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중2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에 나선다.시는 지난달 27일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인가서에 따르면 중2구역은 전체 토지등소유자가 373명이다. 이중 307명이 조합설립에 동의했다. 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75%로, 이 보다 약 7%p 높은 82.31%가 조합설립에 찬성한 셈이다. 후속 절차는 시공자 선정,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등의 순이다.이 사업장은 중원구 중앙동 196번지 일대
부산 동래구 수안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수안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한기주)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6일 인가하고 11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수안동 665-1번지 일원 수안1구역은 면적이 3만1,356/7㎡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9,116.7㎡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5.84% 및 용적률 285.23%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6개동 71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2.9773㎡ 51세대 △59.9884㎡ 62세대 △59.9881㎡ 27세대 △84.9837㎡
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의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가 지난 5일 첫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출범을 알렸다. 제1기에 이어 60인 정원이 단기간에 매진되는 등 높은 흥행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다.아카데미 과정은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추진위원회 관계자들과 건설사 등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앞서 제1기 과정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의 기간 동안 총 20강으로 진행됐다. 제1기는 높은 출석률과 교육열을 보이며 총 5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마무리했다.이번 제2기도
서울시는 정비사업에 대한 실태점검을 위하여 업무편람을 마련하고, 이를 근거로 조합에 대한 실태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1. 회계흐름의 이해1) 회계흐름(점검은 역순)예산편성 → 예산집행(사업비, 운영비 및 자산 부채 지출) → 지출증빙 확보 → 지출결의서 작성 → 결제승인 → 금전출납장 기록 → 회계사무실 이관 → 회계기준 및 세법 등에 따른 기장수행 → 결산 보고 및 다음 회계연도 예산편성 2) 예산편성- 편성기관 : 총회(정기총회, 창립총회), 추진위원회는 주민총회- 예산편성 : 회계기관 단위 편성(1년), 소멸비용(사업비, 운영
올해 6월에 공식 출범한 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의 제1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과정이 성황 속 마무리됐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 했다. 한주경과 한주협은 오는 5일 제2기 개강을 눈앞에 두는 등 지속적인 교육활동으로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는 전국 조합, 추진위원회, 협력업체 등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총 20강을 진행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는 한주경·한주협이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개최한 ‘정기수요 강좌’와 궤를 함께한다. 두 강좌 모두 정비사업 활성
서울 노원구가 상계임광아파트와 안전진단 비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전국 최초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 융자 지원하는 가운데 첫 대상 아파트인 상계임광아파트 측과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구는 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상계임광아파트의 신속한 재건축을 위해 관련 행정 지원에 나선다. 우선 약 1억6,000만원의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이달에는 후속 절차인 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해 내년 1월까지 안전진단 용역을 마치는 게 목표다. 상계임광아파트는 지난 1989년에 지어진 420세대 규모 단지다
정부가 공공주택 12만호를 추가로 공급하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부문의 주택공급도 늘린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공공주택 공급량을 확대하는 한편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이 담겼다.▲공공주택 물량 12만호 추가 공급 기반 마련=우선 민간 공급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물량을 추가로 확충해 주택공급 정상화를 견인한다. 수도권 신도시에서는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3만호 이상을 확충한다.
