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괴안3D구역이 새로운 시공파트너로 쌍용건설을 선정함에 따라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올 3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쌍용건설은 지난해 10월 등촌1구역을 수주한데 이어 괴안3D까지 시공권 획득에 성공하면서 건설명가로서의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괴안3D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상태)는 지난달 19일 부천 괴안동 소재 성광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한상태 조합장은 “오늘 총회는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초석이 될 중요한 안건으로,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도시환
‘은희씨와 속시원한 오후 3시’ 대화로 주민갈등 중재불합리한 제도 개선 앞장… 투명·신속·효율성 높여서울 서초구는 전국적으로 재건축사업이 가장 활발히 추진되는 곳이다. 올 10월 말 현재 58개의 재건축 정비구역이 지정돼 있다. 작년 6월까지 48개였던 재건축 정비구역은 최근 1년 새 10곳이 더 늘어났다. 조합설립인가는 10곳, 사업시행인가는 4곳, 관리처분인가는 6곳이 새로 처분을 받았고 5곳에서는 이미 철거공사가 시작됐다. 이렇게 재건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 구는 △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
서울 송파성지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푸르지오’가 아닌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를 달게 됐다. 기존 시공자인 대우건설이 사업에 참여할 의사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공사도급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시공자로 포스코건설을 선정한 것이다.송파성지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백옥재)는 지난 12일 단지 인근 성민교회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시공자 선정의 건은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의 참여제안서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공사
대림산업·GS건설·SK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월드시티사업단이 경기 구리시 수택E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수택E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임승순)은 지난달 25일 전체 조합원 1,317명 중 892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대림·GS·SK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건인도시개발이 경쟁사를 누르고 선정됐다.임 조합장은 “우리 구역은 구리시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라며 “오늘선정된 시공자와 협력해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공자 선정이 이
재건축조합과 인근 중학교 학부모간 공사로 인한 갈등이 대화를 통해 공존의 길을 찾았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 경원중학교 학부모들은 재건축 공사가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환경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조합과 첨예하게 대립해 왔었다. 그러다 구의 대화와 중재 노력으로 양 측은 공사 일정을 조정하고, 경원중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지난 10일 협약식을 가졌다.반포한양은 지은지 30년 이상 된 낡은 아파트로 지난 2001년 조합을 설립하고 2006년 사업시행인가를 받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8곳이 참석하면서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노량진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왕승록)은 지난 18일 현설에 효성건설, KCC건설, 태영건설, 호반건설, 쌍용건설, 진흥기업, 고려개발, 한라 등 8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조합은 오는 8월 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50억원(현금 10억원과 보증보험증권 40억원)을 내야 한다. 예정가격은 954억1,463만3,000원이다. 이 금액에는 순공사비와 철거공사비가 포함된 것으로 제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의 현장설명회에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시공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2일 사당3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류수현)은 구역 인근 삼성아파트상가에 위치한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두산건설 △KCC건설 △SK건설 △GS건설 △동문건설 △효성건설 △삼호 △대림산업 △대방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한화건설 △동도건설 △대우건설(참여순) 등 17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업계에서는 S
서울 은평구 증산2구역이 GS건설과 재결합했다. 증산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안상무)는 최근 전체 조합원 625명 중 5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GS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는 기존 시공자였던 GS건설의 시공자 지위와 관련된 소송이 벌어지게 되면서 GS건설과의 계약을 해지한 후 재차 열게 된 것이다. 이날 총회에서 경쟁사를 누르고 다시 GS건설이 선정되면서 사업도 정상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GS건설의 사업조건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425만5,000원이고, 철거공사비는 4만3,000원이다. 세대당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왕승록) 지난 11일 입찰공고를 내면서 시공자 선정 3수에 나섰다. 입찰마감은 오는 8월 3일이다.기존 시공자였던 한화건설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새롭게 시공자 선정에 나선 노량진2구역은 공공관리를 적용받기 때문에 공공관리 시공자 선정기준에 따라 절차를 이행하게 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50억원(현금 10억원, 보증보험증권 40억원)을 내야 한다. 예정가격은 954억1,463만3,000원으로 순공사비와 철거공사비가 포함된 금액이며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사당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류수현)은 지난 12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40억원(현금 20억원, 보증서 20억원)을 내야 한다. 입찰마감은 오는 8월 7일이다. 예정가격은 1,124억1,224만3,000원으로 3.3㎡당 454만3,516원이다. 제경비와 부가가치세는 별도이고, 철거공사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선정은 공공관리 시
