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가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지난 13일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결의했다.지난 1992년 출범한 한국건설경영협회는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24개 대형 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협회는 창립 이후 초대 회장에 현대건설 김정국 사장을 비롯해 대우건설 장영수 사장, GS건설 허명수 사장 등 굵직한 대형 건설사 사장들이 회장을 역임해왔다.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선출된 하 신임 회장은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간 대형 건설사들의 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하 회장은 1958년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2구역의 재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롯데건설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범일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성관)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롯데건설 1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장소와 날짜 등을 조율할 계획”이라며 “총회는 이르면 내달 중 개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고
최근 시공자 선정을 앞둔 조합들이 건설사들로부터 혁신설계나 무이자 사업비 등 시공과 무관한 제안을 금지하거나, 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의 과열경쟁 방지를 위한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별 입찰내용에 차별화가 사라지면서 사실상 공사비가 시공자 선정의 주요 척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서울 용산 한남3구역은 지난 10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지난해 11월 국토부와 서울시가 합동점검을 통해 시공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입
대구 수성구 경남타운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중·대형건설사가 다녀가면서 시공 파트너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경남타운 재건축조합(조합장 황판금)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아이에스동서, 화성산업, 태왕이앤씨, 동서개발 등 총 10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1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조합 관계자는 “경남타운은 우수한
롯데건설이 건설현장에 드론을 띄워 안전시공과 정밀시공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지금까지 드론을 활용하는 목적은 대지 경계의 오차를 파악하거나 토공량을 산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이번에 롯데건설이 연구 중인 2개의 드론 관련 기술은 드론에 지질탐사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과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먼저 드론에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은 SAR 센서를 활용하는 것으로 공중 비행하는 드론을 통해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수목이 우거진 비탈면의 균열을 확인할 수 있다.SAR 센서는 지표면에 있는 수목 등의 장애물을 통과할 수
여수 웅천지구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국내 최초 해양관광도시인 여수 웅천지구에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3~지상7층 5개동 전용 28~70㎡ 총 550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시아신탁이 시행·분양하고 롯데건설은단순 시공을 맡았다.웅천지구는 현재 주거시설과 함께 다양한 관광∙레저시설의 개발사업이 한창인데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웅천지구 내 황금 입지를 자랑한다.우선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 조망(일부 제외)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1·2차 입찰에 모두 참석하면서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롯데건설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갈현1구역 재개발조합은 이사회를 열고 1·2차 입찰에 모두 참석했던 롯데건설을 대상으로 한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정했다. 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를 거쳐 수의계약 전환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시공자 선정 총회는 내달 8일 개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롯데건설은 강북권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갈현1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강한
분양 성수기인 봄 분양시장을 앞두고 코로나 바이러스 등 외부 문제로 어수선한 모양새다. 청약업무 이관으로 1월 한달 휴식기를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변수를 만나 계획된 일정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4월 말 분양가상한제 적용 이전에 분양을 서두르는 정비사업들의 경우 20대 총선 일정으로 인해 최적의 분양시기를 잡는데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5월 중 수도권에서 총 4만4,427가구가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이는 작년 동기 실적 2만5,356가구 대비
부산 동구 범일2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또 다시 유찰됐다. 1차 입찰에 롯데건설만 참여해 재입찰에 나섰지만 2차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조합(조합장 박성관)은 지난 6일 곧바로 3차 입찰공고를 냈다. 출혈경쟁을 피한 두 건설사의 눈치싸움이 이번 3차 입찰에서는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14일로 예정돼 있고, 입찰마감은 내달 6일이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보증금 5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입찰보증금은 20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가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앞서 1차 입찰에서 유찰의 아픔이 이번엔 웃음으로 바뀔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신반포21차 재건축조합(조합장 민병대)은 지난 3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설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오는 3월 30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현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현금 20억원을 내야 한다. 또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80억원을 전액 현금이나 현금 50억원과 30억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현대건설이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 동안 각각 1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에서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의 명단을 지난 31일 공개했다.