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우영아파트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작전우영아파트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가 재건축 새 시공자를 찾아 나섰다. 현장설명회에는 7개사가 참석했다.

작전우영아파트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화성산업, 서해종합건설, 신원종합개발, KCC건설, 유탑건설, 두산건설, 진흥기업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1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이 단지는 계양구 작전동 869-1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007.5㎡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32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앞서 이 사업장은 지난 2021년 5월 이수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따라 공사비 상향조정 범위를 두고 사업시행자와 이수건설이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시공자 해제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1호선 작전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화전초, 성지초, 작전중, 작전고, 작전여고, 안남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행정복지센터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은행, 병원, 약국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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