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사명 변경 이후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면서 시장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경기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노승만)은 지난 1일 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찰한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DL이앤씨 입찰가 기준 약 3,225억원이다.DL이앤씨는 국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준공 실적 1·2·3호를 보유한 곳이다. 마포구 용강아파트(강변그린), 압구정 현대사원아파트(압구정 아크로빌), 이촌동 로얄맨션이 그것이다. 앞으로도 DL이앤씨는 서울과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
서울 송파구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오는 11일 가락동교회에서 리모델링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리모델링 조합설립동의율은 53%를 달성한 상태로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조합설립 동의율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선착순 9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나 문진표 미작성자는 입장할 수 없다. 설명회에서는 기존 사업추진경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진다. 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인 주성시엠시가 리모델링사업의 이해를
서울 강동구 둔촌현대3차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구는 최근 둔촌현대3차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아 통과했다고 통보했다.총 160가구로 구성된 둔촌현대3차는 앞으로 전용면적 △71㎡ 7가구 △84㎡ 81가구 △94㎡ 12가구 △97㎡ 72가구 등 172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는다.이 곳은 중앙보훈병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선린초, 한산초, 한산중, 둔촌중, 둔촌고 등이 주변에 있어 학군도 양호하다.한편 둔촌현대1차(498가구)와 둔촌현대2차(196가구)도 리모델링
경기 성남시 구미동 무지개마을4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박기석)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지난 2월 정자동 한솔마을5단지에 이어 두번째다.시는 지난 27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무지개마을4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지난 1995년 11월 준공된 무지개마을4단지는 앞으로 수평 및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7개동 647세대로 탈바꿈된다. 기존 5개동에서 2개동이 늘어나고 세대수도 563세대에서 84세대가 증가하게 된다. 용적률도 172.23%에서 268.89%로 96.66% 증가한다.주차
경기 안양시 한가람신라아파트가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리모델링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한가람신라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설계업체로 하우드를, 정비업체로 클럽코리아를 선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추진위는 이른 시일 내 설계안을 만들어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지난 1992년 준공된 한가람신라아파트는 23층 아파트 9개동 1,068세대로 구성돼 있다. 평촌역과 범계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학군도 우수하고 주변에 학원가도 있다. 또 평촌공원을 비롯해 안양중앙공원, 관악산 등이 있어 쾌적한
경기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갖고 있는 DL이앤씨 선정이 유력하다.최근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노승만)은 오는 5월 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당초 1·2차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상태다. 조합은 내달 1일 총회를 열고 DL이앤씨 선정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
경기 군포시 산본개나리13단지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산본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22일 롯데시네마에서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1995년 준공된 산본개나리13단지는 25층 아파트 17개동 1,778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이 유리한 단지다. 앞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총 2,044세대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이 곳은 교통, 학군, 주거 등 최상의 입지를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산본IC가 가장 가까운 단지로 강남 접근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비대면 전자투표 방식의 시공자 선정 총회를 거쳐 서울 송파구 문정건영아파트의 증축형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 향후 ‘문정자이 프라이드’ 이름을 내건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620여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문정건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송영수)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GS건설은 스카이커뮤니티와 클럽자이안, 랜드마크 외관 등의 특화계획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일례로 2개층으로 스카이커뮤니티의 경우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이곳
서울 송파구 아남아파트가 전국 최초로 세대수증가형 리모델링 착공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12일 오금동 소재 아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착공신고서를 수리하고, 착공신고필증을 교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파구 송파둘레길 성내천 구간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난 1992년 준공됐다. 총 2개동에 299세대의 소규모 아파트다. 지난 2008년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했지만, 당시 기존 세대수로만 리모델링이 가능해 사업성 부진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하지만 지난 2012년 주택법이 개정됨에 따라 세대
경기 용인시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성공했다. 시는 지난 8일 상현동 853번지 일대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조합장 김세영) 설립을 인가하고 이를 공고했다. 조합원 수는 335세대로 전체 소유자의 2/3이상 및 각 동별 1/2이상 동의를 총죽했다. 이 곳은 신분당선 상현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세빛초, 서원초, 상현중, 서원중, 상현고, 서원고 등이 가까워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정암수목공원을 비롯해 서원공원, 서봉숲속공원, 번암가족공원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01년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 리모델링이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조합장으로 김천홍 추진위원장을 선출했다. 또 이날 감사와 이사,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창립총회는 전자투표에 의해 총회가 이뤄졌다.지난달 31일 열린 총회에서는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결의의 건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조합사업비 및 2021년도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자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총회 결의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협력업체 추인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토브씨앤씨/희림종합건축사사무
서울 동대문구 이문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이문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위원장 조병주)에 따르면 현재 조합설립 동의율은 이미 60%를 넘긴 상태로 단지내 부스를 마련해 동의서를 징구중이다.또 이달 7일 단지내에서 DL건설(구 대림건설)과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특히 이문4구역 재개발사업이 완료되기 전에 리모델링을 진행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이문삼익아파트는 지난 1997년 준공된 단지로 23층 짜리 2개동 353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397%로 높아 리모델링이 유리한 단지다.
