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정비사업 준공 이후에도 청산을 지연하고 있는 미청산 조합에 대해 적극 관리에 나선다.도는 지난 15일 청산 지연으로 인해 횡령 등 조합원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조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조합은 준공 후 고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조합 해산 총회 소집 등의 해산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조합들이 고의로 청산 절차를 지연시키면서 장기간 임금·상여금을 받거나, 세금이나 채권 추심·변제 등을 위해 남겨둔 유보금을 횡령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재개발·재건축조합의 미청산 금지를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건의안은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이송될 예정이다.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정비사업이 완료된 조합의 미청산 문제로 발생되는 재산상 손실이나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법의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정비사업 완료 후 1년 이내에 조합 해산을 위한 총회를 소집하고 청산인을 선임해 조합의 잔여 재산을 조합원에게 인도하는 등 청
서울시는 정비사업조합에 대한 실태점검을 위하여 업무편람을 마련하고, 이를 근거로 조합에 대한 실태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1. 결산보고 및 자금입출금 보고- 표준정관 32조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결산 후 장부를 출력하여 조합원이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보관 및 재무제표를 제출하여 대의원회 결산 승인 및 조합원에게 총회 보고 또는 서면 보고- 기본 재무제표는 자금수지계산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부속명세서는 공사원가명세서, 자산부채명세서, 사업비명세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월
서울시는 정비사업조합에 대한 실태점검을 위하여 업무편람을 마련하여, 이를 근거로 조합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1. 정비사업조합의 회계분야 이해와 점검방법 1) 재무제표 및 회계서류(장부)-조합작성 장부: 금전출납부(운영비, 사업비, 기타목적별 금전출납부)-조합작성 회계부속 서류: 전표 또는 수입/지출결의서 및 지출증빙-협력사(회계사/세무사 사무실 작성 보관): 재무제표[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금수지계산서(현금흐름표)] 및 부속명세서(공사원가명세서, 자산명세서, 부채명세서, 사업
1. 서설=지역주택조합 임원(조합장, 이사, 감사)의 임기가 만료되었거나 사임·해임 등의 사유로 임기 도중 업무를 중단하게 된 경우 해당 임원이 조합을 상대로 퇴직금을 청구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이 의외로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짚어보고자 한다.2. 조합과 임원 사이의 관계(민법상 위임)=먼저 지역주택조합과 임원의 관계는 민법상 고용이 아닌 위임관계에 해당한다.지역주택조합은 민법상 비법인사단에 해당하는데 민법상 비법인사단과 그 기관인 이사와의 관계에 관하여, 대법원은 “주택건설촉진법에 의하여 설립된 재건축조합은
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7억원을 오는 1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976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포스코건설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
롯데건설이 서초구 재건축 시공권 수주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로 또 다시 벌금형을 받았다. 지난달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벌금을 받은데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지난 1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롯데건설에게 5,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 서초구 한신4지구의 시공자로 선정되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개최한 설명회에 조합원과 동반가족 4,000여명을 초대해 7억원대의 식사 등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홍보 용역업체를 통해
쟁점 정비사업용역비가 3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미지급되고 있고, 청구법인(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에게 재개발사업권을 양도한 B씨가 지급을 독촉한 사실도 없는 점에 비추어 해당 정비사업비는 지급의무가 없는 것으로 보이므로 정비업체의 비용으로 볼 수 없다. 즉, 정비업체는 정비사업비로 계상한 해당 미지급금에 대하여 손금불산입하고, 미지급금에 대해서는 인정상여로 처분해야 한다.(법인, 심사법인 2010-0013, 2010.05.17.) 1. 정비업체의 주장=쟁점용역비는 개인인 A씨가 2003년부터 재개발조합의 재개발정비사업 추진비용으로 사용한
올해 조합장 급여는 사업규모에 따라 389만~465만원이 적정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합장의 업무 강도와 근무시간 등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급여 수준이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는 지난 3일 ‘2021년 조합·추진위 상근임직원 실태조사 결과 및 2022년 표준급여(안)’을 발표했다. 이번 표준급여안은 협회 회원 상근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소비자물가 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공무원 임금 인상률 등을 참고해 마련했다.우선 협회는 조합장의 경우 조합원 수에 따라 최저 389만원, 최고 465만원의 급여 수준을 권고했
서울 강남구 청담삼익, 송파구 잠실진주, 은평구 수색6구역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합동 점검 결과 69건의 시정조치가 내려졌다.국토부와 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등과 작년 11월 9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세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고 법령 위반사항 69건을 적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총 69건을 분야별로 보면 △예산회계 17건 △용역계약 32건 △조합행정 16건 △정보공개 3건 △시공자 입찰 관련 1건이었다. 이 가운데 12건은 수사의뢰, 23건은 시정명령, 4건은 환수조치, 29건은 행정지도할 예정이다
