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리모델링 수요를 예측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달 13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기본계획은 오는 203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공공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리모델링 대상 단지는 1,274곳으로 파악된 가운데 8곳에서 세대수 증가형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4,750여세대 규모로, 사업 완료 후 약 690세대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경우 학교·공원 등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충청북도 최대 도시인 청주시가 다양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구도심 발전에 속도를 올린다. 청주시는 시를 둘러싸는 형태로 존재하던 청원군과 2014년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면적 2위에 진입할 정도로 넓어졌다. 도시 비중이 낮았던 청원군과 합쳐지면서 해당 지역 위주로 개발이 이뤄져 원도심의 노후화는 가속화됐다.이에 원도심과 신도시의 불균형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시는 원도심의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이를 해소할 계획이다.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에 진입한 다수 사업장들의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 균형을 맞춘
경남 창원시 신촌2구역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신촌2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같은 날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사가 없어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202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참여 용적률 인센티브 5%를 유지 가능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가능하나, 공동 참여시 1개사를 창원소재 건설사로 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21일, 입찰마감일은 12월 12일이다.이 구
경남 창원시 신촌2구역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신촌2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매 2개월 기성불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202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참여 용적률 인센티브 5%를 유지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컨소시엄은 가능하며, 컨소시엄 시에는 1개사를 반드시 창원소재 건설사로 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14일, 마감일은 오는 28일이다.이 구역은 창원시 신촌로 6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3
경기 안양시가 지난 14일 안양시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회의를 열고 상반기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건설산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시는 올해 상반기 성과로 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96.7%를 안양시 내 업체가 수주했다고 추진위에 보고했다.추진위는 상반기 수주 성과가 관내 채용은 물론 물품 구매, 식당 이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과 함께 향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기반시설공사에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iH(인천도시공사)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제고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을 본격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은 지역 하도급 우수업체 발굴 지원에서부터 현장 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지역업체 원·하도급률, 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률을 향상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위원회다.추진단은 이날 정례회의도 가졌는데, 지역건설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관계자 2명을 외부 협력부원으로 위촉했다.추진단원으로 위촉된 총 15명의 iH 임직원은 하
경남 창원시 신촌2구역이 이달 18일에 재건축사업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조합은 11일 공고를 내고, 내달 8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지역업체인 남명건설과 공동으로 도급해야 한다. 남명건설 지분은 30%다. 조합은 향후 지역건설업체 참여 조건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이 구역은 창원시 신촌로 6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3,558.3㎡이다. 여기에 지하1~지상22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
경남 창원 신촌2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신촌2구역 재건축조합은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10일 마감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교보자산신탁이 사업대행을 맡고 있는데 매 2개월 기성불 도급제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역업체인 남명건설과 공동으로 도급해야 한다. 남명건설 지분은 30%다. 지역건설업체 참여 조건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이곳은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다. 성산구 신촌동 34-1번지 일대 양곡아파트를 재
대구지역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된다.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손한국 의원은 제297회 정례회 기간 중 대구광역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개정안에는 상위 법령으로부터 위임받은 10만㎡ 미만 규모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미니뉴타운) 및 소규모재건축사업 등의 인센티브 적용에 따른 기부채납 방법, 역세권에서 시행하는 소규모재개발사업의 주거지역 종세분 범위, 정비사업 관리 감독 강화 등이 담기게 된다.손 의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
