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정됐다. 구는 지난 10일 장위동 85번지 일대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시행자로 SH를 지정·고시했다.SH공사가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규구역(해제구역 가운데 사업이 재추진되거나 최초 사업 추진 구역) 가운데 장위8구역이 최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재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지난 2008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장위8구역은 주민 갈등과 사업성 악화 등으로 2017년 구역이 해제됐다. 그러다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지난 2017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던 서울 성북구 장위8·9구역이 공공재개발로 부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이번에 재정비촉진계획까지 통과됐다.시는 지난 1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장위8구역과 장위9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신설되는 재정비촉진구역 면적은 총 20만5,882㎡(장위8구역 12만1,634㎡, 장위9구역 8만4,248㎡)로 총 5,076세대(장위8구역 2,846세대, 장위9구역 2,230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재개발사업 신규구역인 본동, 금호23, 홍은1, 충정로1, 연희동, 장위8구역의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한다.SH는 15일 공공재개발사업 신규구역 6곳의 준비위원회의와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으로 SH는 구역별 준비위원회의에 사무실 개소 등을 위한 초기 필요자금과 매월 운영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준비위의 운영기간은 정비구역 지정 후 주민대표회의 구성 전까지로, 이후 주민대표회의에서 역할을 승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준비위는 구역별로 25% 이상의 주민 동의율로 선정되는 임
공공정비사업 관련 법안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첫 공공시행자 지정이 이뤄지는 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지난 4월 공포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3개월의 유예를 거쳐 지난 14일부터 시행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의 절차와 인센티브 등의 내용이 담겨 공공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법령 시행에 맞춰 일선 현장에서도 공공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고 있다. 용두1-6구역을 시작으로 신설1구역, 흑석2구역, 망우1구역 등이 공공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막바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일
서울시가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17일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에 대해 건축행위로 인한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향후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허가와 착공 등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허가 제한 대상지는 지난 3월 29일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14곳이다.구체적으로 △종로구 숭인동 1169 △성동구 금호23 △중랑구 중화122 △성북구 장위8 △장위9 △노원구 상계3 △서대문구 홍은1 △충정로 1 △연희동 721-6 △양천구 신월7동-2 △영등포구 신길1 △동작구 본동 △송파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정비구역이 아닌 신규구역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1·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 24곳 중 14곳에 대해 건축법에 따른 건축행위 제한을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허가 제한(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내달 14일까지 진행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인 대상지는 △종로구 숭인동 1169 △성동구 금호23 △중랑구 중화122 △성북구 장위8 △장위9 △노원구 상계3 △서대문구 홍은1 △충정로1 △연희동 721-6 △양천구 신월7동-2 △영등포구 신길1 △동작구 본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는 역세권과 대규모 사업지를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사업성 부족이나 주민 갈등으로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거나, 해제된 구역들로 공공방식으로 재개발사업이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먼저 성북구 장위8구역은 11만6,000여㎡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소유자가 1,240명에 달한다. 지난 2006년 장위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어 2010년 조합을 설립했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2017년 구역이 해제됐다.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 등을 적용해 사업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재개발을 통해 2,387세대 규
서울 노원구 상계3구역, 성북구 장위8구역 등 15곳이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 29일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을 통해 도입한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한 시범사업 2차 후보지로 16곳을 선정·발표했다.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는 △상계3 △천호A1-1 △본동 △금호23 △숭인동1169 △신월7동-2 △홍은1 △충정로1 △연희동 721-6 △거여새마을 △전농9 △중화122 △성북1 △장위8 △장위9 △신길1 등이다.이번 후보지 심사는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참여한 70곳 중 새롭게 재개발을 시작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골자로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최근 2차 후보지를 발표하면서 1차 후보지와 함께 총 30여곳에서 약 3만가구를 공급할 전망이다.지난 24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총 28개 구역이 추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공모신청 구역인 총 47곳 중 60%에 해당하는 규모다.가장 많은 후보지가 선정된 자치구는 성북구와 영등포구다. 성북구의 경우 성북1구역·장위8구역·장위9구역·성북4구역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영등포구 역시 신길1구역·신길밤동산·신길16구역