14. 임직원의 보수 등가. 표준정관 내용◯ 국토부 표준정관 제19조(임직원의 보수 등)에는 아래와 같이 규정되어 있다.제19조(임직원의 보수 등) ①조합은 상근임원 외의 임원에 대하여는 보수를 지급하지 아니한다. 다만, 임원의 직무수행으로 발생되는 경비는 지급할 수 있다.②조합은 상근하는 임원 및 유급직원에 대하여 조합이 정하는 별도의 보수규정에 따라 보수를 지급하여야 한다. 이 경우 보수규정은 미리 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③유급직원은 조합의 인사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조합장이 임명한다. 이 경우 임명결과에 대하여 사후에 대
8. 조합장은 임원, 대의원들이 많이 알기를 바랄까, 아닐까?가. 임원, 대의원이 정비사업 지식을 모를 경우 나타나는 결과①조합에서는 다음의 순서로 의사결정권이 강함.조합장 > 이사, 감사 > 대의원②특히 대의원의 경우에는 조합 집행부에서 올리는 안건에 대하여 찬성을 할 가능성이 높음.③그리고 총회에 안건이 상정되면 조합원들에게 특별히 손해를 끼치는 안건이 아닌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총회에서 통과됨.④결국 조합원들에게 손해 발생 가능 나. 조합장은 임원, 대의원들이 잘 알기를 바랄까?①일반적인 가능성을 두고 말하는 것임.②일단 조합
1. 자금차입 및 관리 관련 체크리스트=조합의 자금관리는 조합에서 내규로 정한 회계규정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며, 관련 내용이 미흡할 경우에는 관련규정을 작성하도록 조치한다.1) 정관에 따른 회계규정-회계규정을 작성하여 운영하고 있는지와 작성 시 총회의결을 했는지2) 자금차입결정-자금차입금액, 차입방법, 이자율 및 상환방법에 대하여 총회의결 했는지, 또는 대의원회에 위임했는지(총회자료, 자금차입 현황자료 검토)-차입한 자금에 대한 증빙서류가 있는지(금전소비대차계약서, 차용증, 통장거래 등 검토)-총회의결 없는 자금차입이 있는지(개인자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정비사업장에서 상근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처우 개선 및 현실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정비사업 조합 상근임직원 표준급여안’을 마련했다.표준급여안은 조합원 수, 상근인원 수 등에 따라 급여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조합원 300명 미만 사업장의 경우 조합장은 386만원, 상근임원 315만원, 상근직원 185만원을 기준으로 제시했다.중간급 규모인 700명 미만은 조합장 424만원, 상근임원 350만원, 상근직원 196만원이다.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은 조합장 461만원, 상근임원 38
최근 조합임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을 두고 서울시와 일선 추진주체들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원칙적 금지를, 일선 조합들은 성과급 지급 자체에 위법성은 없다고 주장합니다.서울시는 조합임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을 왜 금지시키고 있을까요. 시는 홈페이지 응답소 질의회신을 통해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임원 성과급 지급 건’이 유효한지에 대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시 정비사업 조합 등 표준 행정업무규정’에 상여금 외에 별도의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반면 행정업무규정은
최근 정비사업 업계에 때 아닌 ‘셀프 급여 인상’ 논란이 일고 있다. 조합 임원들이 총회 결의도 거치지 않고 자신들의 급여를 인상했다는 것이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정비사업비는 총회 의결사항이기 때문에 조합임원의 급여 등이 포함된 예산안은 반드시 총회에서 결의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일선 조합들은 매년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거쳐 총회에서 당해 연도의 예산안을 결의 받는다.하지만 최근 언론을 통해 조합 임원들이 총회를 거치지 않고, 급여를 인상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제목도 자극적이다. “조합장 셀프 급여인상 못한다”
조합 등기사항에 전문조합관리인이 추가된다. 조합임원의 권리변경 요건도 총회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6월 18일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문조합관리인제도가 보완된다. 지난 2016년 7월 전문조합관리인제도가 도입됐지만 현행법은 전문조합관리인을 등기사항으로 규정하지 않아 조합 등기신청이 반려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에 이번에 전문조합관리인을 조합 등기사항에 추가하면서 조합설립을 위한 등
1.분양공사 매출원가=분양공사 매출원가는 기초일반완성건물재고액과 당기공사원가의 합계에서 기말일반완성건물재고액을 차감한 후의 잔액을 말한다. 일반분양공사 매출원가=[기초일반완성건물재고액+당기일반분양공사원가-기말일반완성건물재고액] 기초일반완성건물재고액 및 기말일반완성건물재고액은 진행기준에 의해 수익을 인식하는 경우 공사완성전에는 원칙적으로 인식되지 않는다. 공사완성 이전에는 미분양분에 대하여 미완성건물로 처리하고 공사완성과 동시에 완성건물로 회계처리한다. 2.당기일반분양공사원가=당기분양공사원가는 당기에 실제로 발생한 총공사비용에 공사손
1. 상근 임직원=조합은 승인받은 예산편성 범위 내에서 상근 임직원에게 기본급, 상여금, 퇴직금을 지급된다. 조합의 상근 임직원은 무기계약근로자이다. 상근 임직원의 급료는 세법에 따라서 갑종 근로소득세로 신고 되어야 하면, 5대 보험(국민연금, 의료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헙, 장기요양보험)에 가입하여야 한다. 조합의 협력사인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원천징수신고서와 급여대장의 대조, 조합정관, 이사회, 대의원회, 총회 의사록 등 관련 자료를 통하여 상근임직원의 급여가 적절하게 지급되고 있고, 제반 신고 의무를 준수하고 있는지를 검토한다.
제5장 보 수 제27조(급료 등) 상근 임직원의 직위와 직책에 따라 아래의 보수(급료, 상여금, 수당 등)를 지급한다. 다만, 유능한 사무직원 채용의 필요성 등으로 예산이 정하는 금액을 초과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에는 대의원회의 의결에 따라 예비비에서 집행할 수 있다. 1. 조합장, 상근임원, 사무장과 사무직 직원에게는 월정액의 급료를 지급하며, 그 금액은 별표와 같다(별표를 조합별로 작성해야 됨). 2. 상근 임직원들에게는 월 급료액 기준으로 연간 400%의 상여금을 매분기마다 균등 분할하여 지급한다(수급기간중인 직원, 임시계약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