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두고 서해종합건설과 유탑건설이 맞붙게 됐다.작전우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에는 서해종합건설과 유탑건설이 각각 참여하면서 경쟁구도가 성립됐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오는 4월 내 열려 조만간 시공권 주인이 가려질 전망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계양구 작전동 869-1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007.5㎡다. 여기에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32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한편 이 일
코람코자산신탁이 부산 동래구 명장2구역 사업시행을 맡는다. 앞으로 이곳에는 29층 아파트 360세대가 들어선다.코람코는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이번 명장2구역을 계기로 대상지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명장2구역은 명장동 29-105번지 일대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부산 지하철 4호선 명장역 1번 출구와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학군도 우수한데 명장초, 동신중, 학산여고 등에 둘러싸여 있다. 다만 준공 40여 년이 훌쩍 넘으면서 주거환경이 점차 열악해졌고, 재개발이 시급한 상황이었
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가 재건축 새 시공자를 찾아 나섰다. 현장설명회에는 7개사가 참석했다.작전우영아파트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화성산업, 서해종합건설, 신원종합개발, KCC건설, 유탑건설, 두산건설, 진흥기업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1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단지는 계양구 작전동 869-17번
코람코자산신탁이 신탁방식으로 재건축한 인천 주안 e편한세상 에듀서밋이 사용승인을 받았다. 코람코가 단독으로 준공시킨 다섯 번째 사례다.미추홀구 우진아파트를 재건축한 인천 주안 e편한세상 에듀서밋은 지난 1999년 조합을 꾸리고 2006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후 관리처분인가 및 이주까지 끝냈지만 시공자와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사업이 좌초위기에 내몰렸다.그러다 2018년 코람코가 사업대행을 맡으면서 반전을 만들었다. 코람코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자체자금을 투입해 복잡한 권리관계와 미이주 주민에 관한 현금청산, 매도청구 등을 빠르게
부산 동래구 명장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한다.구는 21일 명장동 29-105번지 일원에 위치한 명장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코람코자산신탁을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1만201.8㎡ 면적으로 이달 중 사업에 착수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일정을 진행한다.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과 불과 100m도 떨어져 있지 않은 초역세권에다, 동신중과 학산여중·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가 새로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2021년 시공자로 선정된 이수건설과 공사비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입찰공고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작전우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건설사들의 공동참여는 금지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29일 개최하고, 오는 3월 21일 입찰을 마감한다.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인천 계양구 계산동 동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로 지난해에만 수도권에서 총 5곳의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연초부터 신바람을 내고 있다.지난 1986년 준공된 동성아파트는 5층짜리 아파트 2개동 90세대로 구성돼 있다. 코람코는 앞으로 지하2~지상22층 아파트 164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계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경인교대입구역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다른 지역 이동도 수월해 교통
부산 동래구 명장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하게 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24일 명장동 28-105번지 일원의 ‘명장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지정개발자 지정(안)을 내달 8일까지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1만201.8㎡ 면적으로 부산지하철4호선 명장역과 인접한 역세권 지역이다. 주변에 동신중과 학산여중·고교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이번 공람은 동래구청 건축과에서 진행되며, 공람기간 내에 서면 제출 방식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최지수 기자 choi@arunews.c
코람코자산신탁이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았다. 기업어음등급은 ‘A2’를 획득했다. 코람코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부동산금융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과 최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여파로 기업신용도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받아든 의미 있는 성적표로 평가된다. 이로써 코람코는 7년 연속 부동산신탁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나이스신용평가는 평가서를 통해 코람코는 리츠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했으며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관련시장에
서울 도봉구 방학 신동아1단지가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신청을 끝냈다. 앞으로 최고 49층 아파트 4,010세대로 재건축된다.지난 1986년 준공된 신동아1단지는 3,169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서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코람코자산신탁·교보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한 바 있다.당시 예비신탁사 선정과 동시에 전체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신통기획 패스스트랙 신정 절차에 착수했고, 약 4개월 만에 동의서 징구와 구청 접수까지 끝낸 것이다.신통기획 패스트트랙은 서울시의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만을 통해 계획수립 기간
