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베트남 최대 건설사인 코테콘(COTECCONS) 및 베트남 설계업체인 PMI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희림과 코테콘은 각 사가 추진하는 건축·인프라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사업 파트너로서 협력할 예정이다.희림 관계자는 “베트남 내 최고의 건설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건축과 인프라분야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회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과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238억원 규모로 2023년 매출액 대비 10.43% 수준이다. 희림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조합원들의 투표를 통해 설계사로 최종 선정됐다.당시 희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압구정3구역만을 위한 혁신 디자인을 내세웠다.특히 압구정3구역만을 위해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친 주동 혁신 디자인은 모든 세대가 거실과 안방에서 정면으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옆세대 내부가 보이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시범단지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지정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시범단지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석)는 지난 9일 서현중학교 체육관에서 ‘분당 시범단지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안전문제로 모든 주민이 입장하지 못했음에도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설명회는 김기홍 분당 총괄기획가와 건설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종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먼저 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연말과 연초에만 약 555억원의 설계용역을 따내면서 광폭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0일 희림에 따르면 인천 아트센터 오피스텔 신축공사, 대구고지검 이전 신축공사, 대구법원종합청사 신축공사, 인천 골든테라시티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민간·공공분야에서 설계용역을 따냈다.올해 초에도 수주 기세를 몰아 안산시 유통상가 재건축사업을 비롯해 사우디 정부 주요시설 프로젝트를 88억원에 수주했다. 작년 말 현대차 사우디공장 설계에 이어 사우디에서 대형수주를 따내며 현지에서도 희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하고 있다.올해 희림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자로 희림건축이 선정됐다. 지난 7월에 이어 재대결에서도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해안건축에 두 번 모두 승리했다.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안중근)은 지난 9일 전체 조합원 3,892명 중 2,285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희림건축이 해안건축을 제치고 설계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희림은 1,275표를 받은 반면 해안은 907표를 얻는데 그쳤다.앞서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은 지난 7월에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도 희림건축이 선정됐지만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국내 최다 공항설계 실적을 보유한 희림건축의 공항설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에서 독보적인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기업 및 제품(서비스)에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시장 주도가 기대되는 차세대일류상품을 구분해 선정하고 있다.세계일류상품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자사가 생산하는 상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거나 △상품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경우 △상품 수출액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공모 과정에서 지침 위반을 이유로 서울시로부터 고발을 당한 희림건축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다만 시는 이번 무혐의 처분과는 별개로 자체 징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 등에 따르면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사기 미수·업무방해·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희림건축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월 시는 희림건축이 압구정3구역 설계자 선정과정에서 서울시와 조합의 공모지침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고발 조치를 한 바 있다.당시 희림은 정비계획상 상한용적률이 300%였지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조성사업의 건축설계 업무를 맡게 됐다. 희림은 세종스마트시티(주)와 약 241억원 규모(공동수급사 지분 45% 포함)의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2020년 11월 민간사업자 공모사업 당선에 따른 본설계 계약으로, 희림은 주관사로서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건축물 사용승인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세종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시 5-1생활권은 행복도시 미호천과 금강의 합수부에 위치한 자연환경이 수려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의 설계자 자리를 두고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이 재대결을 벌인다.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설계자 응모등록 결과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희림은 UNS·나우동인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고, 해안은 단독으로 응모했다. 조합은 내달 6일까지 재건축 설계안을 제출 받아 오는 12월 총회를 개최해 최종 설계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응모결과로 희림과 해안은 압구정3구역의 설계자 자리를 두고 다시 맞붙게 됐다. 앞서 조합은 지난 7월 총회에서 희림을 설계자로 선정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이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에 착수했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안중근)은 21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응모신청은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응모접수는 11월 6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일반경쟁단가입찰 및 응모작품 설계경기 심사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응모신청서 등록 전까지 입찰 예정금액의 100분의 3에 해당하는 입찰보증금을 입찰보증서(보증기간 120일 이상)로 납부해야 한다. 국내외 공동수급이 가능하고 해외건축사 컨소시엄이 권장
