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상으로 올해 총 248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3,000억원이 지원됐다. 추진위원회와 조합은 지원받은 융자금을 각종 용역비, 총회비 등 사업비와 운영비로 사용한다.특히 올해에는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신속한 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정비사업 융자금 지원 절차를 작년보다 2개월 빠르게 진행한다. 지원대상
‘신축 아파트를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 ‘빨리 가입해야 로열층을 받을 수 있다’. ‘추가분담금이 없다’등등. 지역주택조합의 대표적인 허위·과장 광고 사례다. 이런 허위 모집은 결국 조합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이에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내 지역주택조합 118곳 중 이미 조사를 끝낸 7곳을 제외한 111곳이 대상이다. 오는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7곳을 대상으로 표본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행정절차 미이행 등 60건을 적발한 바 있다.지역주택조합사업은 주택 마련을 원하
대구 수성구 지산목련아파트가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돌입한다.수성구청은 지난 6일 ‘용역사업 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안내’ 공고를 냈다. 지산목련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발주를 위한 제반 조치의 일환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정밀안전진단 용역비는 1억4,509만원(VAT 포함)을 책정했다. 참가등록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기한은 이달 27일까지다. 이후 사업수행능력평가 결과 선정된 업체에 한해 개별 통지하고, 적격심사기준에 의한 가격입찰로 낙찰자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은 이달 중 진행한다.지산
서울시가 올해 정비사업 융자금으로 23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60억원보다 79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시는 추진위원회 및 조합의 사업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년 대비 49% 증액된 총 239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공공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비사업 융자금 제도는 지난해까지 약 2,53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지원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 재건축 추진위원회 및 조합으로 정비구역 지정, 자금차입 총회의결, 상환과 채무승계에 대한 정관 제·개정 등 요건을 갖추어 신청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가 정비(예정)구역을 축소했다. 시는 지난 15일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정비예정구역이 118곳에서 50곳으로 줄었다.이미 사업을 완료했거나, 구역에서 해제된 곳은 제외시켰다. 관심이 모아졌던 신규 정비예정구역은 없다. 앞으로 구도심 관리 방안으로 보존에 중점을 두겠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주거생활권계획을 설정해 정비예정구역의 단계별 개발계획을 대체하고,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거환경 개선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후 신규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할 경우에도 광주형
원활한 재건축·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추진위원회나 조합의 융자 지원부터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로 서울시가 정비사업 초기자금 융자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실제 지원액은 신청액의 1/3에도 못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정비사업 초기자금 융자지원사업의 확대와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김 의원은 정비사업 투명성 확보를 이유로 공공지원제도를 시행하면서 규제를 강화하는 대신 사업비와 운영비 융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초기 자금난 해소를 위해 융자지원에 나섰다.시는 지난 25일 ‘2021년 서울시 정비사업 융자금 지원계획 공고’를 냈다. 정비사업 융자지원 계획은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구역 내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상으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주는 게 핵심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21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로, 정비구역 관할 자치구청 담당부서에서 접수를 받는다.공고문에 따르면 지원금액은 총 160억원을 책정했다. 시는 융자지원 범위를 사업 단계별 필요경비의 80% 이내로 한정하면서 각 추진위와 조합
경기 용인시 신정마을9단지아파트가 최근 시공자로 현대건설을 선정한 데 이어 1차 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하면서 리모델링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용인시청은 지난 13일 ‘수지신정마을9단지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안전진단 관련 용역사업집행계획과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45조에 따른 한국시설안전공단,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한 한국건설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융자지원에 나섰다.시는 지난 11일 ‘2020년 서울시 정비사업 융자금 지원계획 공고’를 냈다. 정비사업 융자지원 계획은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구역의 추진위원회 및 조합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주겠다는 골자다.공고문에 따르면 올해 총 지원금액은 총 160억원을 책정했다. 기한은 내달 24일까지로 정비구역 관할 자치구청 사업 담당부서에서 접수를 받는다.시는 융자 지원 범위를 사업 단계별 필요 경비의 80% 이내로 한정했다. 또 건축 연면적별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을 세
서울시가 올해 정비사업 융자금으로 160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작년까지 정비사업 융자금 누적액은 약 2,200억에 이른다.시는 초기자금이 부족한 추진위원회 및 조합이 시공자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유착관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융자지원 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 재건축 등 조합 및 추진위원회로 정비구역 지정, 자금차입 총회의결 및 상환과 채무승계에 대한 정관 제·개정 등의 요건을 갖춰 신청할 수 있다.건축연면적 기
대림산업이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들어 약 6,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앞서 대림산업은 신촌구역 재개발과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3곳의 수주액을 합하면 약 6,000억원에 달한다. 천호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변현원)은 지난달 29일 총회를 열고 대림산업의 시공자 수의계약 선정의 건을 통과시켰다. 세차례 유찰의 아픔을 겪은 끝에 대림산업이 수의계약 입찰에 참여하면서 시공자 선정에 성공한 것이다. 지하철5·8호선 천호역과 가까운 천호3구역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강일IC
서울 노원구가 최근 발생한 용산 상가건물 붕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비구역 내 모든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장마철을 맞이해 노후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건축사와 공무원 등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반을 구성하고 오는 8월 3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나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지 못한 정비구역 내 모든 건축물이다. 서류점검 및 현장조사를 시행하는 구역은 중계본동(백사마을) 재개발정비구역, 상계재정비촉
경기 수원 팔달8구역이 구역내 종교부지와의 협의를 원만하게 이끌어내는 등 재개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팔달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승진)은 지난달 1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마리아쥬 아모르 웨딩홀 10층에서 조합원총회를 개최했다.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안건은 참좋은교회 협의취득계약서 체결 추인의 건으로 가결됐다. 참좋은교회는 구역내 종교부지시설로,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현금청산자로 분류됐다. 이후 이전에 대한 협의를 통해 합의서를 체결한 부분에 대해 조합원들로부터 추인 받는 게 골자다.이와 함께 감정평가업체 선정 및 계약
서울시가 최근 직권해제 및 사용비용 보조 추진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직권해제 기준에 충족되더라도 반드시 지정이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직권해제 관련 기준을 QA 형식으로 알아봤다.Q 정비구역등이 직권해제 기준에 충족되는 경우 반드시 정비구역등의 지정이 해제되는지A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제4조의3제1항에 따라 정비구역등의 지정을 해제하려는 경우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 의사, 사업성, 추진상황, 주민갈등 및 정체 정도,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의 보전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하므로 정비구역등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