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창전동 청자아파트가 최근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시도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빈집이나 소규모재건축사업의 행정적 지원에 나섰다.현재 관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소규모재건축사업 대상지는 총 3곳이다. 그 중 창전동에 위치한 청자아파트는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앞으로 청자아파트는 아파트 3개동 151세대 및 부대시설 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소규모재건축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정비기본계획 수립부터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설립 등 까다로운 절차
경기 용인시 죽전 도담마을 뜨리에체가 리모델링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뜨리에체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오는 5일 오전 11시 죽전CGV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뜨리에체는 조합설립 동의서를 징구한지 불과 3주 만에 동의율을 달성하는 등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주변에서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다.뜨리에체는 죽전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걸어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보정동 카페거리, 분당서울대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이 가까이 있다. 신촌초등학교를 비롯해
서부산권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부산 서구 동대신동 삼익아파트(동대신1구역)가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았다.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으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동대신1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곧바로 정비구역 지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지난 19766년 준공된 삼익아파트는 5층짜리 12개동 410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벚꽃이 예쁜 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3~4월이면 단지내 빼곡하게 심은 벚꽃이 만개해 벚꽃터널을 이룬다.이 곳은 동대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서울 동작구 사당5구역이 아파트 508세대 규모의 단지로 재건축된다.시는 지난 3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사당5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동작구 사당동 303 일대로 2만265㎡ 면적에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210% 이하를 적용해 평균 10층(최고 12층) 높이로 아파트 508세대를 건설한다. 임대주택은 2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도시계획위는 심의를 통해 경관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을 적용했다.2030 생활권 계획을 반영해 마을보서 노선
경기 안양시 덕현지구가 신축 아파트 세대수 증가 등을 담은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시는 지난 1일 덕현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양우)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덕현지구는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570번길 58 일원으로 구역면적이 11만6,666.1㎡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당초 공동주택 용지로 8만8,888.7㎡를 계획했지만,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에는 9만4,193㎡로 늘었다.건폐율과 용적률은 기존 18.24%, 290.1%에서 17%, 282.8%로 소폭 하락했지만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시행이 예상되고 있는 조합원 거주의무 규제를 피하게 됐다.지난 1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1983년 준공된 아파트로 강남구 개포동 187 일대로 구역면적은 5만6,173.2㎡이다.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99% 이하를 적용해 지하2~지상35층 높이로 총 1336세대(소형주택 190세대 포함)를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
반도건설이 경기 부천동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부천동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송병호)은 지난달 28일 총회를 열고 반도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공자 선정에 성공하면서 부천동성 소규모재건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앞으로 부천동성아파트는 지하1~지상15층 아파트 2개동 11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하게 된다. 총 공사비는 223억원 규모다. 오는 2022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반도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재건축 실적, 브랜드 선호도, 시공 능력 등을 조합원들이 높이
“대우건설의 브랜드냐, 코오롱글로벌의 공사비냐”올해 서울의 마지막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흑석11구역의 입찰참여비교표가 공개됐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브랜드와 시공능력 등에서 우위를 점한 반면 코오롱글로벌은 저렴한 공사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지난 1일 흑석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공개한 입찰참여비교표에 따르면 먼저 대우는 단지 명을 ‘써밋더힐’로, 코오롱은 ‘흑석하늘채리버스카이’로 각각 정했다. 대우건설은 고급아파트에만 적용하던 ‘써밋’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겠다는 전략이다.반면 코오롱은 대우보다 저렴한 공사비로
인천 부평구 산곡6구역이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글로벌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산곡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안명진)은 지난달 28일 전체 조합원 1,1248명 중 1,116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이날 총회에서 가결된 본계약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430만원이다. 조합은 본계약에 따라 관리처분계획안도 의결했다.아울러 이날 상정된 △2021년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도급공사 본계약서(안) 계약체결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 비용(안) 승인의 건 △관리처분계획(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노후 단지들이 안전진단에 착수함에 따라 재건축이 속도를 낼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상계동 일대는 대규모 단지가 밀집해 있는 만큼 재건축이 본격화되면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노원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상계주공1단지에 대한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을 받았다. 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D등급이나 E등급을 받아야 재건축이 가능하다. 이번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향후 정밀안전진단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재건축 여부가 결정된다.상계주공1단지는 지난 1988년 5월 준공된 5~15층 높
