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은계주공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이 추진된다. 시는 은계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지난 29일 긴급 공고했다. 입찰은 내달 5일 마감된다.지난 1987년 준공된 은계주공은 5층짜리 아파트 12개동 46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은 87%로 낮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특히 오산천을 비롯해 물향기수목원, 수청공원 등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학군도 양호한데 화성초, 운천초, 매홀중, 오산중, 운천중, 매홀고, 운천고 등이 주변에 있다.박노창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가 29층 아파트 500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신림동 1656번지 일대 미성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6,706.1㎡로 연면적은 8만5,180.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2.35% 및 용적률 299.97%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500세대(공공주택 6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39A㎡ 38세대(공공 22세대 포함) △59A㎡ 210세대(공공 11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반도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42.92점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지난 7일 추진준비위원회에 통보했다.한강변에 위치한 반도아파트는 지난 1977년 준공된 단지로 올해로 47년차를 맞은 구축 아파트다. 지하1~지상12층 아파트 2개동 199가구로 조성된 소규모 단지다. 지난 2000년 무렵부터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추진 움직임이 있었지만 기존 용적률이 200%가 넘어 어느 한쪽도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그러다 최근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와 함께 서울시
‘서울 고급아파트 원조’ 광진구 워커힐아파트2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구는 지난 10일 워커힐아파트2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E등급(44.12점)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2단지 모두 안전진단 문턱을 넘게 됐다.재건축 안전진단 용역 결과는 A~E등급으로 나뉜다.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한다. D등급은 조건부재건축으로 분류돼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E등급은 즉시 재건축이 확정된다. 점수 기준은 D등급이 45~55점, E등급은 45점 이하다.워커힐아
서울 도봉구 창동주공4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돌입한다. 구는 지난 21일 창동주공4단지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 입찰을 공고하고 오는 28일 입찰을 마감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0일이어서 이르면 내년 4월께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지난 1991년 준공된 창동주공4단지는 최고 15층 아파트 10개동 1,710세대로 구성된 대단지다. 특히 기존 용적률이 151%로 낮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이곳은 서울 지하철 1호선 녹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가 최고 70층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을 마침내 확정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16일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정정 공람을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잠실동 27번지 일대로 면적이 35만8,077㎡다. 층수상향과 함께 건립세대수는 소폭 변동됐다. 기존 계획안인 최고 50층 6,350세대에서 최고 70층 6,303세대로 변경됐다.최근 추세에 맞게 소형 평형 세대수를 줄이고 선호도가 높은 중형 평형 세대를 늘린 결과다. 실제로
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5,921억5,043만6,0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68%헤 해당한다. 3.3㎡당 745만원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9개월이고, 공동사업시행 협약서 규정에 따라 공사금액이나 공사기간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이 사업은 신정동 1200번지 일대에 지하5~지상23층 공동주택 14개동 1,66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앞서 대우건설은 올 7월 신정4구역 재건축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단지
서울 마포구 도화우성아파트가 안전진단 문턱을 넘으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시작을 알렸다.도화우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홍명희)는 지난 16일 마포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3.85점)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A~E등급 중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한다. D등급의 경우 조건부재건축으로 지자체가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등급은 자동으로 재건축이 확정된다. 점수 기준은 D등급이 45~55점, E등급은 45점 이하다.이 단지는 마포구 도화동 82번지 일대로
경남 창원시가 우성아파트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6일 우성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하고 이달 말까지 입찰을 진행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이르면 내년 2월께 결론이 내려질 전망이다.앞서 우성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75%가 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안전진단 비용을 모금했고, 지난 9월 시에 정밀안전진단을 요청한 바 있다.남양동 17번지 일대 우성아파트는 지난 1989년 준공됐다. 15층 아파트 7개동 750세대로 구성돼 있다.이곳은 주변에 학교가 많아 교육여건이 우수한 곳으
경기 부천시 초기 사업장들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과 정밀안전진단 용역 입찰에 나서면서 본격적으로 재건축에 시동을 걸었다. 이르면 내년 말 구역 지정, 상반기 내에 안전진단 용역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대상은 지난 2017년 12월 2030 부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이 고시되면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구역들이다. 이러한 사업장들 가운데 괴안3-6구역과 소사본3-2구역, 괴안3-2구역, 원종3-2구역 등이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신규 구역 중 가장 먼저 예치금이 모금된 현장들이 선제적으로 용역 절차를 진행하는
