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은 수준 높은 전문성을 요구받는 분야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법 제정 후 80여 차례에 걸쳐 개정이 이뤄진 만큼 절차와 규정이 복잡하다. 자칫 소송으로 번지거나, 패소한다면 사업 추진은 지지부진해지고 조합원 부담금 증가가 우려될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정비사업 전문 법률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다.법무법인 태성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청산까지 추진위·조합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마무리 단계까지 조합을 지키고자하는 로펌 구성원들은 수준 높은 전문성으로 무장하면서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돕는다.먼저 임직
LH주거복지정보가 주거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해 ‘집주고 밥주고(이하 집·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LH주거복지정보의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이 장기적으로 내 집 마련의 희망을 되찾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개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주거정보의 발굴과 확산을 목표로 했다.현재 청년세대는 취업난과 고물가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거에 있어 깡통전세, 전세사기의 피해자가 청년층에 집중되면서 자립과 안정적인 미래설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정책 기관에 따라 세분화된 주거정보의 전체 내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2023.11.10. 제128차 전체회의를 열어 스토킹 범죄의 양형기준을 심의하였는데 일반 스토킹범죄의 경우 최대 징역 3년까지, 흉기 등 휴대 스토킹범죄의 경우 최대 징역 5년까지 양형을 권고하기로 잠정 결정하였습니다. 스토킹범죄처벌법에 따른 긴급응급조치를 위반하는 경우 징역 4~8개월 또는 벌금 200만~800만원에 처하도록 하고, 잠정조치를 위반하는 경우 징역 6개월~1년 또는 벌금 300만~1,500만원에 처하도록 권고하기로 심의하였다고 밝혔습니다(2023.11.27, 법률신문 참조)양형위원회는 ‘흉기등
무등록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가 시공사 선정에 관한 업무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을 영위하는 경우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위반죄로 형사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재개발조합의 조합원이자 감사인 고발인이 정비업자가 무등록인 것을 알고 고발하였는데, 경찰관은 자문 내지 의견제시, 총회 보조업무를 해왔을 뿐이라는 피고발인의 변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피고발인 조사 외에 어떤 조사도 없이 사건을 그대로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해버렸습니다.그러면서 담당경찰관은 불송치결정서에 다음과 같이 기재하였는데, 이유와 결론이 모순되는 수사와 증거의
누군가를 고소하고자 하거나 누군가로부터 고소를 당하여 수사를 받게 된 사람들이 변호사와 상담을 하는 경우에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증거가 있는지 물으면 대부분 ‘증거’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과연 증거 없다는 그 말처럼 증거가 없을까요?우선, 증거는 직접증거와 간접증거(또는 정황증거)로 나눠볼 수 있는데, 직접증거란 증명이 필요한 사실(요증사실)을 직접 증명할 수 있는 증거로서 예컨대, 살인 사건을 목격한 사람의 증언이 이에 해당할 것이며, 간접증거 또는 정황증거란 요증사실을 추단케 하는 증거로서, 살인사건 현장에 남은 누군가의 지
경기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평촌신도시 내 토지등소유자 및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평촌신도시 정비방향 설정 등 기초자료 의견 수렴을 위해 내달 14일까지 설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조사 내용은 △평촌지역에 대한 이해 및 정비 방향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관련 사항 △이주 관련 계획 검토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이다.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다. 시 홈페이지의 배너 및 SNS(사회관계망), QR코드를 통해 참여하거나 소속된 동의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토지등소유자와 개별 접촉한 사실이 발각되어 주의를 받았다. 시공자 입찰이 마감되기도 전부터 온라인을 통한 사전홍보 활동에 대한 경고성 조치인 셈이다.KB부동산신탁과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현대건설에 ‘홍보지침 위반에 대한 주의 조치 알림’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토지등소유자가 현대건설 직원으로부터 전화와 SNS 등을 통한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공식적인 주의를 내린 것이다.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지난 7월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를 시작으
정비사업에서 법무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부동산 권리를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을 경우 분쟁과 소송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명확함’을 요구 받는 분야가 바로 ‘법무사’의 업무다. 법무사법인(유) 동양은 등기뿐만 아니라 법률자문, 계약서 검토, 수용재결, 점유이전금지가처분 등에 이르기까지 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하기로 유명하다. 고유 업무인 등기업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정비사업과 관련된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긴다.▲법학전
정치권에서 1기 신도시 민심을 잡기 위한 여·야간에 정책 주도권 경쟁이 한창이다. 여·야는 정부가 8·16 부동산 대책에 포함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정책 발표를 2년 뒤로 미루자, 실망감에 돌아선 민심 잡기에 나선 것이다. 야당의 경우 지자체로의 안전진단 권한 이양을, 여당은 재정비와 관련된 ‘특별법’ 관련 법안을 각각 발의하는 등 정치권 세력다툼으로 번지고 있다.발단은 지난달 16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서 비롯됐다. 향후 5년 동안 전국에 총 270만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가 2024년으로 미룬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에 대해 사실상의 공약 파기라며 강력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별개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전담팀 구성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 △주택 노후화 실태 파악 등을 약속했다.김 지사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올린 ‘1기 신도시, 경기도는 할 일을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정부가 1기 신도시 정주 환경 개선을 연구용역을 거쳐 2024년에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건설과 가수 이무진이 만났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X 이무진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를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롯데건설은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브랜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인데 부동산 및 경제 정보, 셀럽 협업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제공하는 특색 있는 콘텐츠가 장점이다.지난해 12월에는 젊은 세대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댄스 크루 ‘홀리뱅’과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한 콘텐츠가 각종 SNS에 활
