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성내동 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정밀안전진단이 준비절차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19일 ‘성내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용역 가격 입찰공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아파트는 강동구 성내동 30-2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지하1~지상16층 높이로 아파트 2개동 규모다. 공동주택 277가구를 비롯해 상가 1개동(9호),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987년 준공돼 올해로 36년차를 맞이해 재건축 연한을 넘긴 상태다.구는 현지조사 결과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해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두는 등 재건축 추진이 활기를 띠고 있다. 과거 창립총회만 네 차례를 거친데다 일몰제 적용 대상 위기에서도 벗어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이뤄낸 성과다. 조합은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95%이상이 재건축에 찬성하고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강북구청은 지난 16일 미아9-2구역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이달 30일까지 공람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미아9-2구역은 미아동 137-72번지 일대로 면적이 10만2,371.6㎡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6~지상
서울 송파구 올림픽 3대장으로 불리는 아시아선수촌이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일대 재건축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미 안전진단을 통과한 올림픽훼밀리타운, 올림픽선수기자촌 등과 함께 재건축 추진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약 1만가구 규모에 달하는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이 확정되면서 사업 완료 후 상전벽해가 예상되고 있다.송파구는 지난 19일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아시아선수촌이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현재 1,356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1986년 준공됐다.앞서 아시아선수촌은 지난 5월 1차 정
무궁화신탁이 경기 평택시 송원·현대 재건축조합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시는 송원·현대주택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무궁화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하고 이를 지난 15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평택시 독곡동 산 69-3번지 외 14필지 일대로 면적이 1만5,622㎡이다. 여기에 용적률 209.36% 및 건폐율 31.65%까지 적용해 지하1~지상13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2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곳은 지난 2003년 6월 조합설립을 마친 후 2011년 사업시행인가, 2019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사업대행을
서울 광진구 광장극동아파트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 확정 소식을 알렸다.광장극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소영)는 지난 16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D등급(조건부재건축), E등급(재건축 확정)을 받아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D등급으로 조건부재건축을 받을 경우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결정짓는다.이 단지는 광진구 광장동 218-1번지 일대로 광장극동1차·2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할 계획이다. 1차는 1985년에 448가구, 2차는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미아9-2구역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공람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미아동 137-72번지 일대 미아9-2구역은 면적이 10만2,371.6㎡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6~지상25층 아파트 22개동 1,77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정비기반시설로 도로(1만2,177㎡), 공원(7,509.3㎡), 공공공지(456.4㎡), 학교용지(2,291㎡)도 짓는다.지난 2009년 7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은 미아9-2구역은 지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0일 삼익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개최한 주민 총회에서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51번지 일대로 지난 1974년 입주한 ‘반백 살’ 아파트다. 현재는 최고 16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36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618가구, 오피스텔 114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한토신은 향후 삼익아파트 재건축의 사업시행자로 나서 사업을 추진할 전
경기 용인특례시가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6곳에 대한 투기방지에 나섰다.시는 지난 13일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공동주택 6개 단지를 정비예정구역 행위제한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대상 단지는 △처인구 공신연립주택 △기흥구 구갈한성1차 △기흥구 구갈한성2차 △수지구 수지삼성4차 △수지구 수지한성 △수지구 수지삼성2차 등 6곳이다. 이 사업장들은 현재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이 진행 중이다.앞으로 이 일대는 3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건축물 건축이나 건축물 및 토지에 대한 분할행위가 제한된다. 구체적으로
울산 남구 옥동 도성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선다.구는 지난 12일 옥동 도성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 수의견적 제출 안내문을 공고하고 오는 1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난 1987년 최고 6층 높이의 아파트 11개동 678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현재 용적률은 176%다. 앞서 지난 4월 12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이동하 남구청 건축허가과 관계자는 “이달 16일 입찰을 마감하고 예정대로 업체 선정이 되면 하반기부터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0일로 올
서울 강북권 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노원구 ‘미미삼’ 월계시영아파트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 시영아파트는 미륭·미성·삼호3차아파트로 구성돼 ‘미미삼’으로 불린다.구는 지난 12일자로 월계시영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월계시영은 41.21점을 받았다. 정부가 올해 1월부터 안전진단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E등급(재건축 확정) 점수를 30점 이하에서 45점 이하로 완화해 재건축에 직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 단지는 노원구 마들로 59번지 일대로 지난 1986
