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따른 부담금이 확정되는 단지가 나온다. 서울 서초구 반포현대아파트가 주인공이다. 최근 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한 위헌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실제 부과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초구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초구 반포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재건축부담금 산정을 위한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납부의무자는 사업시행인가 고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재건축부담금 산정에 필요한 자료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때 국토부
서울 강남구 청담건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업계는 정부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규제를 강화한 이후 건설사들의 눈길이 리모델링으로 향하면서 반사이익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청담건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9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당시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금호산업, 반도건설, 신동아건설, 쌍용건설, 원건설, 포스코건설, 효성, GS건설, KCC건설 등이다. 조합은 현설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한 만큼 예정대로 오는 6월 8
1. 사업자등록 정정 신고=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정비사업조합은 설립인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조합 주소지를 관할하는 등기소에서 조합법인에 대한 등기를 해야 한다. 등기업무가 완료되면 조합은 추진위원회에서 정비사업조합으로 조직변경이 된다. 따라서 정비사업조합은 추진위원회 때 발급받은 사업자등록증을 관할 세무서에서 정정을 해야 한다. 정정의 사유는 정비사업조합이 법적인 법인등기가 발생되었기 때문이다. 추진위원회 때 받은 사업자등록증을 정비사업조합의 사업자등록증으로 정정하기 어려운 사유가 발생되면 업추진위원회 때 받은 사업자등록증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로드맵 후속조치 일환으로 실시한 올 상반기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 결과 경북 포항시 용흥4 재개발구역 등 5곳을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인천, 대구, 경북, 강원에서 1구역씩 선정됐으며 공적임대(공공지원민간임대, 공공임대 등)주택 약 5만6,000호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구역은 기금 출·융자 및 보증 등 자금조달을 지원받아 사업이 장기 정체되고 있던 구역의 정비사업을 재개하는 동시에 일반분양분 전체를 공적임대 주택으
혜림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14통 재개발사업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모아엘가’ 이름을 내건 신축아파트를 건립할 전망이다. 단구동14통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혜림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단구동14통 재개발구역은 단구동 531-9번지 일대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35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합은 오는 2019년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곳은 우수한 입지조건을 자랑하면서 향후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컨소시업이 경기 남양주 덕소5B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향후 브랜드는 동양건설산업의 ‘파라곤’이 적용될 예정이다. 덕소5B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즐 받은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 컨소시엄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덕소5B구역은 남양주시 덕소리 474-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9,439㎡이다. 이곳에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529가구와 오피스텔 144실 등 총 6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20일 부산 온천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신귀철)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천4구역은 부산시 동래구 금강로 145번길 25일대를 재개발하는 것으로 지상 35층 36개동 4,043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된다. 온천4구역은 최근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고, 관리처분인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온천4구역은 금정산 자락의 금강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국내 최고의 온천단지로 알려진 부산 온천장의 온천시설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과 인근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Q. 2018년 2월 9일 시행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전부개정 법률에서 정비사업조합이 감정평가와 관련하여 주목하여야 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전부 개정 도시정비법 중 현금청산을 위한 감정평가 관련 사항도 관리처분과 유사하게 평가기법이나 평가기준일 등의 기본원칙이 변경된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간 현금청산에 관한 준용법률이었던 토지보상법과 판례, 법령해석 등을 반영하여 청산협의 개시일, 협의불성립 시 재결 또는 매도청구소송 명문화, 지연이자 등에 관한 사항을 도시정비법에 명시하여 앞으로는 규정 미비로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이란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에서 조합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을 하는 경우 인가권자인 시장·군수·구청장이 전문기관(한국감정원 등)에 의뢰하여 사전에 그 타당성을 검증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관리처분계획 인가의 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의 필요성=우선 복잡한 권리관계 및 방대한 서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조합원 자격 및 분양자격 등이 적정한 지 파악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며 조합원 1,000세대 기준으로 약 2만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서류 검토가 필요하다. 두 번째는 주
1. 개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여러 제도 중 유독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해서는 제도의 합목적성 등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나뉘는 것 같습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강남권 부담금 규모가 평균 4억4000만원, 최대 8억4000만원을 예상한다는 발표 이후에 위헌소송까지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담금 산정방법과 그간의 주요 쟁점사항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2. 초과이익부담금 산정 재건축부담금은 크게 ‘1~6