신탁방식 정비사업 시장 규모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총 37건으로 보수액은 2,363억원 수준이었다. 특히 교보자산신탁이 48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주 건수로만 보면 하나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신탁이 5건을 확보해 1위에 올랐다.업계에 따르면 2023년 총 36건의 신탁방식 중 사업시행자 방식이 14건이고 나머지 23건은 사업대행자 방식이었다.먼저 신탁방식 수주액 1위는 교보자산신탁이 차지했다. 교보자산신탁 보수액은 487억원이다. 총 4곳에서 수주했는데 △충남 천안 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인천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4구역이 대신자산신탁과 재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퇴계원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15일 대신자산신탁과 재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퇴계원4구역은 같은 달 21일에는 남양주시청으로부터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퇴계원읍 퇴계원리 82-13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6,593㎡다. 여기에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566세대 규모를 짓는다.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퇴계원4구역의 재개발을 성공
코람코자산신탁이 인천 계양구 상록주택·삼익연립·세림연립 통합 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 최근 수원시 연무동 21번지와 안양시 안양동 368번지에 이어 인천시내 소규모정비사업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사업 대상지는 효성동 153-1번지 일원 상록주택·삼익연립·세림연립 등 3개 노후 주택단지다. 코람코는 이 단지들을 통합해 재건축할 예정으로 지하2~지상27층 아파트 2개동 총 185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이 지역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인접해 있고 경인고속도로 부평IC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 인근에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 연합회(이하 목재련)가 목동7단지 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정추위)와 코람코자산신탁의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목재련은 지난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목동7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재준위)의 정당성 및 대표성을 지지한다는 취지로 발표됐다.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가운데 대장주로 꼽히는 7단지는 현재 재준위, 정추위가 각각 집행부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목재련은 정추위가 일방적으로 코람코자산신탁과 MOU를 체
코람코자산신탁이 수도권에서 신탁방식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코람코는 수원시 연무동 21번지에 이어 안양시 안양동 368번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안양동 368번지는 명학산업단지와 군포산업단지의 교차지점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금정역에 인접해있고, GTX-C 노선의 금정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코람코는 이곳에 지하3~지상16층 아파트 108세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코람코는 이날 안양시에 사업대행자 지정 고시 신청을 접수했다.특히 코람코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수주
코람코자산신탁이 경기 수원시 연무동 2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에서는 첫 신탁방식 정비사업이다.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6~지상29층 아파트 15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코람코는 이미 지난주 수원시청에 사업대행자 지정 고시 신청을 접수했다. 앞서 조합 총회에서도 일부 무효표를 제외한 참석자 전원이 반대표 없이 코람코의 신탁방식 추진에 찬성한 바 있다. 조합 내분에 의한 불필요한 시간낭비 없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만큼 코람코는 어느 현장보다 빠르게 추진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은 서울 도봉구 도봉2구역 재개발사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코람코자산신탁은 신탁방식으로 추진 중인 도봉2구역 재개발사업이 착공과 일반분양을 시작으로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로 탈바꿈된다고 8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정비사업을 이끈지 5년 만이다.도봉2구역 재개발사업은 도봉2동 95번지 일원의 노후주택 단지를 지하2~지상18층 5개동 총 299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시공사는 금호건설로 ‘금호어울림’ 브랜드를 입게 된다. 도봉구에서 13년 만에 분양되는
서울 양천구 목동7단지가 코람코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한 가운데 신탁방식 도입에 대한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에 대한 법적 절차가 없다보니 ‘예비신탁사’ 선정이 사업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달 24일 목동7단지 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정추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탁방식 정비사업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불과 하루도 지나지 않아 신탁방식 도입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지난달 25일 목동7단지 재건축 준비위
코람코자산신탁과 교보자산신탁 컨소시엄이 서울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 코람코 컨소시엄은 이날 주민동의율 91%를 얻어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동아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제균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 코람코자산신탁 장순서 정비사업본부장, 교보자산신탁 진영무 도시재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1986년 준공된 방학 신동아1차 아파트는 최고 15층 30개동 3,169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올해 준공 37년차를 맞았다. 코람코 컨소시엄은 최고 40층 24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이 ESG보고서 ‘코람코의 원대한 약속: About Our Greatest Commitment’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 ESG보고서에는 지난해 ESG 성과와 향후 목표, ESG 철학과 원칙 등이 E(환경)·S(사회)·G(지배구조) 각 분야별로 기록됐다. 각 항목별 실적과 목표치가 구체적인 수치로 표기된 것이 특징이다. 논리적이고 계량화된 코람코 ESG의 성과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미 유럽과 북미 등에서는 기업의 ESG 정보를 지속가능투자, 사회적 책임투자의 주요 판단지표로 삼고 있고,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