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응암동 행복마을과 불광동 수리마을이 신속통합기획 방식의 재개발 추진에 나선다.구는 지난 25일 응암동 675번지 일대(가칭 행복마을)와 불광동 16-111 일대(가칭 수리마을)의 추진주체가 동의서 번호부여를 요청함에 따라 동의양식 번호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또 재개발 구역계를 공개하고, 추진여부에 대한 의견제출과 관련한 서식(찬성·반대·철회 동의서)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두 구역은 주민들의 동의 여부에 따라 향후 행정청의 검토를 거쳐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앞서 시는 지난 8일 신통기획 재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인근에 지하9~지상29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면적이 1만7,867.1㎡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4,047.1㎡다. 여기에 건폐율 59.23% 및 용적률 799.91%가 적용해 지하9~지상29층 공동주택 618가구 및 오피스텔 93실, 판매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
광주 광산구 신가동 재개발조합이 임기가 만료된 집행부 재정비를 마무리하는 등 사업 순항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신가동 재개발조합은 지난 20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본향교회 3층에서 2023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조합원들의 관심이 모아졌던 조합임원 선임의 건 개표결과 양병만 현 조합장이 조합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사 8명과 감사 3명 등을 선임하면서 집행부 재정비를 마무리했다.양병만 조합장은 “신가동 재개발은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면서도 광
대전 중구 대사동1구역 재개발의 사업시행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지난 19일 대사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태기)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내달 1일가지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대사동 167-4번지 일원으로 지난 2007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데 이어 2011년 정비계획과 정비구역이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이 추진됐다. 이어 지난 2018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건축심의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정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됐다.공고문에 따르면 6만4,661㎡ 면적에 건폐율 18.08%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8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향후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600여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지난 21일 청량리8구역 재개발조합은 청량리동 (구)KT청량지사에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롯데건설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로 선정됐다.롯데는 외관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표심을 얻었다. 먼저 단지 내 랜드마크동을 건립해 아파트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외관도 다양한 스카이라인, 커튼월룩,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특화 등을 적용한다. 이를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인 쌍문동 724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도봉구는 지난 18일 ‘쌍문동 72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내달 19일까지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명칭 그대로 쌍문동 724번지 일원 1만5,035.5㎡으로 신통기획을 통해 재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신통기획 주택재개발사업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쌍문동 724번지 일대는 2개의 획지로 구분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인 724번지 일대는
대전 중구 문창석교1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지난 16일부터 문창석교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중구 문창동 382-6번지 일대로 면적이 7만1,827.6㎡이다. 추진준비위원회 측은 여기에 최고 34층 높이의 아파트 1,2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달 24일 오후 2시에는 문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역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
서울 마포구 합정7구역이 38층 공공주택 209세대로 재개발된다. 구는 합정7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합정동 381-49번지 일대 합정7구역은 면적이 2,887.6㎡로 이중 대지면적은 2,885.7㎡다. 지하철 2호선 합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건폐율 56.02% 및 용적률 998.59%가 적용돼 지하7~지상38층 도시형생활주택 1개동 209세대와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역 인근에 24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17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을지로3가구역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 곳은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청계천 사이에 위치해 있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지난 2016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지난해 4월 서울시가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과 올해 2월 고시한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개방형 녹지를 도입한 첫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이 33층 아파트 2,04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된다. 시는 지난 16일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상계동 109-43번지 일대 상계5구역은 33층 아파트 2,042가구(공공주택 349가구 포함)와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적률은 종전 261%에서 290.49%로 29.49% 늘었다. 다만 세대수는 2,081가구에서 2,042가구로 줄었다.또 노원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당
