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건설이 울산 울주군 청구가든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청구가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강성근)은 지난 28일 열린 총회에서 단독으로 상정된 나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구가든아파트는 당초 두 차례 입찰이 모두 유찰된 바 있다. 이에 1차와 2차 현장설명회에 모두 참석한 나노건설에 대해 수의계약 여부를 묻기로 했고, 이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청구가든아파트는 면적이 1만480㎡이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총 2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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