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송파미성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송파구 송파미성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송파구 송파미성아파트가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마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구는 지난달 31일 송파미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측에 조합설립인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송파미성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송파동 161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8,959.7㎡이다. 여기에 최고 32층 높이의 아파트 816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는 용적률 178%를 적용해 최고 14층 5개동 37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앞서 이곳은 지난 4월 22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당시 총회에서 공기열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 2인, 이사 8인, 대의원 48명 등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조합정관안을 제정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5호선 방이역과 9호선 송파나루역, 8호선 송파역 중간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또 방산초, 방산중, 방산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올림픽공원, 오금공원, 석촌호수 등 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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