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1기 신도시인 해운대 그린시티에서 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연합회가 발족한다. 해운대 그린시티 리모델링 연합회(회장 조현철)는 오는 10일 좌동 ‘창업공간 100 라운지’에서 발족식을 갖는다고 지난 7일 밝혔다.42개 단지 3만여 가구로 구성된 해운대 그린시티는 최근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는 곳이다. 지난 1996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지어진 지 20년 넘은 아파트가 374개동(2만9,150가구)으로 전체주택의 92%에 달한다. 이 가운데 24개 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들이 결성한 단체다.연합회 관계자는 “해운대 그린시티 전체 아
경기 군포시 산본개나리13단지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군포시는 지난 6일 산본개나리13단지아파트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산본개나리13단지는 군포시 산본동 1066번지 일대로 현재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1,77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조합은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266가구 증가한 최고 26층 높이의 아파트 2,044가구 등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집행부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만큼 리모델링사업 속도 내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신동아리버파크아파트가 정비업체와 설계자 등 협력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리모델링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신동아리버파크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최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세종코퍼레이션을, 설계자로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지안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코퍼레이션은 아파트 리모델링 분야에서 최대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며, 건원·지안 건축사도 최고 수준의 건축·설계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추진위는 이번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조만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리모델링사업을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가 가시화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잠원동아아파트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서초구청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리모델링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 동의율은 약 66.7%, 추진위가 조합설립인가 당시 확보한 동의율은 약 66.9% 이상이다.집행부는 늦어도 8월 중순쯤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곧바로 시공자 선정 절차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시공권에는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잠원
포스코건설이 수원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18개 단지, 약 1만6,000가구 규모의 국내 최다 수주 실적을 자랑하면서 리모델링 전통 강자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주차장과 조경, 커뮤니티 등 특화계획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먼저 입주민들이 쾌적하고도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를 건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고층부 및 지상부 커
경기 용인시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낸 대우건설이 단숨에 정비사업 수주 1위에 올랐다. 리모델링으로는 지난달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1차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대우건설은 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다.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열린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 지하1~지상15층 12개동 1,168가구로 구성된 수지 현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2~지상16층 12개동 1,343가구로 수평 증축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3,876억원 규모다.대우
대구 수성구 범어청솔맨션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비수도권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첫 사례에 해당된다.지난달 11일 수성구는 범어청솔맨션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을 인가하고, 같은달 20일 이를 고시했다.이 단지는 수성구 범어동 88번지 일대로 지난 1994년 지어지면서 준공된 지 27년이 지났다. 노후화가 가속화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재 용적률이 약 344%로 리모델링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조합은 설계개요 검토와 동시에 조만간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반작업에 돌입하겠다는
DL이앤씨가 올해 리모델링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5월 경기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달 5일 수원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에 이어 지난 12일 산본 율곡아파트까지 수주하면서 사실상 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경기 군포시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조영만)은 지난 12일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4,950억원이다.율곡아파트는 25층 아파트 21개동 2,042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 및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25개동 2,3
경기 용인시 일선 리모델링사업장들에 비상이 걸렸다. 시의 용적률 300% 제한 방침에 사업성 하락이 예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시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리모델링 특례 조항을 신설하겠다는 취지로 공람·공고를 마쳤다. 리모델링에 무리하게 용적률을 높여 적용할 경우 인구 과밀 등으로 인해 기반시설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게 시의 주장이다. 반면, 용인시 리모델링 연합회는 당초 기본계획대로 리모델링을 추진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용적률에 제한을 두면 사업성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관내 전반적으로 리모델링이 지지부진해
서울 용산구 한강대우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강대우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7월 3일 동부이촌동 주민센터 4층 청소년수련관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설명회를 개최한 후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씨앤앰글로벌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 업무 협약을 맺고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업개요에 따르면 한강대우아파트는 용산구 이촌로 181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6,370.8㎡이다. 이곳에 용적률 493.84%, 건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가 재건축 후 리모델링 추진 사업장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영준)은 지난 4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대치현대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974번지 일대로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63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조합은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714가구 규모로 다시 짓겠다는 구상이다. 리모델링으로 늘어나는 84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경기 군포시 산본개나리13단지가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산본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2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초대 조합장으로 이재용 위원장이 당선됐다. 이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즉시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에 속도를 내면서 빠른 사업 추진을 기대하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3월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징구한 후 약 40일 만에 법적 동의율인 66.7% 이상을 충족했다.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경기 수원시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땄다. 특히 이 단지는 관내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한 가운데, 이번 시공자 선정으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5일 수원 영통 메가박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사업제안서에 따르면 DL이앤씨·현엔 컨소시엄은 랜드마크 명품 단지를 위해 3가지의 독보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해 세련된 도시경관을 창출한다는 방침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 효성1·2차아파트가 정비업체, 설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최근 효성1·2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무한건축사사무소와 설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4월 세종코퍼레이션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추진위는 하반기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동의서 징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징구한 동의율은 약 40%로 집계됐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 동의율은 66.7%로, 약 27%를 남겨둔 상황이다.효성1
삼성물산이 올 상반기 정비사업은 물론 리모델링으로도 수주 영역을 넓히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서울 금호벽산과 고덕아남 리모델링에 이어 부산 명륜2구역 등 지방 정비사업장까지 문을 두드리면서 시공권 확보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동안 관심이 덜했던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통해 하반기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먼저 삼성물산은 서울에 이어 지방에서도 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올해 정비사업 수주 첫 포문은 지난 1월 서울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1차아파트의 증축형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 공사비만 약 8,000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 받는다.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5일 비대면 전자투표방식으로 이뤄진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 조합원 1,631명 중 1,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86명이 쌍용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하는데 찬성했다. 쌍용건설이 26% 지분으로 주간사를 담당하고, 포스코건설 26%, 현대엔지니어링 25%, 대우건설 23%씩 참여한다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밤섬현대아파트의 증축형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을 합쳐 수주 실적 1조원을 돌파했다.밤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GS건설은 한강변 주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립을 약속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한강의 웅장한 물줄기 흐름을 형상화한 외관 특화를 제시했다. 또 유리 난간의 경우 자이 풀 윈도우 창호 적용을 통해 한강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한강을 바라
서울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가 창립총회를 준비하는 등 증축형 리모델링사업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최근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중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까지 임대의원 후보 모집도 완료했다. 현재 추진위가 확보한 동의율은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 동의율인 약 66.7%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됐다.추진위는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한강변을 조망할 수 있다는 등의 뛰어난
경기 고양시 문촌16단지 뉴삼익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문촌16단지 뉴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유진)은 리모델링 1군 건설사를 초청한 간담회 자리를 순차적으로 마련한다고 밝혔다.일단 14일에는 포스코건설과의 간담회가 마련돼 있다. 이후 대우건설(5월 28일), GS건설(6월 4일), 롯데건설(6월 11일) 순으로 진행된다. 4개사는 일찌감치 문촌16단지 리모델링에 관심을 보여 온 건설사들이다.한편 이 곳은 지난 3월 경기도가 선정한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 단지로 956가구로 구성돼 있다.박노창 기자 p
용인 수지동부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로 포스코건설과 수의계약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차에 이어 2차 현설에서도 포스코건설이 단독 참여함에 따라 오는 7월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장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수지동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포스코건설이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1일 개최한 현설에도 포스코건설만이 참여한 바 있다. 당초 포스코건설 외에도 다수의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현장설명회에서 2차례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