GS건설이 서울 강서구 방화5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5,214억2,4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2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공사축수일로부터 35개월이다.방화5구역은 방화뉴타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공항동 18번지 일대로 면적이 9만8,737㎡다. 앞으로 이 곳에 지하3~지상15층 아파트 28개동 1,6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단지명은 작년 9월 선정 총회 당시 GS건설이 제안한 마곡자이 더 블라썸(Magok Xi The Blossom)이다.방화뉴타
대한토지신탁이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전망이다.대한토지신탁은 지난 5일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강신현)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토신은 앞으로 상계11단지 재건축의 기초단계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향후 사업시행자로서 정비사업을 이끌어가겠다는 방침이다.상계11단지는 노원구 동일로 227길 25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건립된 노후 아파트다. 현재는 최고 15층 16개동 1,94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약 2,50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광주 서구 화정삼익아파트가 용역 선정에 나서는 등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이 본격화되고 있다.구는 지난 7일 화정삼익아파트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이 사업장은 서구 화정동 131-4번지 일대에 위치한 화정삼익1차와 2차를 합쳐 504가구를 대상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1차는 1979년 준공된 최고 12층 2개동 276가구, 2차는 최고 12층 2개동 228가구로 1981년 들어섰다.공고문에 따르면 용역금액은 1억9,188만1,000원(VAT 포함)으로 책정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 이
대전 대덕구 연축주공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구는 지난달 30일 연축주공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적정성 검토 불필요’ 판정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대덕구 신탄진로 170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건립됐다. 현재 최고 5층 높이의 아파트 18개동 67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연축주공은 올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45점 초과로 D등급을 받아 조건부재건축 판정이 내려졌다. 지자체 검토 결과 적정성 검토 불필요 판정을 받으면서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것이다.정부가 올해 1월 5일부터 시행한 안
서울시 내 청담·도곡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돼 한강변 공공기여 완화 등이 적용된다.시는 지난 7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청담아파트지구, 삼성아파트지구, 역삼·도곡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청담·도곡아파트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담겼다.당초 청담·도곡아파트 지구단위계획(안)은 지난 2021년 6월 도시·건축공동위에서 수정가결되어 같은 해 12월 재열람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시의 정책이 변경됨에 따라 한강변 공공기여를 15%에서 10% 내외로 완화하고,
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가 총회에서 관리처분변경안을 의결하는 등 막바지 재건축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신반포4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학규)은 지난 3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엘루체컨벤션 4층에서 관리처분변경계획을 골자로 2023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상정된 관리처분변경계획안 승인의 건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비례율은 약 99.22%로 의결됐다. 사업 완료 후 건축물의 총 수입은 약 5조2,634억1,575만원, 총 사업비는 약 1조4,328억5,046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분양 대상 조합원 종전자산평가금액은 약 3조8,607
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 재건축 공동사업시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대우건설은 신정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고,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참석한 바 있다. 이에 조합은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고 이르면 내달 초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신정동 1200번지 일대 신정4구역은 면적이 8만2,065.2㎡로 앞으로 지하5~지상23층 아파트 1,6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도급액은 5,922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대구 남구 앵두지구의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건설사들의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대구지역의 부동산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앵두지구 시공자 선정에는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단 한 차례의 시공자 선정도 이뤄지지 않았던 대구지역에서 앵두지구를 시작으로 정비사업에 숨통이 트일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앵두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성준)은 지난달 3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태영건설 △화성산업 △롯데건설 △태왕이앤씨 △우미건설 △IS동서 △대우건설 △동원개발 △SK에코
서울 관악구 관악현대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의 첫 단계인 예비안전진단에 돌입했다.관악현대 재건축사업 추진준비단은 지난달 12일 예비안전진단 신청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관악구 봉천동 1000번지 일대로 지난 1992년 입주했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6개동 2,134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전체의 90%가 관악구, 10%가 동작구로 지역구가 혼재돼 있어, 이에 대해 서울시와 관악구청, 동작구청이 안전진단 시행 주관을 두고 협의 중에 있다.김석현 관악현대 재건축 추진준비단장은 “서울시와 각 구청 간 협의가 진
서울 송파구 송파미성아파트가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마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구는 지난달 31일 송파미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측에 조합설립인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송파미성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송파동 161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8,959.7㎡이다. 여기에 최고 32층 높이의 아파트 816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는 용적률 178%를 적용해 최고 14층 5개동 37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앞서 이곳은 지난 4월 22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당시 총회에서 공기열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 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