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이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10년 만에 착공에 들어갔다. 앞으로 이곳에는 최고 25층 아파트 53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구는 천호3구역이 착공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서울시 굴토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31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천호3구역은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5·8호선 천호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앞으로 지하3~지상25층 아파트 8개동 53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특히 단위세대 평면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아파트 외관과 조경도 업그레이드한다. 이 밖에도
SK에코플랜트가 포스코이앤씨와 손을 잡고 대전 서구 도마·변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최고 33층 높이의 아파트 1,05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SK에코플랜트·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지난 8일 도마·변동2구역(조합장 강인용) 재개발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단위세대와 커뮤니티, 조경 등의 부문에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단지 내 명품 랜드마크 디자인을 적용하고, 배치 특화를 통해 유등천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단위세대는 분양성과 삶의 질
동원개발이 부산 부산진구 개금2구역 재개발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공사비는 총 1,168억9,731만1,632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9.4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 시작일은 2023년 12월 1일로 착공예정일이며 종료일은 실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다.지난 2021년 6월 1일 인가받은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개금동 207-6번지 일원 개금2구역은 면적이 2만7,544㎡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646㎡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8.59% 및 용적률 264.09%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부산 동래구 명장2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명장2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래구 명장동 300-55번지 일대로 면적이 5만5,177㎡이다. 여기에 허용용적률 263.8% 이하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신축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한편 이곳은 지하철4호선 명장역과 서동역 중간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명장초, 명서초, 학산여중, 학산여고, 용인고, 금정고 등 학군도
무궁화신탁이 최근 서울시 내 3개 정비사업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무궁화신탁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3일 고척동 한효아파트 재건축, 미아동 754번지 일대 역세권 재개발, 용답1구역 재개발 등의 사업장에서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궁화신탁은 3곳에서 총 3,062가구에 달하는 정비사업을 지원한다.먼저 고척동 한효아파트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은 구로구 고척동 52-332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향후 용적률 249.68% 및 건폐율 20.73%를 적용해 지하2~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4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2가A-4지구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상업비설과 업무시설이 혼합한 빌딩을 건설한다.시는 지난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문래동2가 26번지 일원에 위치한 ‘문래동2가A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문래동1~3가는 지난 2013년 7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또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등 지역여건의 변화와 주민의견을 반영해 지난 2021년 7월 정비방식을 대규모 철거형에서 중·소규모 혼합형으로 변
부산 서구청은 지난 5일 부민3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구 부민동3가 7-34번지 일원으로 3만6,246.3㎡ 면적이 대상이다. 부산 서구 건축과와 부민3구역 재개발 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내달 8일까지 공람을 진행하며, 공람장소에 서면으로 공람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이보다 앞서 지난 3월 정비계획·정비구역(안)에 대한 공람에 들어갔지만, 지난해 말 도시정비법이 개정됨에 따라 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 등을 포함해 다시 진행하게 됐다.한편 부민3구역
서울 종로구 돈의문2구역이 촉진계획을 변경해 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조각을 맞출 수 있게 됐다.시는 지난 4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돈의문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종로구 교남동 28번지 일대로 향후 연면적 약 7만㎡ 규모로 지상 21층, 공동주택 227가구(공공주택 77가구 포함) 규모의 주거복합건물을 건설할 예정이다. 주거복합에는 업무시설을 비롯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인 거점형 키움센터, 서울형 키즈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번 심의로 앞서 완공된 돈의문1구역(경희궁 자이)과 돈의문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98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한다.시는 지난 4일 개최된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대로 북측으로 여의도와 대방역~노량진역에 인접해 있다. 지난 2010년 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현재 이주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촉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연면적 99.489㎡에 지하4~지상29층 높이로 공동주택 9개동과 테라스하우스 2개동에 총
서울시 강동구 천호A1-2구역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40층 아파트 78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한강과 풍납토성과 인접한 천호A1-2구역의 입지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고 5일 밝혔다.천호A1-2구역은 광진교(보행교), 광나루 한강시민공원, 풍납토성, 천호공원 등 풍부한 지역자원과 함께 천호대교, 광진교, 천호역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보유한 곳이다. 하지만 풍납토성 주변 높이규제로 인해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주변 문화재와 어울
