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강원 강릉시 1호 재건축 사업지인 포남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포남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장호)는 지난 9일 총회를 열고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산건설은 1·2차 현장설명회에 모두 참석했고, 2차 입찰에는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지난 1981년 준공된 포남주공1단지는 면적이 2만8,901㎡다.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3층 아파트 12개동 82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두산건설은 관계자는 “시공자로 선정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철저한 품질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시는 이달 13일 송파한양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안은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교육특화공원 계획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위한 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 △도시맥락을 고려한 조화로운 경관계획 등 3가지 원칙 하에 마련됐다. 그동안 송파한양2차 인근의 가락로가 상습적으로 정체돼왔고, 연접 공원의 낮은 접근성이 문제돼 이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먼저 단차로 인해 보행로와 단절됐던 남측 한양공원을 교육특화공원으로 재조성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가 건축·경관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건축·경관 통합심의 결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천호동 19-1번지 일대로 최고 13층 높이의 아파트 480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용적률 약 232%를 적용한 재건축을 통해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2개동 62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조합은 후속 절차인 사업시행인가의 경우 내년 상반기 중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
서울 노원구가 상계주공4단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상계주공4단지는 최근 정밀안전진단 목표 모금액을 달성해 지난 6일 구에 안전진단 납부 고지서 발급을 요청했다.이에 구는 11일 상계주공4단지 정밀안전진단 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1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90일로 이르면 연말에는 안전진단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0지난 1988년 준공된 상계주공4단지는 지하1~지상15층 아파트 2,136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지난 2021년 8월 예비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다.이곳은 지하철 4·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 시공권을 유지했다. 이곳은 과거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던 총회 무효확인 소송이 진행 중이었다. 조합은 시공자 부재에 따른 공사지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 입찰공고를 냈고, 총회에서 롯데건설을 선정했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유동선)은 지난 9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송파 YMCA센터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2023년도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인 롯데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앞서 이 사업장은 지난 2019년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의 공공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은 대형사 중 유일하게 3조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미 누적액 2위인 현대건설과는 약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연말 결산에서 수주킹 차지가 확실시 되고 있다.지난 10일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이앤씨는 조경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된 설계 적용을 계획했다. 먼저 주거 본질에 집중해 견고하고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단지 곳곳에
대우건설이 서울 구로구 보광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구로동 440번지 일대(보광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임병훈)은 지난 9일 열린 총회에서 대우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두 차례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바 있다.앞으로 이곳에는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9개동 총 67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도급액은 2,431억원이다.1984년에 준공된 보광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2호선 신도림역, 2·7호선 대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 재건축이 기부채납시설의 일부를 학교시설로 활용키로 했다.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반포4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2017년 결정된 정비계획 내용 중 문화시설로 예정된 기부채납시설의 일부를 학교시설로 변경하는 사항이다.지난 2022년 11월 시와 서울시교육청은 부지교환 협약을 체결해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청담고를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현 잠원 스포츠파크 부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기부채납이 예정된
서울 성북구 안암1 단독주택재건축이 조합설립인가 이후 약 25년 만에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됐다.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안암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성북구 안암동3가 136-1번지 일대로 지하철6호선 보문역과 고려대학교와 인접해 있다. 지난 1971년 준공된 346세대 규모의 대광아파트를 포함한 단독주택지역이 대상이다.안암1 단독주택재건축은 지난 1998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지만, 사업구역이 협소한데다 구릉지 입지조건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삼부아파트가 설계자 선정에 나섰다. 삼부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는 지난 5일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오는 1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응모작품 접수는 내달 17일 진행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삼부아파트는 면적이 6만2,634.9㎡로 연면적은 42만7.136.33㎡다. 지하4~지상60층 아파트 1,65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개요는 추진위가 신속통합기획을 위한 사업제안서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제시한 것이다. 예정설계단가는 ㎡당 2만5,250원으로 예정설계단가를 초과할 수 없다
