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가 수의계약으로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남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충곤)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 공고를 냈다. 앞서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 마감한 두 차례의 입찰에서는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다시 입찰 절차에 나선 상황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수의계약 방식이다. 입찰 참여 조건으로는 기존 현장설명회에 1회 이상 참석하고, 2022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20위 이내 건설사다. 지난 1차 현장설명회에는 롯데건설,
사회문제로 대두된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손을 맞잡았다.LH는 지난 16일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상물산,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7개 건설사와 층간소음 기술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는 공동주택 시공 후에도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확인하는 제도로. 제도 시행일인 지난해 8월 4일 이후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단지부
‘위기를 기회로’ 라는 격언은 흔히 쓰이지만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방화뉴타운은 지난 2003년 출범했다. 2구역은 2005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부동산경기 침체와 주민간의 갈등 등으로 십수 년 동안 사업이 정체돼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2021년 일부 주민들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위한 동의서를 제출하면서 무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30~40년이 넘는 주택들이 즐비한 노후화된 주거환경에 지쳐있었다. 이에 이종근 위원장을 필두로 소수의 주민들은 발로 뛰어 구역해제 반대를 위한 동의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이 최고 40층 높이의 아파트 3,628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구는 이문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종애)이 신정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14일 인가하고 이를 16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대로 면적이 14만9,690㎡에 달하는 대형 사업장이다. 여기에 용적률 316.99% 및 건폐율 21.46%를 적용해 지하5~지상40층 높이의 아파트 3,6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20㎡ 100가구 △29㎡ 195가구 △30㎡ 54가
경기 의왕시 내손라구역이 재개발사업 착공식을 가졌다.내손라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1일 김성제 의왕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6만3,851.2㎡이다. 여기에 용적률 299.07% 및 건폐율 16.11%를 적용해 지하3~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2,18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공은 대우·GS·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맡아 ‘인덕원 퍼스비엘’을 단지명으로 정했
롯데건설이 기존 콘크리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저감하는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에 성공했다.롯데건설은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건설 신소재 기술개발 벤처기업인 위드엠텍과 함께 친환경 콘크리트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콘크리트의 주원료인 시멘트는 높을수록 높은 강도를 발현하지만, 고온으로 가열해 1톤을 생산하는데 0.9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하지만 롯데건설은 신기술을 통해 시멘트를 5%만 사용하고도 기존 콘크리트 대비 동등 이상의 강도를 발현하고 염해(염분 피해) 내구성이 월등히
롯데건설이 오는 10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89-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 단지는 인창C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6~지상42층 11개동 전용면적 34~101㎡ 총 1,1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7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4㎡ 68가구 △46㎡ 56가구 △59㎡ A∙B∙C 264가구 △82㎡A∙B 205가구 △101㎡B 86가구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 85㎡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일대에서 리모델링 마지막 주자로 불리는 한강대우아파트의 조합설립이 임박했다.한강대우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이달 3일을 기준으로 동의율이 65%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까지 불과 2%p 정도만을 남겨두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상반기 중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산구 이촌로 181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6,370㎡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959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준공된 지
대우건설과 GS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3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에 ‘인덕원 퍼스비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34층 14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180가구 대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청년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 59㎡ 이하 소형평형부터 74·84㎡ 중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된다.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인덕원 퍼스비엘은 지역 내 선호 입지에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대단지 브랜드 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8구역의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청량리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서정숙)은 지난달 17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롯데건설, 포스코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3월 6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앞서 조합은 지난 1월 9일 첫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 단독 참여로 자동 유찰되면서 재입찰 절차에 나선 상황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대표이사)을 비롯한 50여 명의 경영진 전원이 안전체험 교육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이번 롯데건설이 진행한 경영진의 안전체험 교육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내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Safety On)’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경영진들의 직접적인 안전사고 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후 경영진과의 첫 외부 일정을 안전 교육으로 실시할 만큼 안전 최우선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
대구 남구청은 지난 20일 앞산점보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내달 13일까지 공람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앞산점보는 대구 남구 대명동 1701-1번지 일원 6만1,580.4㎡의 면적에 건폐율 20.05%, 용적률 286.06%를 적용해 아파트 1,62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층수는 지하3~지상39층으로 계획했다. 정비사업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72개월이다. 이번 공람은 대상지역의 토지등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조합사무실과 남구청 건축과에서 진행한다.한편 조합은
롯데건설이 리모델링 특화 기술 연구에 착수했다. 3D 스캔 역설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계측, 충격하중 분석 시스템 등이 그것인데, 현재 이촌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에서 실험을 진행중이다.롯데건설은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 특화 기술 연구에 나섰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첫 번째 기술인 ‘3D 스캔 역설계’는 3D 스캐너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통
연초부터 시공자 선정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현대건설과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등 도급순위 상위 10개사를 중심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부문에서 속속 마수걸이 수주 성공 소식을 알렸다. 지난 7일 현대는 강선마을14 리모델링, DL은 강북5 공공재개발, 포스코가 방배신동아 재건축서 첫 수주 스타트 끈을 끊었다. 같은 달 14일에는 GS가 상계주공5 재건축사업장에 수주 깃발을 꽂았고, SK도 현대와 손을 잡고 괴정7에서 올해 첫 시공권을 확보했다. 상반기 시공자 선정을 앞둔 곳들은 줄줄이 대기 중이다
서울 성동구 행당한진타운이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의율 약 50%를 돌파하면서 상반기 중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행당한진타운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조합설립을 위해 징구한 동의율이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상반기 안에 조합설립 및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두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에 업무 방점을 찍고 있다. 현재 부동산시장 열기가 하향곡선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향후 찾아올 수 있는 상승기를 대비해 제반을 다지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상반기 중 창립총회를 거
국내 10개 건설사들이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삼성물산,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등이다.삼성물산은 지난 13일 ‘주요 건설사 협력사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건설업 협력사들이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시행하고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금정수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원과장, 안병철 삼성물산 안전보건실장, 고광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
롯데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과 부산에서 릴레이 연탄 기부 활동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 11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서울연탄은행과 부산연탄은행에 각 4만 장씩 총 8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연탄 나눔은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등 에너지 취약 세대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건설이 기부한 연탄은 서울 노원구, 성북구, 강남구 지역과 부산 동구, 서구, 사하구, 진구 남구 지역에 전달됐다.롯데건설의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2회까지 유찰됐다. 현재 롯데건설이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남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충곤)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앞서 마감한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는 등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와 시공자 총회 개최 일정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등포구 경인로 77길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제8구역이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청량리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서정숙)은 지난 9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이날 첫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 단독 참여로 다시 공고문을 낸 것이다. 조합은 이달 1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3월 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3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
롯데건설이 메리츠증권과 1.5조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투자는 롯데건설이 진행 중인 PF사업에서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뛰어난 사업성을 가진 우량 프로젝트라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또 롯데건설은 지난 6일 롯데케미칼로부터 대여한 5,000억원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대여한 총 9,000억원의 자금을 조기 상환하며 재무 건전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