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미도아파트의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하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20일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11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511번지 일대로 면적이 21만193.8㎡에 달한다. 여기에 아파트 3,776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신축할 계획이다. 3,776세대 중 임대주택은 605세대를 공급한다.이곳은 추정 비례율이 100.59% 수준이다. 재건축을 통한 총 수입 추정액은 10조5,872억5,079만원, 총 지출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당리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손인수)가 신청한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내달 1일까진 진행한다고 지난 18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당리동 237-2번지 일대 당리1구역은 면적이 1만9,387.1㎡로 앞으로 이 곳에 지하7~지상24층 아파트 6개동 43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120개월이다.한편 당리1구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 하단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학군도 우수한데 낙동초, 하단초, 건국중, 하단중, 건국
부산 사하구 괴정3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막바지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사하구청은 괴정3구역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2일 인가하고, 같은달 18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사하구 괴정동 530-1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1,310.4㎡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75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형 262세대 △59㎡B형 168세대 △72㎡A형 69세대 △72㎡B형 66세대 △84㎡A형 74세대 △84㎡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아파트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35층 아파트 843세대로 재건축된다.구는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인영)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2일 인가하고 19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방배동 988-1번지 일대 방배신동아는 면적이 3만7,902.6㎡로 이중 대지면적이 3만6,113.1㎡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7개동 843세대(임대 109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9A㎡ 96세대(임대 47세대 포함) △59B㎡ 54세대(임대 26세대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최고 40층 아파트 4,823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1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아파트(유원, 선경, 대우)는 33개동 총 3,710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30개동 4,823세대(공동주택 516세대 포함)로 재탄생하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49㎡ 701세대(공공주택 248세대 포함) △59㎡ 1,399세대(공공주택
서울 구로구 궁동 우신빌라가 최고 30층 아파트 1,127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1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궁동 우신빌라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88년 준공된 궁동 우신빌라는 29개동 762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고, 지난해 8월 신속통합기획안도 완료됐다.계획안에 따르면 궁동 213-27번지 일대 우신빌라는 면적이 5만1,071.1㎡로 용적률 250% 이하가 적용돼 최고 30층 아파트 1,127세대(임대 64세대 포함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하정일)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12일 인가했다고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개포동 187번지 일대 개포주공5단지는 면적이 5만6,173.2㎡로 이중 대지면적은 5만1,037.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2.78% 및 용적률 299.89%를 적용해 지하4~지상35층 아파트 14개동 1,279세대(공공임대 145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196세대(공공임대 101세대 포함) △60~
부산 부산진구 선경성지곡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에 나선다. 구는 지난 13일 선경성지곡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공고하고 오는 2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지난 1982년 준공된 선경성지곡아파트는 15층 아파트 9개동 314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1월 23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고, 이후 올해 5월 정밀안전진단 예치금도 납부했다.구 관계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등에 따라 재건축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며 “구조안전성과 주거환경 평가, 비용 분석 등에 대한 조합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알짜배기 사업장들인 대치쌍용2차아파트와 대치우성1차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을 추진한다.대치쌍용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임병수)과 대치우성1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조합장 전영진)은 이달 25일 통합재건축을 위한 합의서 서명식을 가진다고 밝혔다.각 단지별 사업계획에 따르면 대치쌍용2차가 364세대에서 560세대로, 대치우성1차가 476세대에서 712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통합시 총 1,272세대 규모로 재탄생하게 된다. 당초 이 사업장들은 대치쌍용2차가 2017년, 대치우성1차가 2022년 각각 조합을 설립하면서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 사업유형을 전환한 서울 성동구 응봉대림1차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응봉대림1차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유효열)는 지난 9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2일 ‘적정성 검토 불필요’ 판정을 받으면서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게 됐다.안전진단은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이나 재건축이 확정되는 E등급을 받아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점수 기준은 D등급이 45~55점, E등급이 45점 이하다. D등급을 받을 경우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
