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정비사업의 기준용적률을 하향 조정한다. 또 용적률 인센티브 총량제를 도입해 최대 40%로 제한한다. 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30 부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는 기본계획안을 이미 내부적으로 확정하고 관련부서 의견 협의,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 연말에 확정·고시할 계획이다.도시정비과 김철석 주무관은 “작년 7월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 이후 1년 동안 10차례의 자문회의 등을 가졌다”며 “최종 용역보고회를 거쳐 2030 정비기본계
경기 성남시 삼남아파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로 계룡건설이 선정됐다. 삼남아파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성환)은 지난 21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계룡건설이 경쟁사인 씨지주택을 누르고 조합원의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올 4월 24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삼남아파트는 3개월 만에 시공자 선정까지 마치면서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총 106세대(아파트 105세대, 상가 1세대)로 구성된 삼남아파트는 조합설립 당시 동의율 99.06%를 얻어 신속한 사업 추진이 예고됐던 곳이다. 삼남아파트는 앞으로 지하2~지상1
국토교통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가로구역 면적을 늘리고 융자 지원도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의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가로구역의 면적이 늘어난다. 지금은 가로구역 면적이 1만㎡ 미만인 곳에서만 추진이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가로구역 면적의 30% 범위에서 시·도 조례로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 최대 2만㎡까지 허용된다. 실제 일부 지자체의 경우 1만㎡ 미만인 가로구역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도로를 신설하다보니 주민들의
경기 부천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3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7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및 부천도시공사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도시재생의 성공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3개 기관은 △부천시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발굴 △부천시 또는 시민 주도의 재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주민역량 강화 사업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특히 부천시는 민간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시의 공영주차장 건립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강자로 꼽히는 신동아건설이 서울 송파구 송파10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송파10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기열)은 지난 25일 총회에서 신동아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신동아건설은 지난 2017년 한신양재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지난해 삼성동 범화빌라 재건축에 이어 강남권에서만 벌써 세 번째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게 됐다.이 사업은 송파동 101-5번지 일대에 지하2~지상7층 3개동 101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신동아건설은 내년 2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같은해 7월 착
소규모정비사업의 인센티브가 늘어난다. 종전에는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하더라도 인센티브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정비기반시설에 해당하는 용적률을 더한 범위에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이같은 내용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소규모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먼저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금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면서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하더라도 별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은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될 정도로 중요한 사업이다. 하지만 도시재생뉴딜의 일환인 소규모주택정비는 제대로 진행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까지 제정하면서 소규모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나섰지만, 시행 1년이 넘도록 활성화 소식은 묘연하다. 지자체와 정치권의 행정·법적 지원 사격에도 사업성 부족과 난개발 우려 등으로 제자리걸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서울시 가로주택 1년 사이 불과 6곳 늘어… 소규모주택정비 시공자 선정 10곳 내외=서울시에 따르면
2018.2.9.부터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것이 있습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생기게 된 연유=우리나라 주택 총호수가 약 1,600만호 정도가 되는데, 이 중 빈집의 규모가 약 120만호 정도가 됩니다. 조금만 더 지나면 전체 주택호수의 약 10%정도가 빈집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빈집과 관련된 특별법을 제정하여 시행하
서울시가 지난달 말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지난해 2월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례 제정이 다소 늦은 셈이다. ▲토지등소유자 100명 이상이면 공공지원 적용… 가로주택, 7층 이하로 확정=먼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도 공공지원이 적용된다. 토지등소유자가 100명 이상이면서 조합 방식으로 가로주택정비나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구역이 대상지다. 공공지원 적용 대상구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조례에 따른 공공지원제도를
■ 도시재생사업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요?지난 호의 강의를 듣고 이제 ‘도시재생’이 무엇인지는 대충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도시재생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즉 도시재생사업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외형적으로 볼 때에는 분명히 도시재생사업인 것 같은데, 법률상 도시재생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어떤 사업인지 궁금해집니다.1. 도시재생사업의 종류=도시재생사업에 어떤 종류가 있는지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지난 11월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비사업지원기구로 지정받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비사업지원기구는 정비사업의 투명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부가 전문성 있는 공공기관을 지정하는 기관이다. 앞으로 LH는 △정비사업 상담 및 정책·제도 지원 △교육·운영 지원 △사업시행계획 수립 지원 △빈집정비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타당성 평가 △주민합의체 구성 및 조합 설립 지원 등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H는 정비사업이 집중돼 있는 수도권 지역에 상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 성남시 분당구 소재