부산 수영구 광안3구역이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다. 시는 추정 비례율을 105.25%로 추산했다.시는 지난달 29일 광안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수영구 광안동 539-1번지 일대로 면적이 7만1,895.4㎡이다. 향후 용적률 225% 이하 및 건폐율 20% 이하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1,073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현재 가구수는 980가구다.이곳의 추정 비례율은 105.25%로 추산됐다. 총 수입 추산액은 7,719억7,796만원, 총
금호건설이 충남 천안시 봉명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2,798억468만2,5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3.6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봉명동 118-59번지 일대 봉명3구역은 면적이 6만7,686.5㎡로 앞으로 지하2~지상29층 아파트 12개동 1,27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한편 이 곳은 천안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양호하다. 봉서초, 천안성정초, 천안봉명초, 천안계광중, 천안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좋다. 주변에 롯데마트, 이마트, 순천향대천안병원 등도 있다.박
가칭 의정부역2구역의 아파트 공급가격이 국민평형(전용 85㎡) 기준으로 약 7억1,800만원대로 추산됐다. 3.3㎡당 2,070만원대로 예상한 셈이다.시는 지난 29일 의정부동 584-9번지 일원의 (가칭)의정부역2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내달 28일까지 공람에 들어갔다. 의정부역2구역은 2만1,373.2㎡ 면적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이번 정비계획에는 지난해 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과
의정부시 장암6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공급할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로 3.3㎡당 약 1,600만원선이 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27일 (가칭)장암6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공고를 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안에 따르면 장암6구역은 신곡동 351-12번지 일원으로 1만6,735.2㎡를 정비할 예정이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하고, 높이는 84m(28층 이하)로 계획됐다.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총세대수의 80% 이상을 국민주택규모(85㎡ 이하)로 확보하고
GS건설이 부산 시민공원촉진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9,001억7,644만8,0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9.96%에 해당한다.부산진구 부암동 27-7번지 일대 부산시민공원주변재정비촉진1구역은 앞으로 지하5~지상69층 아파트 5개동 1,874세대와 오피스텔 218호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11월 시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한편 이 곳은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동해선 부전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 부암초, 성지초, 부산진중, 부산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오는 5월 1일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이르면 오는 10월 이주대책 공고 등 후속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SH공사는 30일 구룡마을 거주민 이주 지원대책을 발표하면서 향후 계획도 밝혔다.개포 구룡마을은 예전 도시정비사업에서 밀려난 철거민들이 농지 위에 무허가 판자촌을 형성해 거주하는 지역이다. 지난 2011년 서울시가 공영개발 방식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발표했지만 강남구와의 이견으로 속도를 내지 못했다.이후 2015년 사업 재추진을 발표하면서 주민공람 공고일(2015.5.15
울산 중구B-15구역의 재개발 정비구역 재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27일 중구 유곡동 114번지 일원 중구B-15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이달 30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5월 4일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이 구역은 울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재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됐었으나 추진위원회승인 신청을 하지 않아 지난 2021년 2월 구역이 해제됐다. 이후 (가칭)중구B-15구역 재개
경기 고양시 원당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35층 아파트 1,326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원당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숙희)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28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덕양구 주교동 596번지 일원 원당2구역은 면적이 6만5,051㎡다. 이중 대지면적은 4만2,962㎡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6.36% 및 용적률 278.65%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10개동 1,32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36㎡ 122세대(임대) △46㎡ 50세대
대전 동구 신안1구역 재개발 추진위원장 해임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가열되면서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신안1구역 일부 주민은 지난 1월 주민발의로 총회를 열고 최현철 위원장 해임을 의결했다. 하지만 해임 당사자인 최 위원장은 당시 총회 의결정족수, 서면결의서 철회 등에 문제가 있다며 총회 효력정지 가처분을 제기했다.그런데 이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도 전에 벌써 선임 총회가 예고되면서 주민들이 혼란에 빠진 것이다. 만일 해임 총회 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되면 오는 25일 예정인 총회는 사실상 무용지물
옹벽과 도로로 둘러싸여 섬처럼 단절된 서울 도봉구 쌍문동 724번지가 우이천을 품은 매력적인 주거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는 쌍문동 724번지 일대 재개발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신통기획안에 따르면 쌍문동 724번지 일대는 면적이 1만5,035.5㎡로 25층 아파트 3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이 일대는 지은 지 40년이 넘은 백조아파트를 포함해 대표적인 노후 저층 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부침을 겪으며 사업은 좌초됐다. 하지만 시는 우이천을 끼고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