부산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과 함께 노후 소규모주택 밀집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자율주택 정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자율주택 정비사업은 토지등소유자 2명 이상이 모여 주민합의체를 구성하면 조합을 설립하지 않아도 단독이나 다세대주택을 자율적으로 개량할 수 있는 정비사업의 하나로 이번 법 시행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특히 자율주택 정비사업을 활용하면 주민 합의를 통해 인접한 주택의 벽을 붙여서 ‘맞벽 건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주택소유자 다수가 저층주거(다세대, 연립, 저층아파트) 단지를 함께 건축할 경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됨에 따라 사업성 분석 지원 및 기금 융자 등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지원에 본격 착수 한다고 밝혔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이해관계자가 적고 사업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저층 노후 주거지를 새로운 도시로 재생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사업수단으로 주목받아 왔다. 다만 사업 규모가 작아(1만㎡ 미만) 일반분양분이 많지 않고 자금 조달 등 사업 추진이 어려워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정 부분
주택시장의 눈길이 재건축에서 리모델링과 재개발로 향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하면서 리모델링과 재개발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리모델링사업이 진행 중인 곳 중 가장 활발한 곳은 지자체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일대다. 한솔마을5단지가 6월 권리변동 총회를 계획하고 있고, 느티마을3·4단지도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강변 등 입지조건이 우수한 재개발사업도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용산구와 동작구에 위치한 한남·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일대다. 이곳들
주택시장에서 준공된 지 30년을 도래한 아파트들의 재건축사업 진행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발표 이후 연한을 30년에서 40년으로 늘릴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최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나서 40년 연장을 특정해 언급한 사실이 없다고 재차 확인하면서 당장의 연한 연장 가능성은 낮아진 셈이다. 다만, 사실상 안전진단 기준은 기존보다 강화된 상태다. 이에 따라 재건축 대상 단지들은 향후 규제가 더욱 강화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해 두고 서둘러 사업 진행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대
정부가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특례법 시행에 발맞춰 빈집관리와 소규모 정비사업을 활성화한다. 소규모주택정비법은 지난해 2월 공포돼 1년 동안의 경과기간을 거쳐 지난달 본격 시행됐다. 사업 유형은 빈집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2가지로 나뉜다. 이 가운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기존 재개발·재건축 등 전면 철거방식의 정비사업에 비해 절차가 간소하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사업성 분석 지원, 기금융자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난해 2월 공포된 도시정비법이 1년간의 유예기간도 참지 못하고 개정에 개정이 이어지고 있다. 무려 80여회에 달하는 개정으로 ‘누더기법안’이란 오명을 받아 전부개정 법안이 마련됐지만, 시행도 되기 전에 또 다시 개정 세례를 퍼붓고 있는 것이다. 개정법안의 대부분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비사업 관련 규제에 따른 것이다. 새 법 시행과 동시에 험난한 정비사업이 예고되고 있는 셈이다. ▲투기과열지구, 재개발도 관리처분인가 후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재건축은 1주택만 공급=지난해 10월 24일 개정된 도시정비법에는 재건축·재개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각오는 담대하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은행주공아파트 이승곤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사업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내년 하반기 철거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목표가 높을수록 최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게 이 위원장의 판단이다. 현재 집행부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전초작업이 한창이다. 인근에 남한산성, 지하철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등 친환경적인 요소와 우수한 대중교통망까지 갖추면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개략적인 추정분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경기 과천시 원문동 2번지, 별양동 8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과천 위버필드’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 개관한 과천 위버필드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2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3~지상35층 21개동 총 2,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 전용면적 기준 △59㎡A 186가구 △59㎡B 100가구 △59㎡C 28가구 △59㎡D 8가구 △84㎡A 100가구 △84㎡B 7가구 △84㎡C 10가
부산, 대구등광역시를중심으로지역건설업체참여에따른용적률인센티브를늘리는방안이확산되고있다. 지역경제활성화를위해해당지역건설사가참여할경우추가용적률을확대하고나선것이다. 하지만일부지역건설사들이불확실한사업계획을확정된것처럼홍보하거나, 용적률인센티브로인한수익을뻥튀기하는등과장홍보를펼치고있어주의가필요하다는지적이다. 최근광역지자체들이지역업체인센티브를확대하고있는추세다. 대구시는지난달30일지역업체참여비율에따라최대15%까지용적률추가하는제도를시행에들어갔다. 또부산시도지난해‘2020 부산광역시도시및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변경해용적률을최대20%까지상향할수있도록했다.
대구 달서구 제07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했다. 제0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백종근)은 지난달 3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두류1·2동 행정민원센터에서 관리처분게획 수립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 관심사였던 관리처분계획 수립의 건에 따르면 추정 비례율은 100.22%로 추산됐다. 조합이 추산한 분양 총수입은 약 2,403억8,420만원으로, 사업비 총 지출액은 약 2,068억7,104만원이다. 또 분양대상자별 종전자산 총액은 약 334억3,780만원인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사업계획에 따르면 제07구역은 달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