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지역본부가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지급하는 등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LH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4일 박현근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성남복정 A-1BL 공공분양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사항과 안전관리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근로자에게 지급했다.성남복정 A-1BL은 LH가 무주택 서민을 위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상 7~18층 높이로 11개 동에 전용면적 60㎡ 이하 615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인데, 현재 34%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재개발조합이 일방적으로 시공자를 해지했음에도 계약서상의 위약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이 시공자에게 해지에 대한 귀책사유가 없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도급계약서에 명시된 위약벌 책임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어떻게 된 일일까?사건은 이렇다. 부산 영도구의 동삼1구역은 지난 2005년 12월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설립했다. 조합은 2번의 시공자와 결별한 이후 시공자 입찰절차를 다시 진행해 2회 유찰 끝에 현대엔지니어링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정하게 된다.이후 조합은 2021년 4~5월 시공자에게 공문을 발송해 2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이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과 끝내 결별했다. 은행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승곤)은 지난 13일 총회를 열고 시공자 공사가계약 해지 결의의 건을 의결했다.조합은 지난해 9월에도 해지 총회를 열었지만 해당 안건이 부결되자 이번에 재차 총회를 소집하고 의결을 강행했다. 이날 총회에서 계약 해지 찬성은 1,036명으로 반대는 610명이었다.은행주공은 지난 2018년 12월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당시 3.3㎡당 공사비는 445만5,000원이었다. 이후 2022년 12월 시공사는 3.3㎡당 공
라온건설과 공사비 증액을 두고 갈등을 빚는 경기 남양주시 덕소2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돌입했다. 덕소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9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1일 마감될 예정이다.덕소2구역은 지난 2015년 라온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고, 2021년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다. 당시 라온건설이 제시한 공사비는 3.3㎡당 434만원 수준이었다.하지만 라온건설은 2023년 4월 3.3㎡당 529만9,000원으로 공사비 증액을 요청했다. 같은 해 7월에는 다시 562만원으로 상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가 재건축 새 시공자를 찾아 나섰다. 현장설명회에는 7개사가 참석했다.작전우영아파트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화성산업, 서해종합건설, 신원종합개발, KCC건설, 유탑건설, 두산건설, 진흥기업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1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단지는 계양구 작전동 869-17번
경기 남양주시 덕소2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기존 시공자인 라온건설과 결별 수순을 밟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29일 입찰공고를 냈다. 현장설명회는 내달 11일, 입찰마감일은 4월 1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공동도급은 허용하면서 컨소시엄 참여 가능성도 열어뒀다. 입찰보증금은 50억원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해야 한다.조합 관계자는 “라온건설의 공사비 인상 요구가 있었고 협의에 이르진 못해 시공자 선정 공고를 냈다”며 “해지는 아직 의결되지 않은
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가 새로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2021년 시공자로 선정된 이수건설과 공사비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입찰공고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작전우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건설사들의 공동참여는 금지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29일 개최하고, 오는 3월 21일 입찰을 마감한다.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부산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에서 삼성물산이 입찰서류를 누락하면서 자격 무효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촉진2-1구역은 지난 15일 입찰을 마감했는데,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하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GS건설과 결별한 촉진2-1구역은 올 7월부터 새 시공자 선정을 추진했지만 시공자 선정은 늦어지기만 했다. 하지만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하면서 조합원들의 기대감은 커졌다.그런데 입찰을 마감하자마자 삼성물산의 입찰 자격 여부가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삼성물산이 조합의 입찰지침서에 명기된 자료 제출의 기본
경기 남양주시 덕소5B구역이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컨소시엄과 결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덕소5B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새 시공자 입찰에 나섰기 때문이다. 조합은 27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은 내달 27일 마감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신탁사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기성불 도급제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현금 60억원과 이행보증보험증권 40억원을 제출해야 한다.덕소5B구역은 지난 2018년 동양건설·라인건설
이번 호에서는, 대법원 2023. 2. 2. 선고 2019다232277 판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정비사업은 사업 규모가 매우 크다. 수천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자랑하는 현장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건축시설공사비, 손실보상비, 관리비, 정비사업비, 조사측량비, 외주용역비 등 정비사업비의 항목도 다양하다. 그런데 정비사업 주체인 조합은 건물을 지어 분양할 때까지 수입이 발생하지 않는다. 분양은 정비사업 막바지에 하므로, 조합은 정비사업 기간 대부분 수입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비용을 지출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조합은
