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청학1구역이 33층 아파트 505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청학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정흠)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청학동 135번지 일대 청학1구역은 대지면적이 2만125㎡로 연면적은 8만3,907.85㎡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5~지상33층 아파트 3개동 50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한편 이 곳은 바다와 부산항대교를 볼 수 있어 조망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청학수변공원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북항재개발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크로바빌라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홍은동 크로바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지난 10일 사업시행계획(관리처분계획 포함)을 인가하고 12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홍은동 277-200번지 일대 크로바빌라는 면적이 1,150㎡로 연면적은 4,663.78㎡다. 조합(조합장 임상길)은 여기에 건폐율 33.49% 및 용적률 249.89%를 적용해 지하2~지상11층 아파트 40세대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은 54.41㎡로 단일 평형이다. 조합원 물량이 23세대로 일반분양 물량은 16세대다. 나머지 1세대는
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부터 사업성 분석까지 추진위·조합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나섰다.한주경과 한주협은 지난 6일 서울 서초동에 소재한 교육 강의실에서 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제4강 및 제5강을 열었다. 이날 이태원 세종코퍼레이션 도시계획부 본부장과 강무진 대화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가 각각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과 도시계획 실무’, ‘사업성 분석과 추정분담금 산정’을 주제로 강의했다.먼저 이 본부장은 정비기본계
“현재 은평구 일대에서는 대조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외에도 갈현1구역, 대조1구역, 역촌동 등 신축 1만1,8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웬만한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대조동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장 역시 천지개벽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은평의 중심지로서 초역세권 입지에 3,550여가구에 달하는 대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대조동 일대 미래 지도가 다시 그려질 것입니다.” 대조동 구산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최선봉에서 이끌고 있는 김동춘 위원장의 말이다. 이 사업장은 재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 순
부산 영도구 대평1구역의 재개발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영도구청은 대평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을 이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5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대평1구역은 영도구 대평동1가 1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2,556.1㎡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5~지상47층 높이의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210실 등이 들어선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814.33%, 58.07%가 적용된다.이 구역은 대평초, 영도초, 부산남중, 남도여중, 부산영상예술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복지센터와 경찰서, 병원, 롯데백
서울 구로구가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의 활동성과를 발표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3일 구청 창의홀 및 구로2동 보광아파트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지원단,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문 구청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은 지나해 12월 22일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설치 운영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되면서 본격화됐다.구는 올 1월 20일 민간 전문가 3명을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으로 위촉하고 2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3월에는 지원단의 전문적·기술적 자문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융자 받기 위해서는 공동대표를 구성해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융자기간은 최대 10년으로 사업시행인가 신청 전이나 시공자 선정 후 30일 이내에 반환해야 한다.서울시는 지난 5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을 수립해 자치구에 배포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처리기준은 지난 3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안에 따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개정 조례에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단지는 주민 과
대전 중구 대사동1구역이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구는 지난달 30일 대사동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태기)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중구 대사동 167-4번지 일대로 면적만 6만4,661㎡, 대지면적은 4만7,656㎡에 달한다. 향후 용적률 223.08% 및 건폐율 18.08%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4개동 1,08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전용면적별로는 △39㎡A형 38가구 △39㎡B형 28가구 △59㎡A형 215가구 △59㎡B형 138가
인천 부평구 산곡재원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지난달 30일 산곡재원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염성호)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이달 3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부평구 산곡동 180-329번지 외 3필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1,261㎡이다. 여기에 용적률 231.16%, 건폐율 25.13%를 적용해 지하3~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2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9㎡ 18가구 △51㎡A형 19가구 △51㎡B형 12가구
