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방식이 수시공모로 바뀐 뒤 첫 선정지가 나왔다. 시는 양천구 목4동과 관악구 성현동 등 총 2곳에 대해 지난 27일 심의위원회를 진행한 결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모아타운 수시공모는 주민들이 최소 3만㎡ 이상인 지역에 3개 사업예정지를 정하고 주민동의 30%를 받아 자치구에 요청하면 자치구가 공모요건을 검토한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서울시에 수시로 공모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은 물론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
부산 동래구가 오는 20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정비사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2023년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 건축물의 밀집 등 법으로 정하는 요건에 해당하는 지역이나 가로구역에서 시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그리고 소규모재개발사업이 있다. 지난 2018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기존의 법에서 정하고 있
제주도가 원도심 지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20년 이상 노후건축물이 밀집된 제주시 원도심 동(洞) 지역을 대상으로 제주도개발공사·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가로주택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8일 일도1동을 시작으로 22일 용담1동까지 9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준공 후 20년 이상 건축물 비율이 70% 이상인 지역 13개 동을 대상으로 하며, 6월에는 일도1·2동, 이도1·2동, 삼도1·2동, 용담1동·2동, 건입동 등 제주시 지역 9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어느 아파트에 살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을 드리면 대다수의 분들은 단지나 집의 구조보단 자녀교육을 위해서 학원가 주변, 출퇴근을 고려한 지하철역 주변, 한강변 등 공원에 인접한 지역 등으로 귀결이 된다. 이러다보니 학세권, 역세권, 숲세권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고 빠른 분양을 위해서 분양대행사의 홍보전략으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2000년 초반에는 “1층이지만 아침에 햇살이 거실 깊숙하게 들어오는 것이 좋았는데 가능한 많은 세대를 남향으로 해주세요” 아니면 “자연 환기가 가능하도록 주방과 거실이 연결되는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우리은행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위탁융자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4월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위수탁계약 체결 이후 첫 신상품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대출’을 출시했다. HUG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의 사업비 중 건설자금에 한해 이자비용의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이차보전’ 협약으로 시중금리보다 저금리로 민간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한정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기금지원 대상을 개편해 주택도시
모아주택과 모아타운은 서울시가 저층 중심 주거지역 정비를 위해 마련한 제도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을 의미한다. 대규모 정비사업 시행이 어려운 지역이 그 대상이 된다.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모델인 모아주택을 블록 단위로 모아 단지를 구성하면 모아타운이 되는 바, 모아주택은 모아타운의 작은 구성원으로 볼 수 있다.그 요건을 보면 모아주택은 대지규모가 1,500㎡ 이상이 되어야 하고 모아타운은 사업구역이 10만㎡ 미만으로 전체 노후도가 50%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재개발사업의 경우 2/3이상이
경기 안양시가 한국부동산원의 소통센터(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14일 수료식을 가졌다.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5주 동안 지역건축사, 정비사업 관련 업무수행 공무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 등 3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제도 전반에 관한 설명과 법리·세무·신탁제도·계약 및 분쟁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앞서 시는 지난해 한국부동산원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율주택정비사업 전문 과
경기 안양시가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성 검토 분석서비스 신청자를 10월 중 모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대상지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한 안양6동(안양동 521-1 등) 만안도서관 동측 일원이다.시는 대상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여건을 확인하고 주민 의향을 확인하기 위해 후보지 내 소유자의 10% 이상이 사업성 검토 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가로구역을 구분해 사업성 분석을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만안구 노후주거지의 정비 수요가 크지만 모두 재개발사업을
울산광역시 염포동 중리마을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시는 지난 23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구도심 노후 저층주거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울산형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 현장으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염포동 중리마을이다. 추경예산에서 확보한 1억6,000만원을 투입해 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울산형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사업은 김두겸 시장의 주택공약인 ‘구도심 새집 갖기 재개발’을 구체화한 시책이다. 사업성이 부족한 구도심 노후주거지를 소규
서울시가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을 개정해 대상지 요건을 완화한 이후 3분기 대상지 공모에 나섰다.시는 역세권 중심 공간구조를 실현하고 주택공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 16일까지 자치구를 통해 대상지 공모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 이내)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대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 및 생활서비스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시는 분기별로 역세권 활성화