서울 강남구 압구정지구 재건축의 설계업체 선정이 2차전에 돌입했다. 압구정3구역이 시의 시정명령으로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를 결정했고, 4구역은 국내외 내로라는 설계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설계대전을 벌이고 있다.우선 압구정3구역은 시의 지속적인 압박에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앞서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희림건축이 용적률 360%를 적용한 설계로 논란이 일었지만, 내부 검토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설계자 선정 절차를 강행했다. 희림건축이 시의 민원회신을 통해 용적률 상향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은 데다, 시와 구도 설계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이 설계자 선정을 취소하고, 재공고에 들어갈 전망이다.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28일 대의원회를 열고 희림건축에 대한 선정 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의원회에서 선정 취소가 통과됨에 따라 향후 총회를 개최해 해당 안건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15일 총회를 열고 희림건축을 설계자로 선정한 바 있다.이번 대의원회의 결정은 서울시의 시정명령에 따른 조치다. 시는 지난 24일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에 대한 실태점검 결과 희림건축이 관련 규정을 위반해 선정이 무효이며, 조합이 설계자 재공모를
서울시가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에 대한 실태점검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시가 조합 실태점검을 진행하면서 연장한 사례가 거의 없었던 만큼 압구정3구역에 ‘먼지털이식’ 점검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난이 나온다.시는 지난 9일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조합에 ‘정비사업 조합 운영실태 현장점검 변경 사항 알림’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당초 지난달 31일에서 8월 11일까지로 계획했던 현장점검 기간을 8월 18일까지로 7일 연장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점검반은 설계자 선정 과정에서의 위반사항은 물론 조합 운영과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조합에 대한 서울시의 시선이 곱지 않은 모양새다. 설계자 선정 이후 시가 ‘실태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보복성 행정조치라는 이야기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시는 지난달 21일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에 ‘조합 운영실태 현장점검 계획 알림’ 공문을 발송했다. 실태점검은 지난달 31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가운데 조사를 기피하거나 방해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까지 더해졌다.업계에서는 이번 실태점검이 예견됐던 수순이었다고 분석한다. 공공이 설계자 선정과 관
서울시가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 조합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섰다. 시가 조합에 설계자 선정 재검토를 명령했음에도 희림건축을 선정한 것에 대한 예견된 보복성 조치라는 주장이 나온다.서울시는 지난달 21일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에 ‘조합 운영실태 현장점검 계획 알림’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 따르면 시는 공무원 등 8명 내외로 점검반을 구성해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조사를 기피하거나 방해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점검에 대해 업계에
서울 서초구 강남원효성빌라의 설계자로 SKM 아키텍트가 선정됐다.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16일 총회에서 민성진 건축가가 이끄는 SKM이 해안과 희림을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파트와 완전히 차별화된 자연친화적 저층 설계를 통해 최고급 명품주거단지로 만든다는 게 조합의 목표다.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조합은 올 초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다. 입찰에는 국내 1, 2위를 다투는 해안건축과 희림건축, 그리고 아난티를 설계한 민성진 건축가의 SKM이 참여했다.특히 SKM은 고급 리조트 설계의 경험을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겠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최근 입찰과정에서 기준에 맞지 않거나 혼란을 초래하는 행위가 잇따른다는 보도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최근 서울시는 압구정3구역 설계자 선정과 관련해 조합의 설계공모 지침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희림건축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 11일 고발 조치하기도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정비사업의 입찰 및 계약과정에서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혼란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고 필요한 시정명령 등의 대처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네옴시티 전시회 및 로드쇼에 참가해 미래도시 구상과 현안을 제시했다. 아시아에서 네옴시티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네옴의 CEO을 비롯해 네옴시티 진출을 모색하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석했다.희림은 지난 25일 국토교통부와 네옴이 주최한 로드쇼에 참석해 K-스마트시티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시티 계획 전략에 대해서 발표했다.네옴시티는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크기로 신도시를 짓는 사우디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사업비 67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에서 재건축 설계자 선정을 두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논란은 서울시가 설계자 선정 과정에서 희림건축 컨소시엄을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혐의는 업무·입찰을 방해하고 사기미수, 주민현혹, 시장교란 등을 내세웠지만 근거와 명분이 부족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이곳은 시의 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된 가운데 한강변을 따라 초고층 아파트 건립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그만큼 설계자 선정 과정에서부터 마치 시공권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수싸움’을 방불케 하듯, 치열한 경쟁이 전개돼왔다.희림은 용적률 360%를 적용한 설계안
서울시가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에 설계자 선정과 관련해 공식적인 ‘중단 명령’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가 시정명령 불이행을 이유로 압구정3구역의 설계자 선정이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정작 조합에 보낸 공문에는 공모 절차를 중단하라는 명령 내용은 담겨져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시와 강남구는 압구정3구역의 설계자 선정과 관련해 조합에 수차례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희림건축이 용적률 360%를 적용한 설계안을 제출한 이후에는 설계자 선정과 관련한 검토 공문을 발송했다. 다만 해당 공문은 법령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