경기 과천시 주공아파트10단지가 시공자 선정을 다시 진행한다. 지난 5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과 대방건설이 참석했지만 서류상 오류가 발견돼 절차를 취소하고 재입찰에 나선 것이다.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 재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9일 현설을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14일 마감될 예정이다. 재입찰에 나서면서 삼성, 대방 외에 다른 건설사의 참여도 가능하지만 입찰참여를 저울질했던 롯데건설이 불참하면서 삼성의 무혈입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1차 입찰 때와 바뀐 것은 없다. 사업방식은 도
경기 용인시 구갈동부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했다. 이르면 내년 초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재건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12일 구갈동부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을 위한 용역입찰 변경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난 11일 공고한 용역입찰을 일부 변경해 재공고한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구갈동부아파트는 기흥구 구갈동 384-1번지 일대로 1만6,236.92㎡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2년 준공되어 지하1~지상10층 높이로 21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정밀안전진단 용역 기초금액으로는 부가세와
서울 노원구 중계그린아파트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중계그린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형진)는 지난 10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 또는 재건축이 확정되는 E등급을 받아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현행 기준상 D등급은 45~55점, E등급은 45점 이하다. 중계그린은 이번 용역 결과 E등급(42.74점)을 받으면서 적정성 검토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 단지는 노원구 중계동 502-1번지 일대로 지난 1990년
부산 동래구 수안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수안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한기주)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6일 인가하고 11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수안동 665-1번지 일원 수안1구역은 면적이 3만1,356/7㎡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9,116.7㎡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5.84% 및 용적률 285.23%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6개동 71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2.9773㎡ 51세대 △59.9884㎡ 62세대 △59.9881㎡ 27세대 △84.9837㎡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의 설계자 자리를 두고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이 재대결을 벌인다.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설계자 응모등록 결과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희림은 UNS·나우동인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고, 해안은 단독으로 응모했다. 조합은 내달 6일까지 재건축 설계안을 제출 받아 오는 12월 총회를 개최해 최종 설계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응모결과로 희림과 해안은 압구정3구역의 설계자 자리를 두고 다시 맞붙게 됐다. 앞서 조합은 지난 7월 총회에서 희림을 설계자로 선정
서울 구로구 구로주공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입안제안을 마쳤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구역지정을 목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구로주공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12일 구에 주민입안제안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출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구로주공1차(1,400세대)와 구로주공2차(726세대)를 합쳐 총 2,126세대를 대상으로 재건축한다. 향후 최고 45층 높이의 아파트 약 3,000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계획 상한 용적률은 300%다.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대한민국 재건축 상징 중 하나인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 승인 후 20년 만에 조합설립에 성공하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구는 지난달 2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일대로 향후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33개동 5,778세대 규모로 탈바꿈한다. 현재는 최고 14층 28개동 4,424세대로 구성됐다. 무려 1,354세대가 늘어나는 셈이다.이번 조합설립과 함께
52년 된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2,466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된다. 시는 지난 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여의도 한강변에 인접한 시범아파트는 지난 1971년에 준공됐다. 총 27개동 1,584세대 규모로 작년 9월에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앞으로 용적률 399.99%를 적용해 연도형 상가 및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는 커뮤니티센터가 포함된 총 2,466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건축된다.특히 한강과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이 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으로 준공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2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사당3구역은 2018년 착공에 들어갔다. 하지만 도로나 공원 등 기반시설 공사현황과 측량결과가 달라 지난 2021년 6월 아파트만 부분준공인가를 받았다.장기간 준공이 지연되면서 조합은 이전고시를 통한 등기절차를 밟지 못한 채 기약 없는 시간을 보내 조합장 교체 문제 등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었다.이에 구는 조합 내 분쟁을 중재하며 협의를 이끌어 냈고 기존 정비계획도 측량결과에 맞게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지난달 14일
서울 노원구가 상계임광아파트와 안전진단 비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전국 최초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 융자 지원하는 가운데 첫 대상 아파트인 상계임광아파트 측과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구는 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상계임광아파트의 신속한 재건축을 위해 관련 행정 지원에 나선다. 우선 약 1억6,000만원의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이달에는 후속 절차인 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해 내년 1월까지 안전진단 용역을 마치는 게 목표다. 상계임광아파트는 지난 1989년에 지어진 420세대 규모 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