충북 청주지역의 재개발구역들이 잇달아 시공자를 선정하면서 구도심의 정비사업이 정상궤도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달 사직2구역과 탑동2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성공한데 이어 사직1구역도 대형 건설사를 시공 파트너로 맞아들이면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사직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완교)는 지난달 30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한벌초등학교 강당에서 시공자 선정 및 2015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오완교 조합장은 “정비사업에서 시공자를 선정하는 것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직1구역 재개발사업이
방배3구역성공노하우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이 재건축사업의 새로운 성공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최근 관리처분 총회를 개최했는데 비례율이 무려 122%에 달하는 ‘잭팟’을 터뜨린 것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를 분양받고도, 환급금을 받는 조합원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조합원이 명품아파트 분양받고도환급금 받을 정도로 사업성 높아월풀욕조·대리석·화강암 마감 등최고급 아파트로 분양수입 극대화석면·지장물 철거·발코니 확장도시공자 부담… 공사비 논란 종식조합·조합원·협력업체 삼위일체시공자 뽑고 1년 만에 착공 예정방배3구역은 구역면적이 1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내달 8일 마감된다. 현장설명회에 포스코건설 등 5곳이 참석해 입찰성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노량진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왕승록)은 지난달 23일 열린 현설에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대림산업, 대우건설, 효성건설, 호반건설 등 5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달 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50억원(현금 20억원과 보증보험증권 30억원)을 내야 한다. 예정가격은 순공사비 및 철거공사비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의 한 건축자재 보관소 내 컨테이너. 이곳이 도곡1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핵심 공간인 조합사무실이다. 컨테이너 주변에는 겨우내 난방을 위해 사용된 연탄재가 그대로 쌓여있다. 변변한 화장실도 갖춰져 있지 않아, 나무 막대로 어설프게 가린 공간에 페인트 통을 놓은 것이 전부다. 올해 초 시공자를 선정했지만, 조합사무실은 여전히 컨테이너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심영섭 조합장은 “사무를 보기에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업경비 절감 효과는 확실하다”며 “조합원 분담금을 줄일 수 있다면, 컨테이너가 아니라 길
조합장 당선 후 현장관리현재 철거 50%이상 진행사업기간 단축하는데 올인“밤에 잠도 못 이룰 지경입니다. 조합원들을 생각하면 하루 속히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고민 때문입니다. 하루하루 금융비용이 늘어나면 조합원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될 것입니다. 조합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북아현1-1구역의 오치갑 조합장은 지난해 당선된 이후 매일 안전모를 쓰고 철거 현장으로 향했다. 하루라도 속히 철거를 마치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총회무효소송이 제기되면서, 탄력적으로 추진되던 사업은 멈춰 서게 됐다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수주킹에 오른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6구역 수주에 성공하면서 또 다시 최강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지난 14일 행당6구역 재개발조합은 전체 조합원 570명 중 485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GS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행당6구역은 동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뒤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동부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새롭게 파트너 선정에 나서게 됐고, GS건설을 맞이하면서 사업지연과 혼란도 잠재운 것으로 보인다.GS건설이 제시한 사업조건에 따르면 공사비는 3.3㎡당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돌입했다. 노량진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왕승록)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23일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입찰마감은 5월 8일이다.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50억원(현금 20억원, 보증보험증권 3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순공사비와 철거공사비를 포함한 예정가격은 954억1,463만3,000원이고 제경비와 VAT는 제외된 금액이다.최종 시공자는 공공관리 시공자 선정기준 및 입찰지침서에
울산 중구 B-04구역이 롯데·GS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지난달 25일 B-04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원철)은 전체 조합원 1,546명 중 931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롯데·GS건설 컨소시엄이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GS건설 컨소시엄은 조합원 846명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시공권을 확보하게 됐다.롯데·GS건설의 사업조건에 따르면 철거공사비를 포함한 3.3㎡당 공사비는 398만원이다.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평균 1억원이 제공되며 이사비는 100만원이 지원된다.사실 롯데·GS건설 컨소시엄이
울산 중구의 ‘노른자위’라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번번이 시공자 선정에 실패했던 B-04구역이 3전4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시공자 후보의 주인공은 롯데건설과 GS건설이 컨소시엄한 프리미엄사업단이다.울산 B-04구역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차례의 시공자 입찰을 실시했지만, 건설사들의 불참으로 모두 유찰된 바 있다.이에 따라 조합에서는 건설사들에게 수의계약 의사를 확인한 결과 롯데·GS건설이 참여의지를 밝힘에 따라 프리미엄사업단을 단독으로 시공자 후보로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현행 국토교통부 고시 ‘정
대전시 서구 용문1,2,3구역이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컨소시엄한 랜드마크사업단을 파트너로 결정했다.용문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류완희)는 지난달 20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선창교회에서 전체 조합원 688명 중 576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계룡 랜드마크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랜드마크사업단의 사업참여제안서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3.3㎡당 철거공사비를 포함한 도급공사비는 385만원이다.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평균 1억3,000만원을 제안했으며, 조합운영비는 6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