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권 사선제한 적용 기준 높이가 현재 9m에서 10m로 완화된다. 충분한 두께의 바닥구조 설계와 스프링클러 설치 공간을 확보해 소음과 단열 기준을 충족하기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 저층주거지에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1층 필로티 공간 조성과 천장형 에어컨 설치, 층간소음 완화 등 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의회는 지난 22일 제32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일조권 사선제한 적용 기준 높이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강동길 의원(민주당, 성북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건축 조례 개정안을 원
1. 문제의 소재=이 사건 정비구역은 2006 .10 .19. 도시재정비법에 따라 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으로 결정되고 그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되었으나 2008.9.11.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되었다가 2012.7.26. 다시 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으로 변경되었다. 甲은 1989년 경 위 사업구역 내 2필지 지상에 K건물을 신축하였고, 건물이 위치한 ⓐ토지(100㎡)는 甲의 소유이지만, 나머지 ⓑ토지(50㎡) 乙의 소유이다. 그 후 甲은 2009년 丙에게 K건물을 양도하였다. 이 사건 정비구역의 권리산
1. 문제의 소재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76조 제1항에 의하면 사업시행자가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같은 세대에 속하지 아니하는 2명 이상이 1주택 또는 1토지를 공유한 경우에는 1주택만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제6호 후단), 제6호에도 불구하고 2명 이상이 1토지를 공유한 경우로서 시·도조례로 주택공급을 따로 정하고 있는 경우에는 시·도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제7호 가목).이에 따라, 서울시 도시정비 조례 제36조 제2항 제3호는 “1주택 또는 1필지의
A는 재개발사업구역내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조합원으로서 토지 200㎡와 지상 주택 주거전용면적 400㎡를 소유하고 있다가 2002년 경 토지와 건물에 대한 지분 일부를 B와 C에게 각 증여함으로써 토지와 건물은 A, B, C 3인의 공유가 되었는데 토지 공유지분 면적은 A가 100㎡, B가 70㎡, C가 30㎡이고, 건물 주거전용면적은 A가 200㎡, B가 150㎡, C가 50㎡ 지분으로 3명이 공유하고 있다. A, B, C는 각각 다른 세대를 구성하고 있다.이 경우 A, B, C에게 몇 개의 분양권이 주어질까? A, B, C 공
서울시가 건축위원 29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신임 건축위원 공개모집에 총 248명이 지원한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 2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공개모집은 건축계획, 도시설계, 건축구조, 건축시공, 방재, 환경, 조경,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등 총 9개 분야에서 이뤄졌다.건축계획 분야에서는 김광현 서울대 명예교수, 노승범 한양대 교수, 이태은 삼육대 교수, 이현희 가천대 교수 등 학계 원로 교수진을 비롯해 뉴욕·파리·암스테르담 등 해외에서 여러 건축작품 설계에 참여한 김유홍 아르케이드
앞으로 서울에서 새롭게 건설되는 아파트의 동간 거리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25일 공동주택 건설 시 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동간 거리기준 개선을 담은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조례에는 동일 대지 내 두동 이상의 건축물이 마주한 경우 창문 등이 있는 벽면으로부터 직각방향으로 건축물 높이의 0.5배를 띄우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또 정동~정남~정서 180도 범위에서 높은 건축물의 주개구부 방향이 낮은 건축물을 향하고 있는 경우에도 이격거리를 낮은 건축물의 0.5배로 개선한다
지적도 상에 도로로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주민이 오랫동안 통행로로 이용하고 있는 사실상의 도로를 말한다. 「건축법」에서는 건축허가 또는 신고 시에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현황도로를 「건축법」상 도로로 지정·공고할 수 있는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현황도로를 「건법」상 도로로서 지정·공고하기 위해서는 해당 도로에 대한 이해관계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다만, 허가권자가 이해관계인이 해외에 거주하는 등의 사유로 이해관계인의 동의를 받기가
