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안의 개요 최근 본 변호사가 수행하고 있는 조합설립인가 취소 사건에서 구역 내 소재하고 있는 특정 부동산(이하 ‘갑’ 건물이라 함)에 대해서 등기부 및 대장 상 용도가 ‘다세대주택’으로 기재되어 있어 관할 행정청 역시 다세대주택으로 봐서 비주택단지에 포함시켜 동의율 충족 여부를 산정하여 인가 처분이 이뤄졌는데 이후 소송 과정에서 해당 부동산의 면적을 실측한 결과 바닥 면적 합계가 660㎡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 바, 위 부동산이 위 실측 결과에 의거 공부 상 기재에도 불구하고 ‘연립주택’으로 인정되어 주택단지 동의율 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현금청산 (1) “현금청산의 종류, 대상자, 개정된 법규들의 적용여부” 1. 현금청산의 의의 및 청산대상자 (1) 의의「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고 함)상 ‘현금청산’이라고 함은, 사업시행자가 현금청산대상자에게 정비사업구역 내에 소유하고 있는 해당자 소유의 부동산을 시가에 상당하는 현금을 지급하고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 이전 및 인도를 해 줄 것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2) 현금청산 대상자 현금청산대상자는 2가지 부류가 있다. 1) 정비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사업구역내의 조합
“기업의 목표가 아무리 이윤 추구라고 해도 상식과 정도를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일부 서울 정비업체의 경우 조합원들은 뒷전인채 돈만 생각하는데, 절대 그래서는 안 됩니다. 최소한 욕은 먹지 않아야 합니다. 저희 경남디앤씨는 ‘경남 1호 정비업체’라는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지난 2003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과 더불어 새로 도입된 제도 중 가장 이슈가 됐던 게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이다. 대부분의 추진위원회나 조합은 사업을 처음 접하기 때문에 시공사나 협력업체에 휘둘릴 수밖에 없었다. 이에 이를 보완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삼성아파트와 문래동 진주아파트의 재건축사업에 시동이 걸렸다.구는 지난달 27일 이들 노후아파트 2곳에 대해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3억2,600만 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고, 용역이 발주되면 약 1년간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신길 6동 소재 삼성아파트(1만5,945㎡)와 문래동 5가 소재 진주아파트(1만1,188㎡)는 모두 지난 1984년 준공됐다. 지은 지 30년이 경과하면서 주차장 부족과 설비 노후화, 구조적 결함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2011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에 52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짓는 재건축 계획안이 심사중이다. 사당3구역은 지난달 30일 건축심의신청서를 동작구청에 제출했다. 사당3구역은 용적률 235.8%가 적용돼 최고 15층 10개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중 95.6%인 484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건설된다.사당3구역은 지난달 30일 건축심의서를 동작구청에 제출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오는 14일경 계획안이 통과될 전망이다.류수현 조합장은 건축심의가 통과되면 곧바로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사전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잠실지구 재건축단지들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123층 제2롯데월드타워의 착공과 함께 정부에서도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주춤했던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실제 잠실지구를 대표하는 재건축단지인 미성아파트, 진주아파트, 크로바아파트, 잠실주공5단를 비롯해 각 단지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내달 창립총회를 준비중인 미성을 시작으로 진주, 크로바도 바통을 이어받아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준비로 분주하다. 잠실5단지는 작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현재 주민제안을 토대로 정비계획변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미성
조합해산 동의요건을 조합원의 20~30%로 완화하는 방안 등을 담은 유승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국회통과가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다.지난달 국토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도시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 조합 해산 동의율과 기간 등 출구전략 방안은 현행 기준대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유 의원은 현행 조합 해산동의요건인 ‘조합설립에 동의한 조합원 1/2~2/3 동의 또는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조합설립에 동의한 조합원의 20/100~30/100 동의 또는
조합설립동의율은 인가처분일이 아닌 신청일 당시를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조합설립인가 신청 후 동의서 추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신 대법관)은 지난달 24일 길음1재정비촉진구역 내 조합원 명모씨 외 4명이 성북구청장을 상대로 한 ‘조합설립인가 처분무효 확인 등’ 소송에서 “동의율 산정의 기준시점은 재개발조합설립인가 신청시라 할 것이므로, 인가신청 후에 토지등소유자가 된 사람을 동의율 산정을 위한 정족수에 포함시킨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감정평가업체를 시장·군수가 1곳 이상 선정하게 된다. 또 가로주택 조합설립 동의율이 종전 90%에서 80%로 완화된다. 국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상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법률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른바 1+1 감정평가업체 선정 제도가 도입된다. 재건축과 가로주택의 경우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감정평가업체를 조합이 2곳 이상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시장·
경남 창원시 양덕2동지구가 재건축을 통해 ‘롯데캐슬’로 탈바꿈된다.양덕2동지구 주택재건축조합(조합장 최장오)는 지난 19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봉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양덕2동지구는 지난 2008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지만, 부동산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건설사들이 지방 수주를 회피하면서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롯데건설이 시공자 입찰에 참여함에 따라 약 6년만에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롯데건설이 제시한 참여조건에 따르면 공사비는 3.3㎡당 388만원을 제시했으며,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평
