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앞산보성아파트가 조만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앞산보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봉덕동 1329번지 일대 앞산보성아파트는 면적이 1만7,719㎡다. 지난 1984년 준공된 단지로 5층짜리 아파트 8개동 360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건폐율 24% 및 용적률 266.5%가 적용돼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6개동 43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한편 이 곳은 봉덕초, 효명초, 협성경북중, 경일여중·고, 협성고 등이 가까워 학
대전 동구 가양동2구역이 재건축 준공인가를 받아 사업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동구청은 지난 4일 가양동2구역 재건축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동구 25-1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 1만5,300.2㎡이다. 이곳에 용적률 247.92%, 건폐율 20.62%를 적용해 지하2~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4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건립이 계획됐다.이 일대는 대전복합터미널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대전초, 가양중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서울 노원구 월계삼호4차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월계삼호4차아파트 재건축 통합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변석주)는 지난 3일자로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추진준비위가 받은 점수는 41.2점이다. 이 단지는 정부가 올해 1월 5일부터 재건축 확정 기준을 30점에서 45점 이하로 완화하면서 안전진단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됐다.월계삼호4차는 노원구 월계동 12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준공됐다. 현재는 최고 14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91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용적률은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본격 착수한다.잠원한강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위원장 홍석문)는 지난달 25일 구청에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을 위한 예치금 납부를 마쳤다.준비위는 조만간 용역 업체 선정을 마치고 이달 말 경에는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5월 주민 조사에서 재건축 동의율이 97.3%를 기록했다. 아울러 정밀안전진단 예치금 모금도 불과 1달 만에 마칠 정도로 소유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높다.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49-8번지 일대로 지난 1989년 건립됐다.
서울 구로구 개봉3구역이 최고 35층 아파트 2,177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달 2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개봉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고척동 311-14번지 일대 개봉3구역은 지난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다 인근 개봉2구역과 고척1구역이 해제되면서 도로 폭원 축소 등 정비기반시설 설치계획을 바뀌면서 변경하게 된 것이다.변경안에 따르면 개봉3구역의 면적은 11만6,277㎡로 법적상한용적률 250%를 적용해 평균 23층(최고 25층) 2,177세대(
부산 북구 화명2구역의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구는 이달 3일부터 화명2구역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북구 화명동 125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4,076㎡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37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한편 이곳은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주변에 지하철2호선 화명역이 인접한 초역세권에 롯데마트, 은행, GS더프레시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낙동강이 흐르고 화
인천 서구 롯데우람아파트가 시공자인 이수건설과의 공사비 증액안을 총회에서 의결했다.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공사도급 계약을 변경하기 위해서다.롯데우람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29일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사안은 공사비 증액(마감재 상향 등) 및 공사도급변경계약 체결의 건으로, 개표결과 원안 가결됐다.안건 핵심은 3.3㎡당 공사비를 기존 421만9,340원에서 433만1,800원으로 11만2,460원 증액시키는 내용이다. 증액된 비용은 방충망과 공기청정기, 음식물 분쇄기,
서울 양천구 목동14단지가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존 신통기획은 기획방식으로 서울시가 직접 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목동14단지가 추진하는 패스트트랙은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을 통해 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통기획을 신청하려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30% 이상이 동의해야 하는데, 목동14단지는 36%의 동의율을 확보했다.목동14단지의 신탁사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B부동산신탁은 지난달 28일 양천구청에 신통기획 패스트트랙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1
서울 강서구 신안빌라가 한국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는 등 신탁방식을 통한 재건축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장은 공공직접시행 재건축 1호 현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관련 법안이 국회에 장기간 계류되면서 무산돼 신탁방식으로 활로를 찾는다는 구상이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8일 강서구 마곡 신안빌라 재건축정비사업 주민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현장은 강서구 마곡동 327-53번지 일대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약 40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이 일대는 당초 공공직접시
경기 용인시가 지난달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6개 단지에 대한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정비계획 용역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지난 26일 기흥1·2·수지1·2·3·처인1구역 등 6곳에 대해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발주했다. 해당 구역들은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지난달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이 확정된 곳들이다. 2030년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1단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입찰공고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송파미성아파트의 재건축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최근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송파미성아파트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잠실벧엘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추진위는 이날 총회에서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공기열 씨를 비롯해 감사 2명, 이사 8명, 대의원 48명 등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이와 함께 △조합정관안 제정 △2023년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자율 및 상황 방법 등 총 9개 안건이 가결됐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송파동