재개발은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운 사업이다. 이해관계자가 많고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어렵게 이뤄낸 사업 성공은 마치 오랜 겨울을 버틴 봄꽃과도 같다. 봄꽃의 한 종류인 광대나물의 경우 영하 20도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다가 땅이 녹자마자 하나 둘 꽃을 피운다. 경기 부천시 소사본1-1구역도 꽃을 피운 광대나물처럼 혹한기를 벗어나 따뜻한 봄을 맞이했다. 지난 4월 27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것이다. 재개발 추진에 나선 지 약 15년 만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2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진 출구전략에도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후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노후 신도시 재생 및 공간구조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지난 2월 이재명 대선후보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노후 신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족가능한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특별법 제정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는데, 이 후보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해당 법안은 노후 신도시에 대한 안전진단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주거지역의 건폐율·용적률을 상향해 최대 500%까지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역세권을 비롯한 특정지구에 한해서는 500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지난 2일 래미안 단지에 적용할 새로운 조경 상품 ‘네이처 갤러리(Nature Galler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적용할 조경 상품인 네이처 갤러리는 2023년 8월 입주를 예정으로 공사 중인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향후 래미안 단지의 조경에 적용할 예정이다.네이처 갤러리는 소규모 활동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는 조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최근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간 주목받지 못하던 공간인 주동 후면부나 동 사이의 음지도 감각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이곳은 입찰 전부터 GS건설과 삼성물산 등이 시공권 확보를 위해 물밑작업을 펼치는 등 대형사들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정작 입찰에는 GS건설 단독 참여로 자동 유찰되면서 다시 입찰공고를 냈다.한강맨션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
LH가 유튜브를 통해 도시설계 교육영상을 제공한다. 그동안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축적한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총 30강을 제공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특히 도시설계 이론과 실무를 갖춘 직원이 직접 설명해 도시개발 전공자 등 학생들은 물론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도시설계는 도로나 상하수도 등 각종 기반시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특수성이 있어 대학 교육 과정에서 다루기 어렵다. 시중에 관련 교재도 많지 않다.이에 LH는 신도시, 택지개발, 산업단지
국내 첫 고급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의 수주전이 시작됐다. 한강맨션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수희)는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은 내달 29일로 예정돼 있다.현재까지 삼성물산과 GS건설이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양 사는 SNS에 ‘톡톡 래미안 한강맨션’과 ‘한강맨션 자이채널’을 개설하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만일 양 사가 맞붙게 된다면 지난 2015년 서초무지개 아파트 수주전 이후 6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게 되는 셈이다.공고문
리모델링 열기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넘어 지방으로 확산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메트로팔레스가 공식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했다. 특히 관내 최초로 통합 리모델링 추진을 통해 4,000가구 이상에 달하는 대규모 건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3일 메트로팔레스 통합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득)는 지난달 1일 공식적으로 추진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우선 추진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 등 협력업체를 선정하
도심 속 친환경생활이 가능한 주택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꾸는 공간이다. 그래서 일부는 은퇴 후 전원주택에서의 생활을 설계하기도 한다. 문제는 ‘관리’가 까다롭다는 점이다. 전원주택은 독립된 공간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대신 유지관리, 방범 등을 직접 해결해야 한다. 반면 아파트는 시설물 유지관리, 보수 등을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사무소에서 처리해준다. 하지만 ‘공동생활’ 특성상 친환경생활에는 한계가 있고,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아파트에서도 친환경생활이 가능하다면 어떨까. 테라스를 마주하는 곳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SNS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 관한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삼성물산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과 관련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인 ‘톡톡 래미안’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단지 스토리, 사업 스토리 등 조합의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톡톡 래미안은 사업지별로 채널을 오픈해 나갈 계획이며, 조합원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고객들도 친구 추가 후 관련 정보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