2. 정비사업이란 무엇이며, 종류 별로 조금 쉽게 설명해 주실 수는 없는가요?가. 주거환경개선사업=지난 호에 설명하였습니다.나. 재개발사업=재개발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거나, 상업지역·공업지역 등에서 도시기능의 회복 및 상권활성화 등을 위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주택재개발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합쳐진 개념으로서 아래와 같이 구 주택재개발사업의 내용과 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내용이 합해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1) 구 주택재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구역 면적을 확대하고, 층수도 20층 이하로 법제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가 소규모정비사업에 과도한 규제를 가한다는 지적이 일자 정치권이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지난달 28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정비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대상이 되는 노후·불량건축물의 비율을 현행 2/3 이상에서 1/2 초과로 완화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가로주택정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시·도조례 상의 층수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해석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일 서울시가 질의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층수’에 대해 조례가 아닌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층수를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로 회신했다. 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행자는 사업시행계획서를 작성하기 전에 건축물의 높이와 층수, 용적률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사항에 대해 건축심의를 받아야 한다. 다만 사업시행구역이 지구단위계획구역인 경우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경기 광명시 너부대마을 등 8개 지역이 도시재생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된다. 이 가운데 너부대, 광명3동, 광명7동 뉴타운 해제지역 3곳은 우선사업구역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업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박승원 시장은 “광명동과 철산동 구도심 지역에서 진행 중인 뉴타운과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때 투명성과 안전성이 보장되도록 하겠다”며 “도시재생 활성화 우선 추진 3개 구역 이외의 구역에 대해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주차장 확충사업, 도로개선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을 주민과 함께 진행
국회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가로주택정비 등 소규모정비사업은 대규모 철거가 아닌 도시재생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지난해 2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에 들어갔지만, 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소규모로 주택을 정비하는 만큼 사업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사실상 대규모 정비사업인 재건축·재개발과 차이가 크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 긴급한 정비를 요하는 특별재난지역에서도 농어촌이란 이유로 소규모주택정비법이 적용되지 않으면서 법령 개선이 필요하다는
1. 시공자의 선정 등=조합이 시행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조합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조합 총회에서 경쟁입찰 또는 수의계약의 방법으로 건설업자 또는 등록업자를 시공자로 선정하여야 한다. 시장·군수등이 직접 사업을 시행하거나 토지주택공사등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경우 또는 지정개발자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해당 사업시행자는 고시가 있은 후 건설업자 또는 등록업자를 시공사로 선정하여야 한다. 주민대표회의(시장·군수등 시행) 또는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지정개발자 시행)는 시공자를 선정하는 경우 경쟁입찰 또는
1. 토지등소유자, 조합 또는 공동시행=가로주택정비사업 또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방법으로 시행할 수 있다. ①토지등소유자가 20명 미만인 경우에는 토지등소유자가 직접 시행하거나 해당 토지등소유자가 시장·군수등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법 ②조합이 직접 시행하거나 해당 조합이 조합원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 시장·군수등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법 토지등소유자가 20인 미만인 경우 토지등소유자가 직접 사업을 시행할 수 있고, 이 경우 토지등소유자 전원의 합의를 거쳐 주민합의체를 구성하여야 한다. 공동시행과 관련 시장·
1.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대상범위=가로구역으로서 다음 각 목의 요건을 모두 충족한 지역을 말한다. ①해당 사업시행구역의 면적이 1만제곱미터 미만일 것 ②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해당 사업시행구역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 이상일 것 ③기존주택의 호수 또는 세대수가 다음의 구분에 따른 기준 이상일 것 1)기존주택이 모두 단독주택인 경우 : 10호 2)기존주택이 모두 주택법 제2조제3호의 공동주택(공동주택)인 경우 : 20세대 3)기존주택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으로 구성된 경우 : 20채(단독주택의 호수와 공동주택의 세대수를 합한 수를 말
정부가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특례법 시행에 발맞춰 빈집관리와 소규모 정비사업을 활성화한다. 소규모주택정비법은 지난해 2월 공포돼 1년 동안의 경과기간을 거쳐 지난달 본격 시행됐다. 사업 유형은 빈집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2가지로 나뉜다. 이 가운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기존 재개발·재건축 등 전면 철거방식의 정비사업에 비해 절차가 간소하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사업성 분석 지원, 기금융자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