공공재개발 공모가 시작되자마자 출사표를 던지는 구역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2020년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공고했는데 용산구 한남1구역이 이날 구청에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신청했다.특히 한남1구역은 정비구역이 해제된 곳으로 추진주체가 없어 후보지 공모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구역 범위 내 1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도 곧바로 사전의향서를 제출할만큼 공공재개발에 대한 의지가 높은 곳이다.용산구는 한남1구역이 주민 11%의 동의를 받아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제출한 서류의 적정성과 동의 여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 주민들이 공공재개발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비구역에서 직권해제된 장위8·9·11·12구역 등이 적극적이다.실제로 이경선 서울시의원 주최로 지난 28일 열린 ‘공공재개발 주민 설명회‘에는 각 구역 주민 10여명이 참석해 사업 참여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설명회에서 이들은 정비구역 해제지역이 공공재개발 사업에 포함된만큼 맞춤형 법률 검토와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일단 가장 큰 문제는 노후도다.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이들 지역에서는 신축빌라들이 앞다퉈 지어졌다. 자칫 구역지정 요
서울시 출구전략·직권해제에 따른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성북구 장위11에서 조작된 동의서로 정비구역이 해제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구역 해제를 위한 동의서에 당시 사망자 명의가 포함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지난달 28일 서울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장위11구역의 사망자 명의가 정비구역 해제 동의서에 포함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문서 위조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관할 자치자체가 집계한 구역해제 동의서 중 사망자 명의의 문서가 포함된 게 뒤늦게 확인된 것이다.종암경찰서 관계자는 “장위11정비구역 해제를 위한 동의서 가운데
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이 서울시 출구전략의 일환인 주민의견조사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사업 추진이 결정됐다. 특히 서울에서는 정비사업 진행 찬·반 투표를 묻는 주민의견조사 결과 구역 유지가 결정된 첫 사례다. 장위1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용수)는 지난달 26일 성북구청으로부터 ‘재개발사업 추진 결정’의 기반이 된 주민의견조사 결과 공고문을 받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장위14구역은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1/3 이상의 요청으로 지난 8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60일간 주민의견조사가 시행됐다. 그 결과 전체 토지등소유자 1,474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구역에 대한 무더기 직권해제에 돌입했다. 지난 7월 직권해제 기준을 담은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시행 이후 벌써 20여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먼저 시는 지난 7월 역촌2구역(재건축)을 비롯해 △구산1구역(재건축) △종암3구역(재건축) △개봉4구역(재건축) △신길1촉진구역 △신길6촉진구역 △장위8촉진구역 △장위9촉진구역 △장위11촉진구역 등을 직권해제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민조사에 들어갔다.이어 지난달에는 △충정로1구역 △공덕6구역 △신월1구역 △이태원2구역 △제기6구역 △연희1구역 등 6곳을 직권
정비구역 무더기 직권해제 예고재건축·재개발 20여곳 해제 본격화주민의사 관계없이 줄줄이 해제‘50% 찬성룰’… 해제수단으로 전락우편물 못 받은 주민은 반대 처리대리·위임도 불가… 해제에 유리천문학적 매몰비용… 혈세 ‘줄줄’오는 2018년까지 1,200억원 필요직권해제 비용, 자진해산 수백배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이 직권해제의 덫에 빠졌다. 직권해제 대상이 되더라도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던 시는 일방적으로 해제에 유리한 기준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직권해제 기준을 담은 ‘서울특
서울시는 전문가 검토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은평구 역촌동 2-45번지 일대 등 정비구역 10개소를 직권해제 대상구역으로 선정했다.역촌2구역을 비롯해 △구산1구역 △쌍문2구역 △종암3구역 △개봉4구역 △신길1구역 △신길6구역 △장위8구역 △장위9구역 △장위11구역 등이다.지난해 4월 시는 ‘뉴타운·재개발 ABC관리방안’을 발표하면서 구역별 사업추진 상황에 따라 3개 유형(A, B, C)으로 구분해 관리해 왔다.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의3에 따라 조례로 위임된 ‘토지등소유자의 과도한 부담 예상’과 ‘구역 지정목적 달성
서울 4대문 내 재개발사업이 백지화될 위기에 놓였다. 한양도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재개발구역에 대한 직권해제가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미 상당기간 사업이 진행된 구역들에 대한 직권해제로 일선 업계의 반발이 예고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시는 8월 종로구 옥인1·사직2·충신1·성북구 성북3구역 등에 대한 직권해제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개정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에 따르면 역사·문화유산을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시장이 직권으로 사업을 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투명한 정보공개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 추진위·조합이 정보공개 의무를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401개 추진위·조합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의 정보공개수준을 평가한 결과 법적 공개대상 자료를 대부분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는 정보공개가 미흡한 일부 구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미비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고발조치를 하겠다는 방침이다.추진위·조합 402곳 대상 평가결과정보 공개 적시성도 77%로 양호해수준미달 구역 시정명령·고발조치▲추진위·조합, 정보공개 충실도·공개 적시성 높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