나노건설이 울산 울주군 청구가든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청구가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강성근)은 지난 28일 열린 총회에서 단독으로 상정된 나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청구가든아파트는 당초 두 차례 입찰이 모두 유찰된 바 있다. 이에 1차와 2차 현장설명회에 모두 참석한 나노건설에 대해 수의계약 여부를 묻기로 했고, 이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한편 청구가든아파트는 면적이 1만480㎡이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총 2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가 특별건축으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24일 제1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신천동 20-4번지 일대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건축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잠실진주는 기존 1,507가구를 헐고 35층 아파트 2,67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내년 7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7월 준공예정이다.특별건축구역은 공공성이 전제돼야 하는데 잠실진주는 지형 순응형 주거지 배치, 경관축을 확보한 열린 배치, 지역 오픈 커뮤니티 등에서 인정을 받았다.먼저 잠실진주는 특별건축구역 취
효성중공업·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대구 동구 효목1동7구역 재건축 대어를 낚았다.효목1동7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석진원)은 지난 28일 전체 조합원 587명 중 558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효성·현대·대우 컨소시엄인 프리미엄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단독으로 상정된 프리미엄사업단은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 마감 특화에서부터 각종 커뮤니티, 조경 특화, 무이자 대여금 제공 등 파격적인 조건이 조합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날
경기 구리시 수택E구역이 대림산업·GS건설·SK건설(월드시티사업단)과의 본계약 승인을 의결했다. 또 금융사로 농협과 국민은행을 선정했다.수택E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임승순)은 지난 28일 구리시민한강공원에서 드라이브인 스루 방식으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이날 체결된 본계약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철거비 포함 469만5,000원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이사비용으로 세대당 500만원이 무이자 대여된다. 부담금 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이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세입자
경기 수원시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가 창립총회 개최를 앞두는 등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최근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 27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 동의율 약 67%도 돌파한 상황이다.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정관안 의결의 건, 설계업체 수의계약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조합임원 선임의 건, 조합 대의원 선임의 건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추진위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총회 준비에 나서겠다는 계획
익산시가 신동 청솔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 절차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30일 익산시 신동 142-111번지 일원에 위치한 청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관계서류를 14일간 주민들에게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구역면적 1만4,532㎡에 건폐율 26.47%, 용적률 228.48%를 적용해 공동주택 205세대를 건설한다. 층수는 지하2~지상28층으로 계획됐다. 정비사업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2023년까지이며, 공람은 익산시청 주택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심민규 기자 s
서울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종합평가 결과 49.89점으로 조건부 재건축 결정이 내려졌다. 구는 지난 27일 신월시영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이런 내용의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통보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유지 보수(A~C등급)와 조건부 재건축(D등급), 재건축(E등급)으로 분류된다. 유지 보수는 최종 성능점수가 55점을 초과하는 구간이고, 조건부 재건축은 30점 초과~55점 이하 구간이다. 30점 이하는 곧바로 재건축이 가능하다.신월시영아파트의 경우 구조안전성 평가에서는 C등급 판정을 받았지만
대전 중구 문화동8구역의 재개발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중구청은 지난 26일 문화동8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관계서류를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공람기간은 내달 10일까지이며, 중구청 도시과와 조합사무실에서 공람이 가능하다.공고문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 438-42번지 일원에 위치한 문화동8구역은 10만770.8㎡에 건폐율 16.09%, 용적률 215.94%를 적용할 예정이다. 지하3~지상34층 높이로 공동주택 19개 동에 1,746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
한라가 1,408억원 규모의 전남 광양시 황금지구 26-1 블록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앞으로 이 곳에는 아파트 6개동 77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조합원 물량 541가구를 뺀 23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특히 조합원 물량이 70%에 육박하고 택지지구에서 진행된만큼 100% 토지가 확보돼 안전성이 보장된다는 게 한라의 평가다. 한라는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곧바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총 3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3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황금지구 지역주택조합
부산시 부산진구가 당감1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연장(안)에 대한 주민공람·공고를 진행한다. 구는 지난 25일부터 공람·공고를 시작해 내달 8일까지 연장(안)과 관련된 의견서를 접수 받는다. 당감1 재건축은 부산진구 당감동 479-2번지 일원으로 약 6만㎡의 면적이다. 2010 부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3단계 사업장이다. 당초 당감1 재건축은 약 13만1,600㎡로 계획됐지만, 당감1-1 재건축(삼익)이 분리되면서 면적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당감1-1 재건축의 경우 지난해 정비구역 지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