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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첫날부터 공공재개발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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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첫날부터 공공재개발 출사표
  • 박노창 기자
  • 승인 2020.09.22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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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1, 장위9구역 사전의향서 제출
아현1·성북1·장위8 등 동의서 징구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절차 [그래픽=홍영주 기자]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절차 [그래픽=홍영주 기자]

공공재개발 공모가 시작되자마자 출사표를 던지는 구역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2020년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공고했는데 용산구 한남1구역이 이날 구청에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신청했다.

특히 한남1구역은 정비구역이 해제된 곳으로 추진주체가 없어 후보지 공모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구역 범위 내 1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도 곧바로 사전의향서를 제출할만큼 공공재개발에 대한 의지가 높은 곳이다.

용산구는 한남1구역이 주민 11%의 동의를 받아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제출한 서류의 적정성과 동의 여부 확인 등을 거쳐 문제가 없다면 후보지 추천 공문을 서울시에 보낸다는 계획이다.

이튿날인 22일에는 성북구 장위9구역이 사전의향서를 제출했다. 장위9구역은 전날인 21일 사전의향서 접수요건인 주민 10% 이상 동의를 충족했지만 저녁에 사무실을 방문한 주민들의 동의서까지 더해 이날 아침 구청에 접수했다. 전체 주민 670명 중 70명이 동의서를 제출했다.

다만 두 곳 모두 정비구역이 해제돼 추진주체가 없는 만큼 토지등소유자 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한 차례 논쟁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마포구 아현1구역도 주민들을 상대로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성북구 성북1구역도 동의서 징구에 착수했다. 장위8구역과 12구역도 사전의향서 접수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공모신청은 오는 11월 4일까지다. 시는 LH·SH 등을 통해 개략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서울시 합동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정비의 시급성과 사업 추진 가능성·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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