甲재건축사업(단독주택)의 경우, 정비구역 안에 소관 관리청이 다른 국·공유지가 여러 필지 있다. 이러한 국·공유지의 관리청은 조합설립에 대한 서면동의서를 제출하지 아니하였다. 위와 같은 경우 국·공유지의 토지 등소유자 수 및 조합설립에 대한 동의를 인정할 수 있는지의 여부 판결요지(대법원 2014.4.14.판결) ①국ㆍ공유지에 관한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의 수에 대하여=구 도시정비법 시행령(2010. 7. 15. 대통령령 제22277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28조는 주택재건축사업의 경우에 1명이 둘 이상의 소유권 또는
김조영 변호사의 동영상 강좌와 함께하는 쉽게 푸는 재건축ㆍ재개발♣ 최근인 2014.2.27.에 선고된 대법원 판결을 보면 그동안 추진위 구성과 조합설립인가처분에 관한 소송에서 많이 등장한 몇 가지 중요한 쟁점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을 정리하여 게재하니 많이 참조하시기 바랍니다.1. 추진위원회 구성승인 처분의 하자를 이유로 조합설립처분의 위법을 주장할 수 있는가?■ 추진위설립승인 처분과 조합설립인가처분의 성격이 서로 다르다.우리가 소송을 하다 보면, 지금 현재 조합의 사업진행이 조합설립인가후 상당부분 진행되었음에도
경기 의왕시 내손다구역이 초대 조합장으로 이흥선 현 위원장을 선출하고, 조합설립을 위한 작업을 마무리했다.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흥선)은 지난 12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내손초등학교 강당에서 전체 조합원 1,397명 중 820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이흥선 현 위원장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조합장으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이상구씨와 연제동씨가 선임됐다. 또 이사 선출·선임의 건에서는 이정숙씨를 비롯해 총 10명이 선출됐으며, 대의원으로는 김군자씨 등 110명이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의 조합장으로 당선된 이수남 당선자는 조합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열려있는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한지 불과 8개월 만에 동의율 75%를 달성해 10년의 역경을 해소했습니다. 창립총회를 마친 현재는 88%의 동의율을 충족했습니다. 믿음과 신뢰를 앞세워 조합원들과 소통한 결과가 동의율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조합장으로 당선된 소감은=추진위원회 단계에서 토지등소유자간 소소한 분쟁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됐다. 이제야 갈등을 해결하고 전반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할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8·9단지가 10년간의 기다림 끝에 조합설립을 달성했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뜻이다.철산주공8·9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수남)은 지난 10일 광명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점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2,070명 중 1,163명(서면포함)이 참석했고, 조합설립은 88%의 높은 동의율을 보였다.당선된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약 8개월에 걸쳐 조합설립동의율을 얻었다. 다시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자신의 분담금이 얼마인지입니다. 대한감정평가법인은 추정분담금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나 경기도 등에서 운용중인 프로그램도 있지만 추정치에 변수가 많아 정확하지 않지만 저희는 개별조합의 특성을 반영하기 때문에 신뢰성을 높였습니다."“정비사업은 전문지식은 물론 현장노하우를 갖춰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토지등소유자·조합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담금에 대한 해소가 절실합니다. 저희 대한감정평가법인은 추정분담금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추진위원회·조합의
선도추진 2곳·공공지원 4곳 등 시범단지 선정사업비·공사비 등 지원… 현재 100억원 확보경기 성남시가 매화마을1단지와 한솔5단지를 리모델링 성공사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11일 아파트 리모델링 선도추진 시범단지로 야탑동 매화마을1단지(562세대)와 정자동 한솔마을5단지(1,156세대) 등 2곳을 선정했다.또 공공지원 시범단지로 정자동 느티마을3단지(770세대), 정자동 느티마을4단지(1,006세대), 구미동 무지개마을4단지(563세대), 야탑동 탑마을 경향·기산·진덕·남광아파트(1,166세대) 등 4곳을 선정했다.시는
大法 “지자체 반대 없었다면 동의로 봐야”구역 내 국공유지가 포함된 경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명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시하지 않았다면 조합설립에 동의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국가나 지자체가 서면동의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동의한 것으로 보고 사업을 계속 추진하면 된다는 얘기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고영한 대법관)은 지난 14일 김모씨 등 12명이 신수1 재건축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조합설립인가 처분 취소소송에서 “국가나 지자체가 사업추진에 대해 명시적으로 반대의사를 표시하거나 반대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면
1. 사안의 개요=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9조제6항 본문은 ‘관리처분계획의 인가 고시가 있는 때에는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 지상권자 전세권자 임차권자 등 권리자는 제54조의 규정에 의한 이전고시가 있은 날까지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에 대하여 이를 사용하거나 수익할 수 없다’고 정하고 있는 바, 관리처분계획 인가 고시가 났음에도 조합원이 조합설립인가처분 등에 대한 소송을 통해서 그 효력에 대해서 다투고 있음을 이유로 부동산 인도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이 ‘채무불이행 책임’을 구성하는지 여부가 쟁점이다.2. 대법원 2
서울 송파구 잠실미성아파트가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5월 11일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설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잠실미성 재건축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인근 크로바와 진주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잠실미성은 인접한 크로바아파트와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사업은 지지부진했다. 결국 크로바아파트 120세대를 제외한 단독 재건축으로 방향을 틀었고, 이때부터 사업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이미 법정 조합설립동의율인 75%를 충족했고, 85% 선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추세라면 사업속도도 잠실5단지를 추월할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