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사들이 연말 정비사업 결산을 앞두고 수주 곳간을 채우기 위해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다만, 빅매치가 예상됐던 일부 사업장들의 경우 무혈입성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경쟁이 사라지고 수의계약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와 경기 과천주공10단지 등은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입찰 전부터 경쟁이 예상됐던 곳이다. 대형사들 역시 현장설명회에 대거 참석하면서 빅매치 성사 기대감도 나왔다. 하지만 입찰 결과 각각 대우, 삼성의 단독 입찰로 무혈입성을 예고했다. 이 외에도
경기 성남시 중2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곳이 참석했다.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금호건설, 우미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2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현금 100억원, 이행보증증권 100억원으로 각각 나눠 입찰마감 4일 전까지 조합에 납부
경기 안양시 종합운동장 북측 일원의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유찰되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종합운동장 북측 일원 재개발조합(조합장 최창준)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하지만 참여사 미달로 자동 유찰됐다. 조합은 다시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 절차를 이어가야하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현장설명회에는 롯데건설, DL이앤씨, 두산건설, 대방건설 등이 참석한 바 있다.이 사업장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15-22번지 일대로 면적이 6만4,375.3㎡이다.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약 1,300세대 규모와 부
롯데건설이 지난 9일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인데, ‘행가래(幸加來, 행복을 더하는 내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시행됐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건설 임직원은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 건강걷기, 잔반제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등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과 헌혈, 봉사활동,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사회 문제해결에도 동참했다.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롯데건설이 분양한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1061-1번지 일원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을 이뤘다. 정당계약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1만9,7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롯데건설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역
롯데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원에 위치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3~지상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5세대 △101㎡B 28세대 △132㎡P 4세대다.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편리한 교통 여건이 단연 눈에 띈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소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7호선 부천종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의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현장설명회에 4개사가 참석했다.미아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신환식)은 지난달 27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대방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2월 12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2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2,150억8,193만9,634원으
롯데건설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독산역 롯데캐슬’이 한국부동산원이 인증하는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등급 중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았다고 31일 밝혔다.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제도는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 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 지원 및 공동체 활동 지원 항목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최우수 인증을 받은 독산역 롯데캐슬은 단지 내에서 봄 이벤트
국토교통부가 올해 3분기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등에 대한 명단을 공개했다.국토부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명이 감소했지만,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2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명 증가했다. DL이앤씨가 3명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중층토건, 동양건설산업에서 각각 2명의 사망사고를 냈다. 그 외에 9개사
울산 최초의 재개발 정비사업인 중구 B-05구역이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 구역 시공을 맡은 건설사(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은 지난 24일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4개사 컨소시엄은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준공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복지사업 예산으로 활용된다.복산동에 위치한 번영로 센트리지는 2,625세대 규모로 지난 9월 준공됐으며 현재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김영길 구청
경남 창원시 경화구역의 재개발사업 2차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11개사가 참석했다.경화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심병희)과 사업대행자인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 두산건설, HJ중공업, 남광토건, 이수건설, 대보건설, 일성건설,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신동아건설, SGC이테크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10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경기 안양시 종합운동장 북측 일원의 재개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종합운동장 북측 일원 재개발조합(조합장 최창준)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DL이앤씨, 두산건설, 대방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20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15-22번지 일대로 면적이 6만4,375.3㎡에 달한다. 아파트 약
연말 수주 결산을 앞두고 전국에서 정비사업 수주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교통·학군·직주근접 등 우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대형사들이 집결했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 여의도 한양 재건축과 노량진1구역 재개발 등이다. 시공권에는 각 사업장별로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방은 계약해지에 나선 후 새 시공자 선정에 착수한 사업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존 시공자와 공사비 갈등을 둘러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서다. 경기 남양주 지금·도농6-2구역의 경우 새
고용노동부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일제 감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대건설에서 6번째, 대우건설에서 5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조치다.현대건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6건(6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디엘이앤씨(7건, 8명) 다음으로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대우건설은 롯데건설과 같은 5건(5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용노동부는 두 건설사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10월~11월 중 일제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
경기 안양시 종합운동장 북측 일원에서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입찰 전부터 건설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종합운동장 북측 일원 재개발조합(조합장 최창준)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150억원으로,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납부토록 정했다. 조합은 이달 20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1월 20일 입찰을 마감한다.신축 1,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립될 예정으로, 뛰어난 생활환경
경기 과천시 주공아파트10단지가 시공자 선정을 다시 진행한다. 지난 5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과 대방건설이 참석했지만 서류상 오류가 발견돼 절차를 취소하고 재입찰에 나선 것이다.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 재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9일 현설을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14일 마감될 예정이다. 재입찰에 나서면서 삼성, 대방 외에 다른 건설사의 참여도 가능하지만 입찰참여를 저울질했던 롯데건설이 불참하면서 삼성의 무혈입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1차 입찰 때와 바뀐 것은 없다. 사업방식은 도
서울 은평구 증산5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지 13년만이다. 앞으로 이곳에는 최고 30층 아파트 1,694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구는 증산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고영태)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26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증산동 195번지 일대 증산5구역은 면적이 11만2,804.2㎡로 이중 대지면적은 6만6,971.61㎡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4~지상30층 아파트 28개동 1,69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7㎡ 120세대(임
경기 과천시 재건축 마지막 퍼즐인 과천주공10단지에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무혈입성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당초 경쟁사로 예상됐던 롯데건설이 현장설명회에 불참하면서 입찰 참여 자격을 포기했기 때문이다.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현설에 삼성물산, 대방건설 등 2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물산과 롯데건설의 경쟁구도는 끝내 성립되지 않았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31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명시 일원에 선보이는 ‘트리우스 광명’의 견본주택을 6월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12-2번지 일원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되는 트리우스 광명은 지하3~지상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세대 규모로 이중 73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270만원이며 2024년 1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트리우스 광명의 청약 일정은 10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
경기 남양주시 지금·도농6-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10개 건설사가 참석했다.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양범석)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조합은 이날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건설, HJ중공업, 일성건설, 남광토건, 이수건설, 대방건설, 대보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입찰마감일에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은 50억원으로 입찰마감 4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