1. 1인의 조합원으로 간주=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이 여러 명의 공유에 속하는 때에는 그 여러 명을 대표하는 1명을 조합원으로 본다(법 제39조 제1항 제1호)(대법원 2001.12.27. 선고 2001두6531 판결).도시정비법 제39조제1항제1호는 강행법규적 성격을 가지는 규정이므로, 위 규정에 위배하여 공유자 각자에게 조합원 자격을 인정하는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하는 것은 강행법규에 위반되어 무효이다(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2002.10.2. 선고 2002카합982호 결정).공유자의 경우 수인은 대표자 1인을 대표조합원으로 지
서울시 동작구 소재 甲재개발조합 사업구역내 토지에 대하여, B는 2002. 10. 사망한 A의 배우자이고, C, D, E 등은 A의 자녀들이다. 상속인들은 권리산정기준일 이후인 2005. 9. 23. 법정상속을 원인으로 한 지분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으며, 각 상속인들의 지분은 90㎡를 초과하였다. 이후 2010. 9.경 매수인 F는 상속인 E 지분 전부를 매수하여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甲재개발조합이 2019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면서 상속인 B, C, D와 매수인 F 모두를 1인의 분양대상자로 처리한 경우, 그러한 관리처
일반적으로 햇볕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하며 「건축법」에 의한 건축물의 높이제한 기준의 하나로 사용된다.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해 전용주거지역과 일반주거지역 안에서 건축하는 건축물의 각 부분을 정북방향으로의 인접대지 경계선으로부터 다음의 범위 안에서 건축조례가 정하는 거리이상을 띄어 건축하여야 한다. 다만, 건축물의 미관향상을 위해서 너비 20m 이상의 도로(자동차·보행자·자전거전용도로 를 포함한다)로서 건축조례가 정하는 도로에 접한 대지 상호간에 건축하는 건축물의 경우는 예외로 한다.1. 높이 9m 이하인 부분 : 인접대지경계선
도시미관 등을 위하여 둘 이상의 건축물 벽을 대지경계선으로부터 50센티미터 이내로 건축하는 경우를 말한다. 둘 이상의 건축물은 대지안의 공지기준, 인접 대지경계선에서의 이격기준, 민법에 의한 건축물 이격기준 등에 따라 일정한 거리 이상을 띄어서 건축해야 하나 맞벽건축을 하는 경우에는 적용하지 아니하며 그 대상지역은 다음과 같다.1. 상업지역(다중이용 건축물 및 공동주택은 스프링클러나 그 밖에 이와 비슷한 자동식 소화설비를 설치한 경우로 한정한다)2. 주거지역(건축물 및 토지의 소유자 간 맞벽건축을 합의한 경우에 한정한다)3. 허가권
건축물의 노후화 억제 또는 기능향상 등을 위하여 대수선(大修繕) 또는 일부 증축(增築)하는 행위를 말한다. 리모델링 제도는 기존건축물의 노후화 억제 및 기능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2001년 「건축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해당 법에서는 15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에 대하여 증·개축 등의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건폐율·높이제한 등의 건축 기준을 완화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의 공동주택의 건축을 촉진하기 위하여 공동주택을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로 하여 건축허가를 신청하면 용적률과 높이제한을 100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건축물 인동간격이 종전 0.8배에서 0.5배로 완화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강대호 부위원장은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6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해 마주보는 건물 동 사이에 띄워야 할 인동간격은 0.8배 이상이었다. 하지만 앞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중정형 건축물을 도입하는 경우에 한해 자치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물높이의 0.5배 이상으로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중정형 건축물은 공동주택 중 한 동의 건축물 각 부분이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 및 영업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건축 시에 도심지 등의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일반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개방된 소규모 휴식 공간을 말한다.「건축법」에서는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 상업지역, 준공업지역 등의 지역에서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하여 다음의 시설을 건축하는 경우 소규모 휴식시설 등의 일정한 개방된 공간을 건축부지 내에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 공간을 공개공지라고 한다. 연면적의 합계가 5,000㎡ 이상인 종교, 판매, 운수, 업무, 숙박, 문화 및 집회시설, 그 밖
