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법에서 분리된 별도의 법안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1기 신도시 특별법으로 불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함께 리모델링 세대수 증가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 면적이 좁은 곳들은 혜택을 받기가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사업 활성화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지못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세대수 증가 범위 확대는 리모델링 소외론이 불거지면서 정부가 내놓은 일종의 당근책으로 해석된다. 이 마저도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및 발표 논의가
[편집자주] 여의도 1호 재건축 사업지인 한양아파트 시공권을 두고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고 있다. 양 사 모두 최고급 수준의 설계와 소유주 부담을 줄여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조합원 표심잡기에 나섰다. 다만 일부 제안에서는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입찰참여 규정 위반 소지가 있는 내용들도 많아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양 사의 주요 사업조건을 비교·분석해 나갈 예정이다.현대건설이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수주전에서 자격 박탈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게 됐다. 현
우미건설과 두산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두고 자존심 승부를 펼치고 있다. 양 사의 입찰조건이 공개된 가운데 두산건설이 우미건설에 비해 공사비나 이주비 등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이면서 낙승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정비사업에 경험이 부족한 우미건설이 전통적인 정비사업 강자인 두산건설과 경쟁이 애초에 쉽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택지개발사업에 강점이 있는 우미건설이 공사금액을 경쟁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마저도 두산건설에 열세를 보이면서 판세를 뒤집기는 어려워 보인다. 정비사업으로 활로를 개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10월 인천 계양구 작전동 439-7번지 일원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세대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중 49~74㎡ 620세대를 일반 분양하며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49㎡ 114세대 △59㎡A 376세대 △59㎡B 117세대 △74㎡B 13세대 등 소형부터 중형 면적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근 총 1만2,000여
서울 강서구 등촌부영아파트가 경관심의를 통과하는 등 리모델링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지난 21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등촌부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경관심의를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건축심의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조합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사업계획승인을 목표로 리모델링 속도내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집행부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조합원들의 염원인 명품 아파트 입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사업장은 강서구 강서로56나길 110 일대로 1994년 12월 최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오는 10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내 이문3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6~지상41층 25개동 총 4,321세대의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오피스텔 1개동 594실로 이뤄져 있으며 오피스텔과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20~102㎡ 총 1,467세대가 일반분양 된다.단지별 일반분양물량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1단지에서 △59㎡(A, B) 398세대가, 2단지에서 △20㎡A 77세대 △41㎡A 9세대 △59㎡(A, B, C) 569세대 △84㎡(A,
GS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105번지 일대에서 철산주공10·11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10월 중 시장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지하2~지상40층 14개동 총 1,490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와 마주보고 있어 서울과 맞닿은 입지를 자랑한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주요 거점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버스 환승으로 지하철 7호선
태영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오전나구역 재개발을 통해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을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의왕시 오전동 32-5 일원에 지하2~지상38층 5개동 총 733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전용면적별로는 △37㎡A 74 세대 △37㎡B 18 세대 △59㎡A 21 세대 △59㎡B 185 세대 △84㎡A 193 세대 △84㎡B 19 세대 △98㎡ 22 세대로 구성된다.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대형 교통호재로 인한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으며, 이밖에 부동산 시장에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부산에서 최초로 적용하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이 오는 15일 개관한다.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 대연4구역 재건축을 통해 들어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3~지상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39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분 타입별 세대수는 △59㎡A 38세대 △59㎡B 94세대 △59㎡C 77세대 △84㎡B 48세대 △100㎡A 17세대 △100㎡B 58세대 △114㎡A 10세대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10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12-2번지 일원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트리우스 광명’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3~지상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3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142가구 △59㎡A 57가구 △59㎡B 15가구 △84㎡A 46가구 △84㎡B 274가구 △84㎡C 118가구 △102㎡A 20가구 △102㎡B 58가구 등이다. 또한 2024년 12월
