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사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사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보근)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13일 인가하고 16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송파동 166번지 가락삼익맨숀은 면적이 5만9,721.7㎡로 이 중 대지면적은 5만4,221.7㎡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8.67% 및 용적률 299.97%를 적용해 지하3~지상30층 아파트 16개동 1,531세대(임대 173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592세대(임대 173세대 포함) △74㎡ 126세대 △84㎡ 536세대 △104㎡ 270세대 △129㎡ 5세대 등이다. 조합은 곧바로 시공자 선정 절차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 같은 날 고시된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경미한 변경) 결정에 따르면 추정비례율은 84.59%로 산출됐다. 총 수입은 1조8,776억2,637만원이고 총 지출은 6,723억3,311만원이다. 종전자산은 1조4,248억8,000만원이다.

한편 이 곳은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3·5호선 오금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학군도 뛰어난데 신가초, 가락중, 석촌중, 가락고 등이 인접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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