부산시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내 한 필지 토지 280㎡ 중 A는 80㎡, B 80㎡, C, D, E가 각 40㎡씩 공유지분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정비구역 지정고시일 이후 C와 D는 원고 甲에게 이 사건 토지에 관한 각각의 지분 40㎡(합계 80㎡)에 관하여 매매를 원인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그 후 조합은 정비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았고, 원고 甲은 분양신청 기간 내에 단독으로 분양신청을 하였으나, 조합은 甲을 분양대상자에서 제외하고 현금청산대상자로 정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였다. 위
1. 조례의 위임입법 일탈 여부=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가 정하는 면적에 미달된 건축물은 규모에 따른 건물의 효용가치도 적을 뿐만 아니라 건축법에 따라 대지의 분할이 제한되므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제3호나목이 규정하고 있는 ‘재건축시 소요되는 비용에 비하여 효용의 현저한 증가’가 예상되는 건축물에 해당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2조제1항제1호가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가 정하는 일정한 면적에 미달된 건축물을 일괄하여 노후·불량 건축물로 규정하였다고 하여 도시정비법이 위임한 취지를 벗어난 규정을 둠으
재개발조합의 조합원인 甲은 사업시행구역 내 대지 36㎡를 소유하고 있다. 甲은 처(乙) 및 자녀들과 시행구역 외 주소지에서 2014.7.경부터 분양신청때까지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음에도 서울시로부터 육아보조금을 받을 목적으로 甲의 처 乙만을 시행구역 내에 거주하는 부친 丙의 주소지로 전입신고를 했다. 재개발조합은 甲의 배우자 乙과 동일한 세대를 이룬 세대원(甲의 부친 丙)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므로 서울시 정비조례 제24조 제1항 제2호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리처분계획 중 甲을 분양대상자에서 제외하고 현금청산대상자로 분류했다.
토지등소유자가 직접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건축심의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서울시는 지난달 24일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요건 검토’를 통해 조합을 설립하지 않고 토지등소유자 방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했다고 밝혔다.조합의 경우 별도의 토지소유권 확보나 동의여부에 관계없이 정비사업 시행자로서 건축심의 신청이 가능하다. 문제는 토지등소유자 방식의 경우 사업시행인가를 통해 시행자 지위가 부여되는데, 이보다 앞선 건축심의 신청 요건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다는 점이다.현행 도시 및 주거
지진하면 흔히 일본지진을 떠올리곤 했던 시절에서 얼마 전 경주지방 지진을 시발점으로 한반도 지진에 대한 관심도와 우려가 상당히 높아졌다. 지진 안전지대라 여겼던 우리나라도 막상 지진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래 연평균 크고 작은 지진 등 30회 이상의 지진발생 빈도를 보이고 있는 엄연한 지진발생 국가이다. 지진의 크기는 절대적 개념의 규모(Magnitude), 또는 리히터 스케일(Richter Scale)과 상대적 개념의 진도(Seismic Intensity)가 있다.특정장소에서 감지되는 세기를 ‘진도’라고 하는데, ‘진도’는 지진
甲 등은 재건축사업 구역 내 2층 연립주택의 공동소유자로서, 6인의 공유자들이 36.91/215.46 지분씩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각 공유자들이 층별로 2가구씩 총 6가구를 구분하여 소유 및 거주하고 있다. 甲 등은 1980년 후반에 건축된 이후부터 계속하여 위 주택을 사실상 구분하여 소유하고 있었으므로, 다가구주택의 공유자로서 가구별로 분양대상 자격을 가지는 조합원의 지위에 있는지 여부(甲등은 공유자들임에도 대표조합원 선임동의서 및 조합설립동의서를 제출하는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였다) 1. 관련 법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