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소규모주태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소규모주태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한국부동산원의 소통센터(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14일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5주 동안 지역건축사, 정비사업 관련 업무수행 공무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 등 3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제도 전반에 관한 설명과 법리·세무·신탁제도·계약 및 분쟁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한국부동산원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율주택정비사업 전문 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으로 한정돼있던 정비사업 유형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소규모 재개발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비 방식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의 밀집 등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지역 또는 가로구역에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시행하는 자율주택정비·가로주택정비·소규모재개발 사업 등을 말한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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