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인창C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소건우)가 지난 19일 시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인창C구역 재개발조합 및 협력사 임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구리시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모금되어 향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소 조합장은 “저희 조합원들도 구리시민인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민과 공생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백경현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
부산 재건축 대어인 연산5구역이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신축 규모가 3,000세대가 넘는 대형 사업장인 만큼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연산5구역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강경호)는 지난 16일 연제구 토현로 47번지 소재 토현중학교 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조합장으로 강경호 위원장이 추대됐다. 아울러 감사 3인, 아파트 이사 5인, 상가 이사 1인, 테라스 이사 1인 등 집행부 구성이 마무리됐다.이에 따라 추진위는 내년 초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대로 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68-번지 일대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1,200여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문동 168-1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1호선 신이문역 역세권에 해당하는 곳이다. 현재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이번 심의는 앞서 지난 2020년 12월 정비구역이 지정됐
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79년 준공된 신반포4차아파트는 14개동에 1,212세대 규모의 노후아파트 단지이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아 지난 2020년 말 주민제안으로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이 제출됐다. 하지만 아파트 측과 상가 측 간 협의에 난항을 겪어왔고, 협의 과정과 입안 절차 등을 진행하면서 도시계획위 상정이 다소 늦어졌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신반포4차아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이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1군 건설사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를 낼 계획으로, 뛰어난 입지조건에 힘입어 대형사들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지역이다.방배1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석근)은 지난 19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배15구역은 올해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에 따라 시공자 선정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528-3번지 일대로 면적이 8만4,934㎡다. 여기에
서울 구로구 천왕3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재개발사업이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면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지난 20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로구 천왕3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구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천왕역과 인접한 구로구 오류동 206-2번지 일대로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해 역세권에 걸맞은 새로운 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정비형 재개발
서울 금천구 시흥동 871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최고 45층 아파트 2,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로 탈바꿈되는 셈이다.시는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노후 저층주거지인 시흥동 871번지 일대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 곳은 30년 이상 노후주택(62.9%)과 반지하주택(83.5%) 비율이 높은 저층주택 밀집지다. 지난 1년간 주민, 자치구, 전문가들이 논의와 조정을 통해 기획안을 마련했다.기획안에는 시흥대로 일대의 대표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4가지 계획원
서울 중구 광희동1가 303-1 일원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이 가시화하고 있다.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광희동1가 303-1 일원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인접한 일반상업지역으로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다수 밀집한 곳이다. 이에 따라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한 재개발사업에 대한 요구가 있어왔다.시는 지난 3월부터 광희동 일대 정비예정구역 11만1,425㎡ 면적에 대한 정
서울 광진구 자양한양아파트가 아파트지구가 아닌 일반지역에서 한강변 용도지역을 2종 주거지에서 3종 주거지로 종상향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시는 지난 20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자양한양아파트 재건축 기본계획(경미한 사항),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83년 준공된 자양한양아파트는 12층 아파트 6개동 444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자양한양아파트는 법적상한용적률 293.77%까지 적용받게 됐다. 층수도 당초 36층으로 주민제안됐지만 변경된 2040
경기 광명시내 노후 아파트 13곳에 대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이 추진된다. 시는 예비안전진단이 통과된 하안주공1~12단지와 철산 우성아파트 등 13개 단지에 대해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정비기금 지원금 15억원과 시비 15억원을 12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확보했다.박승원 시장은 “수억원에 달하는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안전진단 비용을 전액 지원해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 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태평3구역·신흥3구역 재개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신상진 시장은 이한준 LH사장과 지난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태평3·신흥3구역에 대해 공공시행자 지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지난 2019년 성남시가 공고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성남시 재개발사업은 세입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순환정비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날 합의한 협의서에 따르면 LH는 순환정비방식 재개발의 사업시행자로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4차아파트가 신한피앤씨를 정비업체로 선정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개포우성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의중)은 지난 19일 도곡동 소재 강변교회에서 조합원 3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에서는 신한피앤씨가 320표를 획득해 협력업체로 낙점됐다.신한피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조건과 사업성을 갖춘 개포우성4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신뢰에 어긋나
서울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29층 아파트 1,45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 지역 일대에서 신통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고척동 253번지 일대는 반경 1㎞ 내 10여개의 초·중·고와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채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었다.실제로 고척근린공원, 매봉산, 안양천 등 풍부
직접조합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금호21구역 부위원장으로 양갑승 추진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토지등소유자 중에서 선출되는 직으로 사실상 위원장 역할을 하게 된다.구는 지난 16일 토지등소유자 842명 중 607명이 투표한 결과 총 364표(득표율 62.76%)를 얻은 양갑승 씨가 당선됐다고 지난 18일 공고했다.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서울 양천구 신정동 수정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3년만이다.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21층 아파트 276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구는 관계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신정동 수정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지난 18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수정아파트는 연면적이 4만2,558.81㎡로 용적률 299%를 적용해 공동주택 3개동이 들어선다. 기존 5층 높이에서 최고 21층 높이로 탈바꿈되며 총 27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여기에 주민의 취미생활 및 건강증진 등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 주민운
DL건설이 경남 창원시 회원2구역의 재개발을 수주했다. 이로써 올해 총 누적액이 무려 1조7,000억원에 육박하면서 정비사업 부문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회원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솔)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DL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이 사업장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80-3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약 10만3,621㎡에 달한다. 면적이 넓은 만큼 건립 세대수도 상당하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21개동 2,016세대
서울 송파구 거여동 555번지 일대에서 모아타운을 통해 359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15일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거여동 555번지 일대의 모아타운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관리계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는 기존 3곳에서 소규모 모아주택이 추진 중이었다. 이곳을 체계적인 정비 및 연속성 있는 도로조성 등을 위해 이번 심의에서 한 곳으로 통합했다. 특히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도 가능하도록 계획했다.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359세대 규모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규모
‘순환정비방식 재개발’을 추진 중인 경기 성남시 신흥3구역과 태평3구역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이르면 내년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두 곳에서는 총 6,265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순환정비방식은 사업구역 인근에 이주용 주택을 먼저 마련해 주민을 이주시킨 후 정비사업이 끝나면 원래 살던 구역으로 이주하는 방식을 말한다. LH가 보유한 임대주택을 순환용 이주단지로 제공해 원주민들이 기존 생활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는데 원주민 재정착률이 50% 수준으로 높다.성남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여의도 1호’ 시공자에 이름을 올렸다.대우건설은 지난 17일 공작아파트 재건축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에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써밋 더 블랙 에디션’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최상위 등급을 의미하는 ‘Black Label’과 한정판을 뜻하는 ‘Limited Edition’을 조합한 명칭이다.외관·조경 등은 해외 거장들이 참여해 여의도 랜드마크를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루브르 박물관, 루이비통
서울 중랑구 중화5구역이 재개발 정비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공공방식으로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됐다.구는 올해 7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중화5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구역은 중화동 122번지 일대로 약 7만㎡ 면적으로 용적률 290.11% 이하를 적용해 최고 35층 높이로 공동주택 1,610세대(임대주택 포함)를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이 구역은 지난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중화5구역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경춘선·경의중앙선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