연말 수주 결산을 앞두고 전국에서 정비사업 수주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교통·학군·직주근접 등 우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대형사들이 집결했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 여의도 한양 재건축과 노량진1구역 재개발 등이다. 시공권에는 각 사업장별로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방은 계약해지에 나선 후 새 시공자 선정에 착수한 사업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존 시공자와 공사비 갈등을 둘러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서다. 경기 남양주 지금·도농6-2구역의 경우 새
경남 창원시 회원2구역이 현대사업단과 결별을 택한 후 재개발 새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회원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솔)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5일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오는 1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앞서 이곳은 지난 2021년 9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인 현대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후 공사비 협상 과정에서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지난달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의 재개발 수주전에서 포스코이앤씨, 삼성물산 간에 빅매치 성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곳은 GS건설과 결별을 택한 후 새 시공자 선정에 나선 가운데 양사 모두 입찰 참여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동훈)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지난 7월 27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이앤씨,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건설, 동원개발 등 8개사가 참석했다. 이후 지난 5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도 ‘구관이 명관’일까. 최근 공사비 갈등으로 시공자 해지를 추진했던 일선 현장들이 재협상으로 선회하고 있다.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다, 공사비 인하 효과도 불확실하다는 현실적인 이유가 반영된 것이다. 건설사들도 계약해지를 당할 경우 손실이 불가피한데다,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경우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한 만큼 공사비를 낮춰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성남 은행주공아파트는 지난 22일 정기총회에서 시공자 계약해지 관련 안건을 상정한 결과 조합원 과반수가 해지에 찬성하지 않아 부
올 하반기 서울과 부산의 알짜 사업장이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수주전에 불이 붙었다. 강남 못지않은 입지조건과 대규모 물량 확보가 가능한 현장의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서울에서는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과 동작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이 연내 시공자 선정에 들어간다. 부산에서는 GS건설과 결별한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 재개발이 새로운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가락프라자의 경우 공동사업시행방식으로 건설업자를 선정한다. 강남3구 중 하나인
광주 북구 양지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양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6억원을 납부해야 하며,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조합은 오는 30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찰은 내달 20일 마감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북구 오치동 972-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466.3㎡, 연면적은 1만6,027.55㎡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18층 아파트 2개동 9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GS건설과 결별한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의 재개발 수주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 두산건설 등이 입찰 참여를 적극 저울질하고 있어 빅매치가 벌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동훈)은 27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건설, 동원개발 등 8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오는 10월 5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
공사비 갈등을 겪던 경기 성남시 산성구역이 기존 시공단과의 재협상을 대의원회의에서도 의결했다.산성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용득)은 지난 7일 제75차 이사회의에서 시공자 계약해지 취소 및 공사비 협상(안) 승인의 건을 의결한데 이어 지난 18일 대의원회의에서도 같은 안건을 결의했다.산성구역은 지난 2016년 11월 시공자로 대우건설·GS건설·SK에코플랜트(국가대표사업단)를 선정했다. 당시 3.3㎡당 공사비는 418만9,000원이었다. 이후 조합은 2020년 7월 31일 국가대표사업단과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공사비를 445만원으로 인상
GS건설과 결별한 부산 시민공원촉진2-1구역이 새로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동훈)은 19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10월 5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입해야 한다.또 금풍, 향응 또는 그밖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 의사를 표시하거나 제공을 약속하여 처벌을 받았거나, 입찰 또는 선정
공사비 갈등으로 시공자와 갈등을 겪던 경기 산성구역이 다시 봉합 수순을 밟고 있다. 결별 직전 다시 재협상에 나선 것이다.산성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용득)은 지난 7일 제75차 이사회의를 열고 시공자 계약해지 취소 및 공사비 협상(안)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오는 18일 예정된 대의원회에서도 같은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조합은 지난 5월 16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시공사 계약 해지의 건을 의결했다. 산성구역은 지난 2016년 11월 시공자로 대우건설·GS건설·SK에코플랜트를 선정했다. 당시 3.3㎡당 공사비는 418만9,000원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