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와동주공아파트가 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전시는 지난 10일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와동2구역 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심의 내용에 따르면 와동2구역은 대전 대덕구 신탄진로218번길 12 일대로 대지면적이 4만3,930㎡이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9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이중 일반분양분으로 340가구가 포함돼있다. 조합은 건축심의를 통과한 만큼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향후 사업시행인가, 조합원 분양신청,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내년
경남 양산시 물금 범어주공1차 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을 위한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역 내 정비사업장 최초로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한 지 12년 만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부터 약 2개월 동안 이주를 실시한 후 철거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건물 철거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상반기 중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범어주공1차 아파트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동중7길 8 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2,536㎡이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부산 해운대구 반여4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중·대형 건설사 10여 곳에서 참석하면서 치열한 수주전이 예고된 상황이다. 반여4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박화식)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모두 13곳의 건설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금강주택, 대림산업, 동원개발, 라인건설, 반도건설, 신동아건설, 아이에스동서, 일성건설, 한진중공업, 호반건설, 한화건설, GS건설, SK건설 등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림산업을
전북 전주 우아주공2단지가 조합 내부 정비를 마치고 막바지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우아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혁동)은 지난 8일 구역 인근 초청교회 교육관 2층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조합 임원과 대의원에 대한 연임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올 상반기 수주킹에 오른 대림산업이 경기 시흥시 대야3 영남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흥 대야3 영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진철)은 지난 2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대림산업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자로 낙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남아파트는 시흥대야역과 인접한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또 시흥IC도 가까워 외곽순환도로나 제2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해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여기에 은계초·중, 대야초, 은행초, 은행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도 우수하다. 은행동 학원 밀집지역도 인접해 있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맨숀아파트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달 29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삼익맨숀아파트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명일동 270번지 일대 삼익맨숀아파트는 면적이 4만9,502㎡로 15층 아파트 768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예정법적상한용적률 299.99%를 적용해 최고 35층 아파트 1,169세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60㎡이하 354세대 △60~85㎡이하 629세대 △85㎡초과 136세대 등이다. 지금보다 약 401세대가 늘
한라가 대구 서구 평리4구역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라는 서구 평리동 619-1번지 일원에 지하2~지상24층 11개동 1,058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비는 총 1,842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평리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2013년 4월 재정비촉진계획이 수립됐다. 오는 2023년까지 7개 구역에서 9,00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한라는 이중 4구역을 수주했다. 평리지구 인근에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게다가 서대구 역세권개발과 서대구산업단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아파트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청량리동 235-1번지 일대 청량리 미주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공람이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미주아파트는 면적이 5만6,226㎡다. 여기에 건폐율 26.76% 및 용적률 298.66%가 적용돼 지하2~지상27층 아파트 17개동 1,40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45㎡ 220세대(소형 206세대 포함) △59㎡ 11세대(소형 8세대 포함) △69㎡ 174세대 △79㎡ 528세대 △100㎡ 1
GS건설이 부산 수영구 삼익비치아파트의 재건축 시공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총회결의를 주장한 일부 비대위의 주장에 법원이 기각했기 때문이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제2민사부(부장판사 김홍기)는 지난달 29일 남천2구역 비치타운 재건축사업 비상대책위원회가 조합을 상대로 낸 ‘총회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측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난 2016년 12월 조합 총회를 개최해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재건축 사업비가 1조1,700여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현장인 만큼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시공자 선정이 마무리
대구 남구 대명동 1111번지 일대 우방코스모스맨션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지난 10일 대명6동44구역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대명6동44구역은 면적이 3만8,752.1㎡로 여기에 지하3~지상30층 아파트 11개동 1,05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비계획안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으로 다소 변경될 수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대명역과 성당못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역세권 입지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재건축·재개발사업
