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신길음1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4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신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길음동 31-1번지 일대 신길음1구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지면적이 8,390㎡로 연면적은 8만1,086.33㎡다. 여기에 건폐율 59.31% 및 용적률 832.99%가 적용돼 지하8~지상46층 공공주택 405세대(공공 11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전용면적 기준 △39㎡ 10세대(공공 5세대 포함) △44
롯데건설이 전북구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심 건물인증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이재영 기전부문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김권중 기술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기안심 건물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공동주택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 편리 효율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수준 높은 전기설비 설계 및 시공을 요구한다. 이 인증을 받은 공동주택은 향후 3년간 한국전기안전
서울 성북구 신길음1구역에 역세권 주거복합 개발에 따른 공동주택 400여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신길음1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변경안에 따르면 주택공급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시의 정책기조를 반영해 주거비율을 기존 50%에서 90%로 완화했다.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신길음1구역은 성북구 길음동 3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390㎡다. 이곳에 용적률 813% 이하, 건폐율 60% 이하를 적용해 44층 이하 높이의 공동주택 410가구가 건립된다. 이중 112가구는
한국토지신탁이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817억원의 신탁보수 실적을 올렸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를 건설사 도급공사비로 환산하면 약 1조7,000억원 규모다. 한토신은 지난해 2월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인천 경동구역 도시환경, 대구 도원아파트 가로주택, 서울 구의 한양연립 가로주택, 인천 롯데우람 재건축,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등 6곳에서 사업시행자·대행자 지정 고시를 받았다.앞서 한토신은 지난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이후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 흑석11구역 재개발, 신
서울 성북구 길음1구역에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지난 2008년부터 초교 신설을 협의해 왔고 12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3월 23일 길음1구역 내 공공공지에 초교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구청은 공공공지의 학교용지 전환에 적극 협조하고 무상사용을 허가하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설립과 학교시설 내 지역주민 공동이용시설 계획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길음1구역 내 공공공지는 장래 탄력적인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정비계획에 반영된 부지로 구는 청사시설과 주민편익 시
한국토지신탁이 재개발·재건축 수주를 강화하기 위해 삼성물산과 손을 잡았다. 한토신은 정비사업·개발사업에 대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특히 삼성물산은 지난 2015년 이후 정비사업에서 자취를 감췄지만 최근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를 비롯해 반포3주구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왕의 귀환’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한토신도 올해 도시재생사업본부를 2개 본부 4개 팀으로 확대 편성했다. 사업 수주를 위해 전문 인력도 대거 영입했다.신탁방식이 정비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컴플라이언스(법 준수
고려개발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신탁방식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성북구 신길음1구역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곳에는 향후 재개발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브랜드를 내건 신축 아파트 310여가구가 지어진다. 신길음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고려개발·대림산업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e편한세상사업단’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e편한세상사업단은 공사비 등의 부문에서 경쟁사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는 분석이다. 3.3㎡당 공사비의 경우 e편한세상사업단은 497만5,000원,
서울 성북구 신길음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입찰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2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지난 16일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신길음1구역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림산업·고려개발 컨소시엄과 진흥기업이 각각 참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 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 파트너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신길음1구역은 성북구 길음동 3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390㎡이다. 이곳에 용적률 667
서울 성북구 신길음1구역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7개사 참석했다. 신길음1구역 재개발조합의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현설에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호반건설, 금호건설, 한양, 한라, 아이에스동서, 진흥기업, 고려개발, 일성건설, 금강주택, 서해종합건설, 동양건설산업, 유탑건설, 원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내달 16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
서울 성북구 신길음1구역이 재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 파트너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신길음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발주자가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
최근 서울 성북구 길음5구역이 길음뉴타운 일대 재개발 청사진에 대한 마지막 퍼즐을 끼워 맞췄다. 길음5구역은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일대 정비사업장 가운데 후발주자로 조합설립인가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사업 성공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은 남다르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을 원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지가 높다는 점이 재확인됐기 때문이다. 재개발 성공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주역은 우태영 초대 조합장 당선자다. 그동안 길음5구역은 부동산침체와 서울시의 출구전략으로 인해 재개발이 지체돼왔지만, 우 조합장 당선자가 선봉서
서울 성북구 길음1구역이 롯데캐슬 클라시아로 탈바꿈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입주는 2022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길음1구역 재개발사업지로 지하6~지상37층 19개동 2,029세대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637세대다. 일반분양분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311세대 △84㎡ 298세대 △112㎡ 28세대 등이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꼽힌다. 또 종로와 광화문 등 중심 업무지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2,211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급순위 상위 50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2018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 가치(1곳 단수응답) 등 3개 부분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GS건설의 자이가 129.18%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119.47%로 2위를,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112.
서울 성북구 신길음1구역이 신탁사의 사업대행자 방식을 추진한다. 사업대행자로는 한국토지신탁이 선택을 받았다. 신길음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해자)는 지난 21일 구역 인근 빅토리아호텔 1층 소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사업대행자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준비 안건들이 대거 상정됐다. 먼저 사업대행자(산탁사) 선정의 건에서는 개표 결과 단독으로 입찰한 한국토지신탁이 조합원들의 과반수 찬성으로 선정됐다. 또 기존 협력업체들과의 선정을 취소하는 안건들도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가 신정 무효 및
시, 법원·경찰에 철거 금지 촉구사업추진기간 지연될 때마다금융비 이자비용 부담 가중결국 조합원 분담금 늘어나무악2, 시장이 철거중단 개입이자비용만 매달 2억원 발생조합장도 동네 주민이긴 매한가지전체이익 따지면 철거할 수밖에“오늘부터 공사는 없다. 내가 손해배상을 당해도 좋다.” 박원순 서울 시장이 지난 2016년 5월 이른바 옥바라지 골목으로 불리던 종로구 무악2구역 재개발 철거 현장에서 한 말이다. 이 한 마디로 조합은 시와 철거를 반대한 일부 주민들과의 합의를 도출하기까지 3개월여의 시간 동안 매달 막대한 대출금 이자비용을 충당
입주물량 고작 3만1,471가구1,000가구 이상 대단지도 다수수급 불일치로 전·월세난 지속서울에 위치한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 단계의 재건축·재개발 구역을 확인한 결과 총 113곳 6만1,970가구 규모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 이후 1년 이내에 이주가 가능한 점에 비춰보면 지난 9월부터 2016년 사이에 이주가 가능한 곳들로 분류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입주아파트는 이주물량에 크게 못 미치는 3만여 가구 수준이어서 수급 불일치에 따른 전·월세 불안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서울 구별 이주물량 가장
조합설립동의율은 인가처분일이 아닌 신청일 당시를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조합설립인가 신청 후 동의서 추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신 대법관)은 지난달 24일 길음1재정비촉진구역 내 조합원 명모씨 외 4명이 성북구청장을 상대로 한 ‘조합설립인가 처분무효 확인 등’ 소송에서 “동의율 산정의 기준시점은 재개발조합설립인가 신청시라 할 것이므로, 인가신청 후에 토지등소유자가 된 사람을 동의율 산정을 위한 정족수에 포함시킨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