경기 안산시가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성포예술인아파트와 주공4단지, 월피연립1구역 등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다. 용역기간이 착수일로부터 90일인만큼 이르면 내년 2~3월에는 재건축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16일 성포예술인·주공4단지·월피연립1구역 재건축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각각 공고했다고 밝혔다. 먼저 성포예술인아파트는 상록구 성포동 583번지 일원으로 지하1~지상15층 높이의 1,485세대 규모 단지다. 지난 1985년 준공되어 올해로 38년차를 맞이했다.주공4단지아파트는 상록구 성포동 588번지 일원으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보근)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13일 인가하고 16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송파동 166번지 가락삼익맨숀은 면적이 5만9,721.7㎡로 이 중 대지면적은 5만4,221.7㎡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8.67% 및 용적률 299.97%를 적용해 지하3~지상30층 아파트 16개동 1,531세대(임대 173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592세대(임대 173세대 포함) △74㎡ 126세대 △8
부산 동래구 사직1-5지구가 29층 아파트 653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이런 내용의 사직1-5지구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직동 13-1번지 일대 사직1-5지구는 면적이 3만2,437㎡다. 한국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이곳에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7개동 65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시행기간은 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 사직1-5지구는 지난 2020년 12월 SK에코플랜트를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한편 이 곳은 인근에 부산 지하철 3호
경기 용인시 드림랜드아파트에 대해 행위제한에 들어간다. 시는 재건축 정비계획이 수립 중인 드림랜드아파트에 대해 행위제한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열람공고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앞으로 이곳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9조 제7항 제1호에 의한 건축물의 건축이나 토지의 분할 등이 제한된다. 다만 제한기간 이내라도 정비계획이 결정 고시된 경우 고시일 다음 날 자동해제된다. 제한기간은 고시일부터 3년간이다.시 관계자는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지역의 건축물의 건축 및 토지분할로 인한 투기행위 유입을 방지하고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이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시작을 알렸다. 추진위는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자 선정이 가능해지면서 내년 초부터 관련 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방배15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근)은 지난 11일 방배동 방주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석근 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추대됐다. 아울러 감사 2인, 이사 6인과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마쳤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528-3번지 일대로 면적이 8만4,934㎡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이 설계업체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구역 인근 광림교회에서 전체 조합원 1,149명 중 8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중요 안건이었던 재건축 설계자 선정의 건에서는 기호 1번인 해안건축이 512표를 받아 경쟁사를 제치고 설계업체로 선정됐다.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50층 내외로 1,540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개포한신아파트가 최고 35층 아파트 498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태인)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10일 인가·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일원동 615-1번지 일원 개포한신아파트는 면적이 2만876㎡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8,499.4㎡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498세대(소형주택 66세대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44A㎡ 114세대(소형주택 64세대 포함) △59A㎡ 56세대(소형주택 2세대 포함) △59P㎡ 1세대 △74A㎡ 44세대 △
서울 동작구 사당5구역이 12층 아파트 510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사당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강성수)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9일 공고했다.사당동 303번지 일대 사당5구역은 지난 2011년 10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7년 3월 최초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사업시행인가 공람까지 진행되면서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사당5구역은 면적이 2만265㎡로 앞으로 이곳에는 지하4~지상12층 아파트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공모 과정에서 지침 위반을 이유로 서울시로부터 고발을 당한 희림건축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다만 시는 이번 무혐의 처분과는 별개로 자체 징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 등에 따르면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사기 미수·업무방해·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희림건축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월 시는 희림건축이 압구정3구역 설계자 선정과정에서 서울시와 조합의 공모지침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고발 조치를 한 바 있다.당시 희림은 정비계획상 상한용적률이 300%였지만,
서울 서초구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삼풍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삼풍아파트 통합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위원장 홍성기)는 지난 8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삼풍아파트 정밀안전진단 결과 총점 42.56점으로 재건축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삼풍아파트는 주거환경과 건축마감 및 설비 노후도에서 D등급을 받았고, 구조 안전성에서 C등급, 비용분석에서 E 등급을 받아 최종적으로 재건축이 확정됐다.삼풍아파트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 서초구에 정밀안전진단을 요청했고 5개월 만에 안전진단을 통과한 것이다.홍성기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