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수성구 우방범어타운2차 재건축 시공권을 수의계약으로 확보할 전망이다. 우방범어타운2차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주식)은 최근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키로 결의했다. 앞서 조합은 일반경쟁입찰로 시공자 선정에 나섰지만 현대산업개발만이 응찰하면서 연거푸 유찰의 아픔을 맛봤다. 이에 현대산업개발을 대상으로 조합원 총회에서 찬반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서게 된 것이다. 게다가 현대산업개발이 우방범어타운2차에 공을 들여온 상황이어서 다른 건설사들이 입찰 참여에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방범
경기도 하남시 송도연립2단지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지 약 10년만에 재건축사업을 포기한다. 하남시는 지난 16일 송도재건축주택조합이 사업시행계획 폐지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관련 서류를 토지등소유자나 조합원, 이해관계인에게 오는 30일까지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369-1번지 일원으로 면적이 1,098㎡인 소규모 재건축 사업장이다. 지난 2003년 7월 31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건폐율 25.99%, 용적률 187.75%를 적용해 아파트 1개동에 28세대를 건립할 예정이었다. 심민규 기자 smk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의 설계자로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잠실우성4차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호원)은 지난 10일 전체 조합원 562명 중 438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 5층짜리 8개동 606가구로 구성된 잠실우성4차는 건폐율 22.27% 및 용적률 299.7%를 적용해 지하2~지상32층 아파트 9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372가구 △60~85㎡ 504가구 △85㎡ 초과 40가구 등으로 계획됐다. 잠실우성4차는 올 연말께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션의 정비업체로 제이앤케이가 낙점을 받았다.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양복기)는 지난 13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995명 중 679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고 제이앤케이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다만 설계자 선정은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선정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예산·회계규정 제정의 건 △행정업무규정 제정의 건 △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운영규정 변경의 건 △예산수립 전 운영자금 집행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의 건 △총회 참석수당 지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가 정비업체로 동우씨앤디를 선정했다.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송선옥)은 지난 11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508명 중 401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행정업무규정, 예산·회계규정, 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2018년 추진위원회 수입 및 지출 예산안 승인의 건 △총회비용예산안 및 총회대행업무 위임 추인의 건 △주민총회 의결사항 추진위원회 위임의 건 등도 처리했다. 한편 가락극동아파트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아파트 안전관련 민관협의회가 출범했다. 민관협의회는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철거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협의하게 된다. 협의회에는 학부모 대표, 시민단체, 환경전문가, 강동·송파 교육지원청, 강동경찰서와 강동구청 등이 함께 참여하며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구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인근 학교 주변 출입구 및 통학로 보행 안전 확보 △학교 내 석면 철거 관련 안전 보장 △비산먼지 관련 환경문제 해결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재건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과 구민들의 생활안전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가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 파트너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HDC현산은 약 2,100세대 신축 규모로 공사비만도 8,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반포주공1단지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홍기)는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 엘루체컨벤션 4층에서 시공자 선정 등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은 HDC현산이 단독 후보로 수의계약 여부에 결정하는 ‘시공자 선정의 건’이었다. 개표결과 참석 조합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시공자로 선정됐다. HDC현산의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이 25층 아파트 535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지난달 20일 천호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변현원)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인가하고 이를 구보에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천호동 423-76번지 일대 천호3구역은 면적이 2만3,083.7㎡다. 노후 불량한 주택들이 밀집해 있고, 도로도 협소해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0.4% 및 용적률 248.45%를 적용해 지하3~지상25층 아파트 8개동 535세대(소형 45세대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
대한토지신탁이 인천 부평구 한마음주택 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을 개시한다. 구는 지난달 25일 한마음주택에 대한 사업대행 개시를 결정하고 이를 구보에 고시했다. 한마음주택 재건축조합은 지난 2015년 관리처분총회에서 H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지만 HUG 보증을 받지 못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다 한마음주택 재건축조합(조합장 안교운)은 대한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면서 사업 재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새로운 시공자로 동우개발을 선정했고, 대토신은 동우개발과 공사도급계약 체결까지 마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앞
서울 강동구 삼익파크아파트가 조만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지난달 25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길동 54번지 일대 삼익파크아파트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을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삼익파크아파트는 면적이 5만5,945㎡로 여기에 건폐율 30% 이하 및 예정법적상한용적률 299.95%를 적용해 최고 35층 이하 아파트 1,681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