12.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층수제한 완화◯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으로 구분되어 있다.◯그런데 각 사업별로 신축하는 주택의 규모 및 건설비율을 달리 규정하고 있다. 가로주택에 대해서는 법에 아래와 같이 규정되어 있다.법 제32조(주택의 규모 및 건설비율 등) ①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구역에 있는 기존 단독주택의 호수(戶數)와 공동주택의 세대 수를 합한 수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여야 한다. 이 경우 건설하는 건축물의 층수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재건축, 재개
소규모주택 조합원의 지위 양도가 일정정도 허용되고 상가 조합원의 재건축부담금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과 ‘재건축이익환수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시행령은 8월 4일부터 시행된다.▲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개정=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는 1세대 1주택자의 조합원 지위양도를 허용하는 소유·거주요건 기준이 마련됐다. 또 올 2월 개정된 소규모주택정비법에서 위임된 창립총회 절차, 층수 완화 개선 사항 등이 담겼다.먼저 1세대 1주택자의
역세권에서 추진하는 소규모재개발사업의 면적 기준이 1만㎡로 2배 확대되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층수제한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공약사항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한 10만 가구 주택공급이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또 투기과열지구 내 소규모정비구역 내에서 일정기간의 소유·거주 요건을 충족한 조합원은 지위양도가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내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개정된 소규모주택정비법에서 위임한 사항
경기 부천시가 종합계획을 수립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선다.시는 지난 24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먼저 시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종전 가로구역에서 노후기반시설이 유지된 채 소규모로 개발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천시의 경우 과거 뉴타운 해제지역 등에서 소규모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포함한 체계적인 정비계획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으로 도입한 소규모
지난 2018년 2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구역이 급증하고 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과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태생했지만, 사업절차나 특례 등에 대한 내용이 부실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였다. 하지만 소규모주택정비법으로 독립하고, 부동산 시장 상황까지 맞아떨어지면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다만 비교적 신생 사업인데다 종류도 많고, 용어도 혼재해 사용하다보니 일선 업계에서는 혼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모아주택과 모아타운이라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명칭 그대로 ‘소규모 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인 만큼 각종 건축규제로 인해 사업시행에 한계가 있다. 또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아 사실상 난개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소규모주택정비에 대한 사업성 개선과 광역적 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그것이 바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다. 노후주택과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한 일정 범위의 ‘관리지역’을 지정해 관리계획을 통해 체계적인 주거지 정비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된 저층주거지로 10만㎡ 이하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우리집·우리동네 정비사업 가이드’를 발간했다.시는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여건과 사업주체 등에 따라 가능한 정비사업이 다양해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 안내서에는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정비사업의 종류와 방법, 인센티브 제도, 신속통합기획까지 담겨 있다.대규모 정비사업으로는 △도로 등 기반시설 여건이 열악하
가로주택정비사업 14곳과 자율주택정비사업 2곳이 공공참여형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LH와 함께 시행한 공공참여형 1차 공모 결과 총 16곳을 민관 공동시행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앞으로 이 곳에서는 약 2,8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1차 공모에 이어 내년 2월 4일까지 2차 공모도 진행하는데, 5대 광역시까지 대상지역을 확대한다.국토부에 따르면 1차 공모는 작년 공모대상이었던 서울시를 포함해 수도권까지 확대했고, 총 45곳(가로주택 34곳, 자율주택 11곳)이 접수했다. 그 결과 가로주택정비 1
서울시가 일부 과도한 층수제한을 적용하고 있는 주요 가로구역에 대한 층수 상향을 추진한다. 지난 2000년에 도입된 가로구역별 건축물의 높이제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가마산로 등 일부 구역은 최고 80m까지 건축물을 지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2일 ‘가마산로 등 7개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변경(안) 및 38개 구역 정정에 관한 열람공고’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에 포함된 가로구역은 △가마산로 △원효로 △양재대로 △봉은사로 △노량진로 △왕산로 △보문로 등 7곳
성남시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사례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조합 단계 10곳을 제외하고도 약 30곳이 동의서 징구에 나서는 등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고 있다. 시는 이번 가이드라인 수립과 조례 제정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사업장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성남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이드라인에 대한 내용들을 Q&A를 통해 정리해봤다. Q.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개략적인 사업 타당성 검토 서비스가 있는지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는 해당 공사가 가로주택정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