역세권과 공업지역의 용적률을 상향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정비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공유자의 경우 최대 지분을 소유한 조합원만 조합임원이 가능하고,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은 물론 직계 가족들은 임원자격이 제한된다. 정비계획 변경이 필요한 사업시행계획의 경우 한 번의 총회와 심의에서 통합해 처리할 수 있게 된다.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대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김윤덕 의원 △김영호 의원 △박수영 의원 △유경준 의원
부산 북구 화명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35층 아파트 371세대가 들어선다. 구는 화명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용휴)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29일 인가했다.화명동 1258-1번지 일원 화명2구역은 면적이 1만4,076㎡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3,714㎡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7.38% 및 용적률 283.52%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3개동 37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형 138세대 △74㎡형 69세대 △84㎡형 141세대 △104㎡형 2
재개발사업조합은 관리처분인가고시일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에 현금청산자와 토지, 건축물의 손실보상에 관한 협의를 하여야 하고, 협의가 성립되지 않으면 그 기간 만료일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수용재결을 신청하여야 한다. 만일 이 기간을 넘겨서 수용재결을 신청한 경우, 조합은 해당 현금청산자에게 지연일수에 따른 지연이자를 지급하여야 한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3조).이때 조합은 손실보상의 협의를 위하여 3인의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액을 산정하는데, 토지보상법은 사업인정고시, 즉 사업시행인가고시가 있은 후에 조합 또
서울 강북권 최상위 금싸라기 땅으로 평가받는 한남뉴타운의 ‘첫 삽’이 가시화되고 있다. 역대급 규모의 재개발 사업장인 3구역이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것이다.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 통상적으로 사업의 8부 능선을 넘었다고 통한다. 이주·철거, 착공 등 마무리 절차만을 남겨두기 때문이다. 한남 일대는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민갈등 등으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진 못했다. 하지만 각 사업장들이 사업 추진에 잰걸음을 보이면서 관리처분인가, 시공자 선정 등 단계별로 재개발에 어느 정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예나 지금이나 국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주택문제일 것이다. 7~80년대 급성장기 시대에 자리 잡은 부유한 동네의 주택과 아파트는 이제는 새집으로 태어나야하는 시점에 이르렀고, 급기야 현 정부에서도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제정하여 새로운 삶의 터전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 중에 있다.세계적인 도시경제학자 에드워드 글레이즈와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브레인으로 알려졌던 데이비드 커틀러 공저인 에서 이들 경제학자는 전 세계 인구의 76%, 국내 인구의 91%가 거주하는 “도시”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선다.29일 LH는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농9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정비계획 입안제안 이후 약 1년 만이다. 현재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대문구 전농동 103-236번지 일대로 면적이 4만9,061㎡이다.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1,1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이로써 지지부진했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
서울시는 정비사업조합에 대한 실태점검을 위하여 업무편람을 마련하여, 이를 근거로 조합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1. 정비사업조합의 회계분야 점검방법 및 착안사항1) 정비사업조합의 개괄적인 이해가. 상근임직원 구성(최소 업무 수행 인력): 조합장(추진위원장), 총무이사(총무위원), 상근이사, 사무장, 경리직원나. 기관: 이사회, 대의원회, 총회 (각 기관 업무는 정관 등 참조)다. 협력사: 정비사업전문관리회사(행정용역), 설계, 감리, 기타라. 관계법령 등: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민
서울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시기가 앞당겨졌지만, 마냥 기뻐할 일만은 아니라는 게 상당수 조합들의 입장이다. 여전히 내역입찰에 대한 고집은 변함이 없어 순조로운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7월 1일부터는 서울에서도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자 선정이 가능하다. 시는 관련 조례가 내달부터 시행되면서 조만간 내역입찰 등 구체적인 방안을 담은 시공자 선정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내역입찰에 대한 고집을 뛰어넘어 아집에 함몰된 모양새다.시가 제시하는 방향은 턴키, 조합직접 분리발주 등 두 가지다. 턴키는 시공자가 설계
정부가 신탁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함께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구역 입안제안을 허용하는 등 제도 손질에 나설 전망이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은 지난 16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탁사가 정비사업에 참여할 경우 특례를 부여하는 등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활성화 방향은 크게 두 가지가 거론된다. 신탁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입안제안을 허용하고, 표준계약서를 마련해 법제화시키겠다는 등의 내용이 핵심이다.먼저 국토부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탁사가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서울 관악구 신림3구역이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을 받았다. 구는 지난 21일 신림재정비촉진지구 내 신림3재정비촉진구역 일반분양(전용면적 51~84㎡) 182세대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 지정된 신림재정비촉진지구는 신림동 일대 35만4,000㎡에 이른다. 1, 2, 3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현재 6,100세대를 조성하는 서남부권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다.이 가운데 신림동 316-55번지 일대 신림3구역에는 지하4~지상17층 아파트 총 571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
서울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지난 22일 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영섭)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757-3번지로 정비구역 면적은 4,820.8㎡다. 건폐율 59.42%, 용적률 399.99%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높이로 아파트 119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시행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이번 공람은 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