DL건설 선정에 대한 소유자 찬·반 투표가 진행된다.

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이달 24일 오후 2시 보석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교보자산신탁은 이미 지난해 1·2차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DL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

충남 천안시 문화3·성황구역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충남 천안시 문화3·성황구역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남구 문화동 43-6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4만6,884㎡를 대상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아파트 2,005세대, 오피스텔 368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1호선 천안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이다. 또 천안역지하쇼핑몰, 은행, 동남구청 등 인프라가 형성돼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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