서울 구로구 개봉3 단독주택재건축이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신축 가구 수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증가하는 가구 수의 일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2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개봉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고척동 311-14번지 일대로 지하철1호선 개봉역과 고척근린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심의로 아파트 22개동 총 2,177세대(공공임대주택 294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이번 정비계획은 지난 2010년 최초 정비구역 지정 당시와 주변 여건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의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 고덕주공9단지가 정밀안전진단에 재도전한다. 지난 2021년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안진진단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재추진에 나선 것이다.구는 지난 25일 고덕9단지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강동구 명일동 257번지에 위치한 고덕주공9단지는 지난 1985년 11월 준공된 38년차 노후 아파트다. 지하1~지상15층의 중층 높이로 아파트 1,32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상가 1개동(13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
대구 수성구 파동대자연1차 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했다.구는 지난 20일 수성구 파동 153번지에 위치한 파동대자연1차아파트의 재건축 시행 여부를 판정할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대한 수의 견적제출을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1987년 7월 준공된 노후단지로 지상 5층 높이로 8개 동에 408가구 규모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이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안전진단전문기관, 국토안전관리원 등이 입찰참가 대상이다. 용역업체는 △주거환경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구조안전성 △비용분석 등으로
경기 부천 중동신도시 금강마을이 통합 재건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금강마을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참좋은교회에서 준비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금강마을은 지난 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표 이후 부천에서는 가장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는 곳이다.금강마을은 1, 2단지로 나뉘어 있다. 다만 2개 단지이지만 주민협의를 통해 1개의 관리사무소로 통합운영을 해왔던 만큼 통합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도 강한 편이다. 게다가 중동신도시 내에서도 기존 용적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선도지
서울 성동구 응봉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15층 아파트 52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응봉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영)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지난 20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응봉1구역은 대지면적이 3만9,465.2㎡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4.23% 및 용적률 203.61%를 적용해 지하5~지상15층 아파트 15개동 52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A㎡ 87세대 △59B㎡ 19세대 △74A㎡ 84세대 △74B㎡ 2
인천 연수구 송도영남아파트가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조만간 이주·철거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19일 청학동 96-4 외 54필지에 위치한 송도영남아파트의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앞서 지난해 6월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받았다.고시문에 따르면 구역 면적은 2만6,984.1㎡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9층 높이로 아파트 8개동 649가구를 건설한다. 상가는 지하1~지상3층 높이로 13호를 공급한다. 면적별로는 △40㎡ 47가구 △59㎡A 366가구 △59㎡B 28가구 △
대전 중구가 중촌시영아파트의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했다.구는 지난 18일 ‘중촌시영구역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위한 기술용역 입찰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중구 중촌동 10-3번지 일대 중촌시영아파트로 지난 1986년 준공됐다. 현재 지하1~지상5층 높이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설되어 있으며, 연면적은 2만3,000여㎡이다. 용역기초금액은 1억7,470만원으로 산정했다.중촌시영은 정부의 안전진단 규제 완화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아파트다. 대전에서는 해당 단지를 비
울산 남구 옥동 도성아파트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 출발을 알렸다.구는 지난 12일 도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예비안전진단 용역 결과 ‘정밀안전진단 필요’ 통보를 마쳤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남구 옥동 1386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건립됐다. 현재 최고 6층 높이의 아파트 11개동 67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용적률은 176%다. 추진준비위는 지난 2월 22일 주민 동의율 60%이상을 확보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를 통과했다. 향후 안전진단을 통과하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서울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가 코람코자산신탁·KB부동산신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는 등 신탁방식 추진 절차를 밟고 있다. 이곳은 주민설문 조사결과 무려 91.8%가 신탁방식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시영)는 지난 7일 코람코자산신탁·KB부동산신탁 컨소시엄을 신탁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양천구 신월동 987-1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에 입주한 노후 단지다. 현재 최고 12층 높이의 아파트 20개동 2,25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현재 용적률은 13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