경기 성남시 산성구역이 대의원회의에서도 시공사 해지를 의결했다. 산성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용득)은 지난 16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시공사 계약 해지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일(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조합에 따르면 이날 대의원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총 11개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은 시공사 해지와 관련한 안건이었다. 구체적으로 △시공단(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계약 해지의 건 △시공자 선정과 관련된 각종 결의의 건(시공자 입찰참여 방식과 자격 결의의 건, 시공자 입찰공고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1구역이 신탁방식을 통해 재개발을 추진할 전망이다. 최근 예비신탁사로 대한토지신탁을 선정했다.퇴계원1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주민투표를 통해 대한토지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토지등소유자는 430명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 261-16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5,152㎡이다. 여기에 용적률 250% 이하, 건폐율 60% 이하를 적용해 최고층수 27층 이하의 신축단지 약 53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앞으로 추진준비위원회는 이달 중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6가 104번지 일대가 39층 아파트 780세대로 재개발된다. 시는 이런 내용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곳은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당산역과 가깝고 한강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를 갖춘 곳이다. 하지만 가늘고 긴 대지 형태와 주변단지로 가로막힌 한강 조망 등 건축 배치에 한계가 있었다. 결국 높은 잠재력에도 개발에서 소외돼 왔던 것이다. 이에 시는 이런 불리한 대지 여건을 극복하면서 한강변의 입지적 강점을 살린 기획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이번에 확정된 신통
대전 중구 문창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구는 이달 8일부터 (가칭)문창동2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안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중구 문창동 5-1번지 일대로 면적이 8만5,151㎡이다. 여기에 재개발을 통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1,3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구역은 멸실 가구를 제외해도 사전 동의율이 74%에 달할 정도로 주민들의 재개발 의사가 뚜렷한 지역”이라며 “이달
부산 사하구 다대1구역이 지난 2005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뒤 약 18년 만에 재개발 구역해제 수순을 밟는다. 최근 토지등소유자 과반수가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요구하면서 이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갔다.구는 이달 3일부터 다대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예정구역 해제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앞서 지난 2005년 9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고 2012년 정비계획이 수립된 바 있다. 하지만 긴 시간 사업이 지지부진 했고, 과반수 이상의 주민이 지난달 7일 구청 측에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원하
서울 성동구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재개발구역의 해제기한이 2년 연장된다.시는 지난 1일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의 해제기한 연장을 검토한 결과 법적 기준을 충족해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지난 2020년 3월 2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지만, 현재까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지 못해 일몰기한이 도래했다. 하지만 조합은 지난 3월 6일 조합원 3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정비구역 해제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정비구역 해제기한 연장과 관련해 지난 4월 5일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요청한 결과 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울산 중구 B-04구역을 품에 안았다. 중구 B-04구역은 지난해 6월 공사비 갈등을 이유로 기존 시공사인 롯데건설·GS건설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시공자 재선정에 나섰다.당시 컨소시엄 불가를 내세우면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빅매치가 예고되기도 했다. 하지만 유찰과 무응찰이 계속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됐고, 결국엔 양사가 손을 잡으면서 싱거운 승부가 돼버렸다.중구 B-04재개발조합은 지난달 30일 총회를 열고 삼성현대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곳에는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48개동 3,885세
서울 종로구가 창신9구역과 창신10구역의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창신동 23-606번지(구 창신9구역)과 창신동 629번지(구 창신10구역)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모대상은 주민참여단에 관심이 있는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로서 10~1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단은 무급으로 운영되며 위촉된 경우 30일 이내 e-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주민참여단은 정비계획 수립 용역 관련 회의에 참석할 수 있고 구역 실태나 주민 동향 등을 공유해야
경기 성남시 산성구역이 결국 시공사 계약 해지를 의결했다. 산성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6일 이사회의를 열고 시공단(대우건설·GS건설·SK에코플랜트)과의 계약을 해지키로 의결했다. 시공자 재선정과 관련한 각종 안건은 오는 4일 이사회의에서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산성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이사회의에서 시공자 계약해지 안건이 통과됐다”면서 “시공자 입찰참여 방식과 자격 등 후속 안건은 4일 아시회의에서 재심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입찰 관련 안건이 통과되면 오는 15일이나 16일쯤 대의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향후
대전시 노후 주택단지들이 재개발사업에 본격 뛰어들 전망이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노후 연면적 비율이 하향 조정되면서 사업 추진 문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첫 수혜지로는 가양동3구역이 거론되고 있다.시는 최근 ‘대전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에서 정한 정비계획 수립대상구역 요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실제로 지난 2월 시가 고시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에 따르면 노후 연면적 비율을 기존 2/3에서 3/5으로 낮췄다. 약 66.6%에서 60%로 낮아진 셈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노후 연면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