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충남 천안시 문화3·성황구역의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28일 충남 천안시 문화3·성황구역의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충남 천안시 문화3·성황구역이 시공자 재입찰에 나섰다. 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지난 20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22일 마감될 예정이다.

문화3·성황구역은 지난 10월 13일 1차 입찰에 DL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된 바 있다. 앞서 열린 현설에는 DL건설을 비롯해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한화 건설부문, HJ중공업, 효성중공업, 금호건설, 우미건설 등이 참석했다.

2차 입찰도 1차와 조건은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천안역 동부광장 쪽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학군도 우수한데 천안초, 천안북중, 천안중, 복자여중, 복자여고, 천안중앙고, 천안제일고 등이 가까이 있다.

한편 문화동 43-6번지 일원 문화3·성황구역은 면적이 4만6,884㎡로 연면적은 35만7,556.8㎡다. 여기에 아파트 2,005세대와 오피스텔 368실,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