한국자산신탁이 서울시 양천구 목동11단지 재건축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목동11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예비신탁사 심사를 열고 한국자산신탁을 선정했다. 이날 MOU(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예비신탁사 선정 및 MOU 체결은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설명회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 조치다.이에 따라 예비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등 사업 추진에 참여할 예정이다.목동11단지는 양천구 목동동로 10 일대로 지난 1988년 10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조합은 연말 경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잠실우성4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윤기헌)은 지난달 31일 송파구청이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잠실동 32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1,961.1㎡이다. 여기에 용적률 299.69% 및 건폐율 25.03%를 적용해 지하4~지상32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82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만큼 다음 절차는 시공자 선정이다
HJ중공업이 부산 금정구 구서4구역의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구서4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그 결과 HJ중공업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HJ중공업은 외관 등의 부문에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저층부 3개층의 경우 외벽 석재마감을 하고, 일조권 및 조망권을 확보한 84㎡형 타입 4Bay 구조 도입 등을 구상했다. 주변 금정산과 회동저수지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를 건립해 쾌적한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구서4구역은 금정구 구서동 167-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254
서울 송파구가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등 8곳에 대해 행위허가 및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들어간다. 재건축사업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상가 지분 쪼개기를 막기 위해서다.구는 정비계획 수립 및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들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행위허가를 제한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열람·공고를 진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대상은 총 8개 단지로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올림픽훼미리아파트 △가락우창아파트 △풍납극동아파트 △오금현대아파트 △풍납미성아파트 △가락우성1차아파트 등이다.현재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올림
서울 양천구 신안파크아파트와 길훈아파트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지난달 31일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회의를 열고 두 곳에 대해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두 단지는 지난 7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 초 재건축 안전진단이 완화된 이후 구에서 첫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두 단지가 동시에 통과한 셈이다.신월7동에 위치한 두 아파트는 인접한 단지로 모두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겼다. 특히 두 단지와 도로 사이 옹벽은 붕괴 위험이 있어 안전조치를 한 상태로 재건축이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아파트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며 재건축이 확정됐다.잠원한강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위원장 홍석문)는 지난 10일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42.67점(E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안전진단은 D등급(조건부재건축) 또는 E등급(재건축 확정)을 받아야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 점수 기준은 D등급 45~55점, E등급은 45점 이하다. D등급일 경우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 진행 여부를 결정하고, E등급은 사업이 확정된다. 잠원한강은 42.67점으로 E등급을 받아 적정성 검토 시행 없이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25층 아파트 1,758세대가 들어선다.구는 미아9-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성기혁)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30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미아동 137-72번지 일애 미아9-2구역은 면적이 10만2,371㎡로 이중 대지면적은 7만5,401.9㎡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0.77% 및 용적률 227.33%를 적용해 최고 25층 아파트 1,75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2㎡형 61세대 △59㎡A형 609세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의 보류지 27세대가 매물로 나왔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30일 보류지 매각 공고를 내고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입찰을 받는다.공고문에 따르면 보류지는 전용면적 기준 △59㎡ 9세대 △74㎡ 5세대 △84㎡ 6세대 △133㎡ 3세대 △168㎡ 2세대 △185㎡(펜트하우스) 2세대다. 59A타입의 입찰기준가격이 29억원으로 가장 싸다. 185A타입이 가장 비싼데 126억원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4~지상35층 23개동 2,990세대 규모다.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와 영등포구 유원제일2차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지난 2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상계주공5단지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먼저 상계주공4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721번지 일대로 3만1,294.6㎡ 면적을 대상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건폐율 26.26%, 용적률 299.73%를 적용해 최고 35층 높이로 공동주택 99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아파트 840세대는 분양물량이며, 156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할
서울 영등포구 문래진주아파트가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올 하반기 내에 이주에 착수할 전망이다.구는 문래진주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충현)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7일 인가하고 24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등포구 문래동5가 22번지 일대로 면적이 1만1,188.1㎡이다. 여기에 용적률 299.98% 및 건폐율 26.02%를 적용해 지하3~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32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4㎡ 40가구 △59㎡A형 32가구 △59㎡B형 2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