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에서 올해 막바지 분양물량으로 전국에 총 1만8,000여 세대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12월 한 달 동안 2023년 10대 건설사의 분양단지는 총 2만7,032세대이다. 총 26개의 현장으로 이 중 1만8,350세대가 일반분양에 나선다.총 일반분양 1만8,350세대 중 수도권 분양 물량은 9,709세대로 절반가량이 수도권에서 12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1,453세대 △경기도 5,575세대 △인천 2,681세대 △지방광역시 2,855세대 △지방도시 5,786세
롯데건설이 부산 남구에서 건설업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했다.롯데건설은 지난 27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저소득 보호취약세대와 노인복지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시설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 금천구와 광진구 지역아동센터의 시설개선과 보수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부산 남구
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용호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용호2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9개동 1,041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계약금액은 2,804억5,061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69%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6개월로 공사금액 및 공사기간은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바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다.이곳은 주변에 용호초, 용산초, 백운초, 용호중, 용문중, 예문여고, 대연고, 부경대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이기대수변공원을 비롯해 UN조각공원, 평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토지거래허가 대상에서 아파트만 빼고 다 풀렸다. 서울시는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할 대상을 아파트 용도로 한정해 조정키로 했다.시는 지난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16일 공고해 공고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면서 허가대상을 용도별로 구분해 지정할 수 있게 됐는데, 법률개정 취지와 투기 우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시는
‘해링턴 마레’로 재탄생하는 부산 남구 우암1구역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우암1구역 재개발하는 ‘해링턴 마레’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해링턴 마레는 지하5~지상36층 17개동 전용면적 37~84㎡ 총 2,205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이 중 전용 59~84㎡ 1,382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기준 △59㎡A 247세대 △59㎡B 96세대 △59㎡C 211세대 △59㎡T 18세대 △73㎡ 182세대 △84㎡A 282세대 △84㎡B 35세대 △84㎡C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과 공공재개발 공모에서 장기간 선정되지 않은 곳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시는 14일 설명자료를 내고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올해 10월 19일 개정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는 허가대상자, 건축물 용도 중 아파트 용도 외 상업업무용 용도 등의 제외 여부에 대해 정량지표와 거래량 등 조정요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주 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신속통합기획(재개발) 및 공공재개발사업 공모 미선정지에 대해서도 장기간 미선정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이 설계업체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구역 인근 광림교회에서 전체 조합원 1,149명 중 8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중요 안건이었던 재건축 설계자 선정의 건에서는 기호 1번인 해안건축이 512표를 받아 경쟁사를 제치고 설계업체로 선정됐다.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50층 내외로 1,540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개포한신아파트가 최고 35층 아파트 498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태인)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10일 인가·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일원동 615-1번지 일원 개포한신아파트는 면적이 2만876㎡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8,499.4㎡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498세대(소형주택 66세대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44A㎡ 114세대(소형주택 64세대 포함) △59A㎡ 56세대(소형주택 2세대 포함) △59P㎡ 1세대 △74A㎡ 44세대 △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공모 과정에서 지침 위반을 이유로 서울시로부터 고발을 당한 희림건축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다만 시는 이번 무혐의 처분과는 별개로 자체 징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 등에 따르면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사기 미수·업무방해·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희림건축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월 시는 희림건축이 압구정3구역 설계자 선정과정에서 서울시와 조합의 공모지침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고발 조치를 한 바 있다.당시 희림은 정비계획상 상한용적률이 300%였지만,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10일부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부산 남구 문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부지를 재개발하는 문현2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8층 8개동 총 960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이중 561세대를 일반분양한다.청약 일정을 보면, 11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8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분