경기 안양시 호계3동 삼덕진주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시는 지난 18일 호계3동 삼덕진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공람·공고를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삼덕진주아파트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 969-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568.2㎡이다. 용적률 465.57%, 건폐율 25.41%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6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이곳은 호원초, 덕현초, 호성초, 호성중, 모락중,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7-7 일원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동안구는 지난 20일 비산동 557-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오는 10월 5일까지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동안구 비산동 557-7번지 외 2필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789.9㎡이다. 용적률 644.27%, 건폐율 34.68%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92세대와 오피스텔 92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이곳은 지하철1호선 안양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6차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최고 34층 높이의 아파트 460여가구를 짓는 재건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서초구청은 21일 신반포16차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공람·공고를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신반포16차아파트는 서초구 잠원동 55-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2,977.2㎡이다. 이곳에 용적률 289.36%, 건폐율 24.89%를 적용한 재건축을 통해 지하5~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46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이 일대는 교육과 교통, 친환경 등의
서울 중구 세운6-4-22구역과 23구역이 통합개발을 통해 35층 높이의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통합개발로 건폐율을 낮춰 지상에 녹지공간을 최대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지난 19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중구 충무로4가 180-21번지 일대에 위치한 ‘세운6-4-22·23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서울시의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따라 개방형 녹지를 도입할 계획이다.재정비촉진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6-4-22구역과 6
서울 양천구 목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정비에 착수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14일 서울목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양천구 목동 557번지 외 5개 필지로 2,918.1㎡ 면적이 대상이다. 사업시행인가일은 지난 12일로 시행기간은 36개월을 설정했다.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로 건폐율 35.78%, 용적률 247.98%를 적용해 지하2~지상10층 높이로 85세대를 건설하게 됐다. 토지등소유자에게 36세대를 공급하고, 29세대는 일반에 분양할
서울시의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공자 선정기준 조기화 방안이 시행 이후 2개월 이상이 지난 상황에서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이란 명칭 변경한 개정안을 행정예고에 들어간 것이다. 개정 과정에서 신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던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인 이른바 ‘턴키입찰’은 반영되지 않았다. 법적 근거가 미비한데다 설계·시공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우려에 따라 도입을 포기한 것이다. 대신 총액입찰방식이 새롭게 추가됐다. 입찰참여 건설사가 조합에 공사비총괄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가 29층 아파트 746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내달 4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14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장안동 95-1번지 일대 장안동 현대아파트는 면적이 2만5,244㎡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8.41% 및 용적률 299.7%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746세대(임대 105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한편 이곳은 배봉초, 은석초, 전동초, 전동중, 전농중, 휘경여중, 휘경여고, 휘경공고, 휘봉고, 서
서울 영등포구 양평13구역이 재개발 13년 만에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09년 9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양평13구역은 이듬해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았지만 사업성이 부족해 사업이 장기간 정체됐다.그러다 지난 2021년 1월 공공재개발사업 1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반등하기 시작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면서 용적률이 상향됐고, 재추진의 원동력을 얻게 된 것이다.시는 지난 13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양평동2가 33-20번지 일원 양평13구역 도시
부산 동래구 수안1구역 재건축의 사업시행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13일 수안동 665-1번지 일원의 수안1구역 재건축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에 따라 관련 서류를 공람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오는 27일까지 동래구청 건축과와 수안1구역 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수안1구역은 3만1,356.7㎡ 면적에 지하3~지상29층 6개동 공동주택 71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이 구역은 지난 2006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약 13년만인 2019년
학교나 교육환경보호구역이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에 포함된 경우 조합은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평가서’를 작성해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지난 2017년 2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교육환경평가서 승인이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교육환경법이 시행되기 전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경우에도 교육환경평가서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할까?이에 대해 법제처가 “교육환경평가서를 관할 교육감에게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해석했다.교육환경법에 따르면 학교 등이 도시정비법에 따른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되어 해당
서울 서초구 반포아파트 3주구 재건축조합이 전 시공자인 HDC현대산업개발에 164억원이 넘는 배상금을 물어줘야 할 상황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7민사부(재판장 이상원)이 지난 7일 HDC현산이 반포아파트(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조합, 3회 유찰로 HDC현산 수의계약… 본계약 협상 결렬 이유로 시공자 선정 취소=판결문에 따르면 반포3주구 재건축조합은 지난 2017년 10월 재건축 공사의 예정가격을 약 8,087억원으로 정하고, 시공자 선정을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가 건축·경관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건축·경관 통합심의 결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천호동 19-1번지 일대로 최고 13층 높이의 아파트 480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용적률 약 232%를 적용한 재건축을 통해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2개동 62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조합은 후속 절차인 사업시행인가의 경우 내년 상반기 중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
서울시가 8일부터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에 따른 내역입찰 방법으로 턴키입찰, 총액입찰 등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 법무담당관은 지난 6일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 일부개정고시안’에 대한 행정예고 심사를 주거정비과에 통보했다. 행정예고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시보게재 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주거정비과는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기준 개정안에 대해 행정예고 심사를 요청한 바 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