울산시가 침체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3일간 대형건설공사 현장 본사 방문을 추진한다. 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건설협회와 함께 울산시내 대형건설공사 현장에 지역업체의 공사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대형건설사 본사 합동 방문 활동을 추진했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방문하지 못했다.이번 본사 방문 대상은 울주군 덕하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중구B-05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외 14개 현장으로 아이에스동서, 대우건설 등 7개사 모두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다.시 관계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및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이번 활성화 계획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 대책 추진 △건설시장 공정거래 확립과 근로자 권익보호 △건설인 역량 강화와 민관 상생협력 등 3개 분야 11개 세부과제로 진행한다.특히 ‘지역건설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무공동도급 △지역제한 입찰 등 지방계약제도를 통한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위원회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대구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43%까지 확대한다. 시는 이런 내용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지난해 12월 30일 고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종전에도 최대 23%까지 인센티브가 주어졌지만 외지업체에 밀려 인센티브 효과를 보지 못하자 이를 강화한 조치다.권오환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비사업 용적률 인센티브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고시된 정비기
인구가 줄어든 부산의 6개구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앞으로 이곳에서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기준용적률 10%p가 추가로 상향된다.시는 동부산과의 지역 격차를 좁히기 위해 원도심과 서부산권 6개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용적률 상향 등의 혜택을 주겠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동구, 중구, 서구, 영도구, 사하구, 사상구 등 6곳은 최근 10년간 평균 인구감소율이 -10%를 초과한 곳이다. 올 연말까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해 용적률 상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앞서 지난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인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및 규제 완화’가 체계적인 실행계획 아래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시는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도시계획위원회와 경관위원회를 통합해 운영한다. 비정기적이던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도 매월 둘째 주 목요일로 정례화한다고 오늘(30일) 밝혔다.사업성 향상을 위한 조치도 마련된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정비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규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을 10% 상향한다. 소규모 재건축 용적률도 200%에서 250%로 완화하는 내용의
경기 안양시가 관내 4개 재개발조합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건설공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건설업체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비산1동주민센터주변지구, 덕현지구, 비산초교주변지구, 융창아파트주변지구 재개발조합 등 4곳과 한신공영,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대우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DL건설 등 7개 시공사가 참여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안양관내 소재 공사·용역업체와
부산시가 지역업체의 일감 확보를 위해 올해 첫 하도급 홍보세일즈에 나선다.시는 구·군과 협업팀을 구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건설업역 폐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전문·기계설비업체를 위해 하도급 홍보에 나선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시·구·군 및 전문건설협회 등 총 10명이 참여하는 이번 하도급 홍보세일즈단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포스코건설, 삼성물산, KCC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수도권 소재 대기업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김종경 도시계획실장은 “지난해 대규모 재개발사업 건설사 본사 방문 이후 지역업체 A사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재개발·재건축 각종 규제를 뜯어 고친다. 시는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정비하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먼저 △건축·경관·교통영향평가 통합심의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 개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운영 개선 △사전타당성검토 심의 정례화 등 관련 절차를 간소화한다. 또 △재개발 용적률 완화 △소규모재건축 용적률 완화 △소규모재건축 건축물 수 산정기준 개선 △재개발·재건축 시 주민동의 방법 개선 등도 추진한다.특히 정비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개별법에
대구시가 재개발·재건축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경우 최대 23%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시는 오는 31일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의 지역업체 주택건설 참여확대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최근 대구시내 아파트 분양 호조가 이어지면서 재건축·재개발사업을 포함한 민간 건설공사의 발주 물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업체의 경쟁력 부족과 유명 브랜드 선호 등의 이유로 외지 대형시공사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지역 내 민간건설공사 발주액은 7조7,000억원이다. 이중 지
경남 창원시 신촌2구역이 지역건설사 공동도급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신촌2구역은 지역건설업체 참여 조건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은 곳으로 이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신촌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수길)은 지난달 26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8일 현장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마감은 이달 29일로 예정돼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지역건설사 참여 공동도급 제안서 평가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토건시공능력 3,000억원 이상인 업체여야 한다. 또 입찰보증금으로 현금
충남 천안시내 재개발·재건축의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이 상향될 전망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11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중점과제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위촉·간담회 개최 △민간건설사업 참여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 △천안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 △지역 의무 공동·하도급 참여비율 확대 △지역 생산자재와 장비 우선 사용 권고 등이다.이와 관련 박상돈 시장은 지난 20일 대한건설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