서울 강남구 서광아파트가 창립총회를 마치고 조합설립인가를 앞두면서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 김영규 추진위원장이 당선됐다. 또 감사와 이사 등을 선임하면서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김영규 조합장 당선자는 “서광아파트는 용적률 366%가 적용돼 지어진 단지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유형으로는 리모델링이 가장 적합하다”며 “집행부는 주민들의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리모델링을 마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대 노후 단지들이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거나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 준비가 한창이다. 인근 개포동 일대 정비사업이 거의 마무리된 만큼 일원동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 것이다.일원동 상록수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19일 구청에 예치금을 납부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최고 5층 22개동 740세대로 구성된 저층 단지로, 지난 1993년 건립됐다. 기존 용적률은 109%다. 앞서 지난 5월에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추진준비위 관계자는 “사전 동의율 60% 이상을 확보하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아파트가 창립총회를 마치고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개포우성7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초대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 이사,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이 마무리됐다. 먼저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는 마종혁 위원장이 당선됐다.마 조합장 당선자는 “청렴과 정직, 공정함을 바탕으로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며 “빠른 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낮추기
서울 구로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히는 가리봉중심1구역이 재추진 과정을 순차적으로 거치면서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이 구역은 본래 서울시가 2003년 ‘가리봉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하면서 재개발이 시작됐다. 이어 2008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전환·고시되는 등 사업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2014년 구역이 해제되면서 사업이 멈춰 근 10년 간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이후 주민들이 합심해 재개발을 재추진하자는 움직임이 일었고, 2번의 도전 끝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내년 초 구역지정
서울 강남구 대치미도아파트의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하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20일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11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511번지 일대로 면적이 21만193.8㎡에 달한다. 여기에 아파트 3,776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신축할 계획이다. 3,776세대 중 임대주택은 605세대를 공급한다.이곳은 추정 비례율이 100.59% 수준이다. 재건축을 통한 총 수입 추정액은 10조5,872억5,079만원, 총 지출
올 8월 기준 서울 아파트 단지 40개 조합에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이 통지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8월 말 기준 구청에서 조합으로 재건축초과이익 부담금 예정액을 통보한 단지는 총 40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말 28곳에서 1년 새 12곳이 증가했다.예정액 부과단지가 늘면서 재건축부담금 예정액도 크게 늘었다. 작년 6월 말 기준 1조5,000억원(28곳)에서 올해 8월 말 2조6,000억원(40곳)으로 1조1,000억원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자회사 대우에스티를 통해 서울 강남구에서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를 11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는 2023년 강남구 및 서초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신규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76-2 외 1필지에 지하2~지상12층 총 7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으로 조성된다. 내년 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강남권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가 포함된 주거상품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단지는 강남구에서도 전통 부촌으로 손꼽히는 대
40대 여성이 마사지샵에서 안마를 해주는 남성에게 스스로 대가를 지불하고 성관계까지 가졌다가 이후 남편에게 자신의 행위가 발각되자 자의로 성매매를 한 것이 아니라 남성으로부터 강제로 성폭행을 당한 것이라고 변명하고, 남편에게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고자 무고한 남성 안마사를 성폭행범이라고 고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여성과 남성이 나눈 문자메시지와 어플 대화내용 등을 토대로 성폭행이 아니라 성매매였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여성을 무고죄로 입건, 불구속 기소하였고 최근 1심 법원은 위 여성에게 유죄판결과 함께 징역형에 집행
내달 전국 56개 단지서 총 3만9,260세대가 입주한다.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2만2,691세대로 60% 가까이 차지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에는 전국 56개 단지서 3만9,260세대(임대 포함)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만9,651세대 △지방 1만9,609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계획이다.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만여 세대 공급이 이어지는 셈이다.특히 11월 입주를 앞둔 3만9,260세대 중 2만2,691세대(57.8%)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정비사업 아파트다. 올해 월간 최다 수준인데 과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시공자 입찰 절차가 안개 속에 빠졌다. 시가 기존 정비계획서 벗어난 입찰지침서를 무효로 보고, 시공자 선정 절차 중단을 요구했기 때문이다.시는 지난 16일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자 선정 입찰지침서에 위법사항이 있다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공자 선정 입찰 절차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입찰지침서에 포함된 사업계획이 정비계획을 벗어났다는 이유에서다.올해 초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용적률은 최대 60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조합은 이를 토대로 입찰지침서상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또 단지 내 롯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