대구 수성구 우방청솔맨션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우방청솔맨션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창립총회를 열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이 설립되면 지방광역시에서는 처음이다.지난 1994년 준공된 우방청솔맨션은 194세대의 소규모 단지로 기존 용적률이 344%에 달한다.추진위 관계자는 “창립총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만큼 곧바로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올해 안으로 시공자 선정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인근 오성우방도 리모델링을 추진중이다. 1993년 준공된 오성우방은 496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입
수원 영통구 신나무실주공5단지가 리모델링사업으로는 최초로 비대면 전자투표를 통해 창립총회를 마쳤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1,587세대 규모의 리모델링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사업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욱)은 지난 31일 단지 내 관리동 지하1층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예방 등을 위해 직접 참석 없이 비대면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해됐다.지난 2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합 제한이나 금지 조치가 내려진 지역의 주택조합은
KCC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한국아파트를 수주하면서 리모델링 첫 진출에 성공했다.수지한국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KCC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개요에 따르면 한국아파트는 용인시 수지구 정평로 116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8,330.1㎡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478가구 규모를 짓는 증축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41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늘어나는 62가구는 일반분양하면서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할 예정이다.KCC건설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지하주차장, 마감제, 인테
경기도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단지로 고양시 문촌마을16단지 뉴삼익아파트와 안양시 초원부영아파트가 선정됐다.입주자가 리모델링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1월 5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111개 단지가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도는 경기도 리모델링 자문단 중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1차 서류평가를 통해 20개 단지를 선정했고, 2차 현장조사와 입주자대표회의 면담 등을 거쳐 최종 2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신동우 평가위원장은 “신청한 단지가 많
서울 강서구 가양강변3단지아파트가 리모델링 설계자 선정에 나섰다. 가양강변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6일 입찰을 마감한다. 별도의 현장설명회는 개최하지 않는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동주택사업 누적 1,000세대 이상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지 않아야 하고, 리모델링 실적도 있어야 한다. 특히 5,000만원에 대한 대여금 지불 약정서를 제출해야 한다.한편 가양동 1475번지 일대 가양강변3단지는 대지면적이 4
삼성물산이 서울 강동구 고덕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품을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물산은 일찌감치 현설보증금 5억원을 선납하며 수주 의지를 불태웠고, 결국 지난 24일 열린 현설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그동안 입찰을 저울질하던 현대건설과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은 끝내 불참했다.고덕아남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한경임)은 지난 24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조합은 애초부터 대형 브랜드 시공사를 원했다. 그래서 입찰도 도급순위 10위 이내 건설사에게 자격을 부여했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60억원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사업계획을 승인 받은 경기 성남시 한솔5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에 은수미 시장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은 시장은 지난 23일 구자선 조합장을 만난 자리에서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시는 지난 2월 23일 한솔5단지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이는 분당·일산·평촌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 중 첫 사례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리모델링으로도 전국 최초다.한솔5단지는 2010년 조합을 설립해 리모델링을 추진했지만 수직증축의 안전성 문
리모델링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대형사들의 관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정비사업 수주에 소극적이었던 삼성물산이 리모델링 시공권 확보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실제로 삼성물산은 서울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데 이어 강동구 고덕아남아파트의 사업장에서도 모습을 보였다.먼저 금호벽산아파트의 경우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참석했다. 도급순위 1·2위 건설사가 서로 손을 맞잡고 시공권 확보에 나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