먼저 현대건설은 지난 12월 11일 신길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현장과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신축공사 현장에서 각각 1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이밖에 대우건설, 롯데건설, 쌍용건설, 일성건설, 동일의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두 달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새로운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현설에는 정비사업 전통강자로 꼽히는 삼성물산이 약 3년 만에 등장하면서 재개발·재건축 재등판설도 나오고 있다.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일)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을 개최했다. 그 결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림산업, 호반건설 등 총 6개사가 참석했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의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 참석은 지난 2017년 서초구 방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평균 청약경잴률도 43대 1을 넘겨 일반 분양단지 평균 경쟁률인 18.6대 1보다 2배 이상 높았다.금융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작년 서울에서는 총 57개 단지 중 32개의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공급해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자는 24만8,373명으로 전체 청약자 수인 34만3,432명의 72.3%를 차지했다.자치구별 청약자 수는 서대문구가 4만2,2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동대문구(3만1,697명) △강남구(2만9
기존 시공사 교체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던 울산 중구 B-05구역이 예상대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B-0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성대)는 지난 18일 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찰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이번 결과는 4개사 모두에게 찜찜한 마수걸이 수주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당초 이곳은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 동부토건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지분 양도를 이유로 조합과 갈등이 불거졌고 결국 해지에 이르게 됐다. 문제는 시공사 교체 과정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연초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은 수의계약으로 포문을 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건설사들은 정부의 시공자 선정 과정에 대한 감시와 규제가 강화되면서 과열경쟁을 피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에서는 과당경쟁 논란이 불거졌고, 국토교통부가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정부 감독 강화는 건설사들이 출혈경쟁보다 안정성에 방점을 둔 이유이기도 하다. 시공자 선정시 현설보증금 요구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도 수의계약 전환이 증가하고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건설사들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전국에서 총 19개 단지 2만175가구를 공급한다. 작년에 총 8개 단지 6,390세대를 공급한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중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1만327세대로 전체물량의 51%를 차지한다. 자체사업 물량도 20%를 넘는다.먼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당진IPARK’를 선보이며 올해 첫 분양을 시작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4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들어서는 서울숲 2차IPARK를 시작으로 수원 망포2차 4·5B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장경간 거푸집용 데크플레이트 공법(D-Deck 공법)으로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은 바닥 시공 시 구조물을 장경간(보와 보 사이 간격이 넓은) 데크플레이트로 시공해 작업 과정을 단순화 하는 기술이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과 더불어 더나은구조엔지니어링,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엔아이스틸이 함께 공동연구로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공법은 임시 받침 기둥 위에 8~9m의 더블 리브 골형 강판(단위 폭 600mm에 두 개의 리브를 가지는 데크플레이트)을 올리는 방식이다. 포스코 차량용 GI-ACE 강판을 사용해
연초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를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한남하이츠와 한남3구역, 신반포15차 등 한강변이 가까운 곳들은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건설사들의 수주 대상 1호 사업지로 꼽히고 있다.가장 먼저 빅매치가 확정된 곳은 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사업장이다. 이곳은 최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마감 결과 GS건설과 현대건설이 각각 참여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각 건설사들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특화계획 등을 앞세워 조합원들의 표심
올해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은 사업장 규모와 상관없이 건설사간에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형사들이 리모델링은 물론 중견사들의 먹거리로 여겨져 왔던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사업까지 진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정비사업 시장에서 정부의 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 시행, 안전진단 강화, 금융 등 각종 규제 이후 수주물량이 줄어든 탓이다. 대표적인 현장으로는 리모델링의 경우 서울 서초구 잠원롯데캐슬갤럭시1차와 송파구 삼전현대, 경기 용인시 수치조입마을이 꼽힌다. 또 가로주택도 대구 중구 78태평상가 서울 성북구 장위11-2구역, 소규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에 다수의 건설사가 관심을 보이는 등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범일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성관)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이 각각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으로 현금 200억원과 입찰제안서를 입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