사업방식에 따른 분담금 비교 대상은 재건축과 리모델링 분담금 비교표와 같이 서울시에서 현재 조합을 설립하여 사업을 진행 중인 현장으로 하였으며, 분담금의 검토기준일은 23년 8월을 기준으로, 산정 근거로는 현재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는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추정 분담금 산정기준 등을 적용하였다. 또한 본 분담금 비교표는 개략적으로 추정된 사항이며 향후 사업 추진 절차에 따라 시공사 선정단계에서의 공사비의 변경, 감정평가의 결과, 일반분양가의 변동 등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재건축과 리모델링은 각각 분명한 장점을 가지고
1. 조합장 및 임원 인센티브 지급이 가능하려면 아래와 같이 하여야 합니다.가. 법리상 성과급(인센티브) 지급이 가능한가?◯ 조합임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과급 지급이 법리상 가능한지에 관하여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궁금증이 들게 됩니다.① 성과급 지급 약정은 법률상 금지하고 있는 조항도 없고, 조합내부 의사결정이니까 유효한 것 아닌가?② 사적 자치의 원칙에 의하여 총회에서 결의만 되면 유효한 것 아닌가?③ 지급하는 성과급(인센티브)의 액수는 조합 내부의사결정에 의하기 때문에 총회결의만 얻으면 액수의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일원의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7층 19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87세대를 일반에 분양하며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76㎡ 85세대 △81㎡ 2세대다.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잇는 초역세권 입지에서 성북천의 쾌적함까지 누릴 수 있어 도심과 자연의 밸런스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보문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도심을 빠
1. 서설=주택법 시행령 제21조제1항제1호 가목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의 자격 요건 중 하나로 주택조합설립인가신청일부터 해당 조합주택의 입주가능일까지 주택을 소유(주택의 유형, 입주자 선정방법 등을 고려하여 국토교통부령이 정하는 지위에 있는 경우를 포함함)하지 아니하거나 주거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자일 것을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위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지위’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칭하는 것이고, 실제 어떤 경우까지 주택 소유로 취급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는 관계 법령의 내용도 상당히 복잡하고 상정할 수
포스코이앤씨가 강원도 춘천시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춘천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하3~지상26층 11개동 전용 39~112㎡ 총 1,03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이 중 855세대를 일반분양하며, 타입별로는 △39㎡ 40세대 △59㎡ 358세대 △75㎡A 72세대 △75㎡B 150세대 △84㎡A 109세대 △84㎡B 87세대 △84㎡C 18세대 △112㎡ 21세대로 구성돼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은 도심권 정비사업으로 주변에 교통,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충북 청주시 사모2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재개발 막바지에 이르렀다.시는 1일 사모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천식)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대로 면적이 22만2,603㎡에 달하는 대형 사업장이다. 여기에 용적률 237.4%, 건폐율 15.37%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지하4~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4,14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296세대 △59㎡A형 603세대 △59㎡B형 315세
사람들은 한 번 쯤 아파트를 벗어나 여유 있는 전원생활을 꿈꾸기도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은 더 커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주거 선호도로 과거 교통·교육 중시에서 현재는 쾌적성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인식변화에 가장 적합한 사업장으로 서울 성북구 성북2구역이 꼽힌다. 이곳은 단독주택과 테라스하우스 건립을 골자로 재개발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3~지상25층 8개동 전용면적 44~115㎡ 총 53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63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일반분양 타입별 세대 수는 △44㎡ 17세대 △47㎡A 28세대 △47㎡B 21세대 △59㎡A 4세대 △59㎡B 33세대 △59㎡C 22세대 △74㎡A 11세대 △74㎡B 50세대 △74㎡C 29세대 △84㎡A 39세대 △
경상남도 최대 도시인 창원특례시의 저층 단지 일대가 정비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는 등 재건축이 탄력 받고 있다.창원시는 1970년대 공업도시 계획과 1980년대 경남도청 이전 등을 거치면서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에 주택공급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교통·경제·공공·교육·상업시설 등이 갖춰지는 등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어 2010년에는 ‘마창진’으로 통하는 마산, 창원, 진해 지역이 통합되면서 비수도권 최초 특례시로 지정되기도 했다. 전국구급 도시로 성장해 풍부한 녹지와 생활 인프라, 사통발달 교통여
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을 재건축하는 ‘호반써밋 개봉’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호반건설은 25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총 317가구 중 1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고 밝혔다.호반써밋 개봉은 지하3~지상24층 3개동 전용면적 49~114㎡ 총 31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49㎡ 15가구 △59㎡ 73가구 △84㎡ 101가구(펜트타입 2가구 포함) △114㎡(펜트타입) 1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914만원으로 책정됐다.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