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청이 범일3-1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한다.동구청은 지난 18일부터 범일3-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내달 2일까지 14일간 공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동구 범일동 830-100번지 일대로 정비구역은 6,119㎡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4~지상49층 높이로 공동주택 2개동에 368세대와 오피스텔 102호,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공람은 동구청 건축과와 범일3-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에서 진행한다.한편 시에 따르면 범일3-1구역은 지난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의 대장주로 평가받는 목동7단지가 1차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향후 안전진단에 대한 적정성 검토 결과로 재건축 여부가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지난 17일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7단지에 대한 1차 정밀안전진단 결과 총 51.11점을 받아 D등급으로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건축물의 구조 안전성과 주거환경 등을 평가해 재건축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최저 점수인 E등급의 경우 곧바로 재건축이 가능하지만, D등급은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를 거쳐 재건축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지난달 13일 창립총회를 열고 서초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지 약 1달만이다. 이로써 재건축 2년 실거주 의무도 피하게 됐다.지난 1978년 지어진 신반포2차는 12층 아파트 1,572가구로 구성돼 있다. 한강변 조망이 가능한데다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춘 곳이다. 제2의 아크로리버파크로 불리우고 있다.이곳은 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다. 소유주 간 첨예한 대립으로 조합설립이 번번이 무산됐다. 추진위원장이 수차례 바뀌고 시공자로 선정했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8·9단지의 통합재건축 동의율이 80% 육박하는 등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로써 정부가 2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조합원에게는 새 아파트 입주 기회를 주지 않기로 한 ‘2년 의무 거주요건’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향후 해당 법안 시행이 예상되는 내년 3월 이전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마치면 규제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경주)는 지난 16일 창립총회 개최가 임박했다는 점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까지 추진위가 확보한 단지 내 전체 동의율은 77.6%
서울 동작구 본동 신동아아파트가 리모델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노량진동 베라카채플웨딩홀에서 토지등소유자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씨앤앰글로벌,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가 주최하면서 리모델링 절차와 향후 사업개요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설명회에 따르면 신동아아파트는 동작구 본동 48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766.6㎡이다. 이곳에 별동·수평·수직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879가구 규모
효성중공업이 경기 안양시 평촌 목련2단지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서울 강동구 둔촌현대 2차와 3차에 이어 세 번째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한 것이다.목련2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형욱)은 지난 14일 전체 조합원 786명 중 5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효성중공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이날 조합원 430명의 지지를 받았다.이날 총회에서 효성중공업이 제시한 공사비는 3.3㎡당 439만5,000원으로 총공사비는 2,269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조합은 시공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과
일성건설이 경기 용인시 용인7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공사비는 약 682억원이다. 앞으로 이곳에는 아파트 32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2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용인7구역은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및 인근 수도권까지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영동고속도로 용인IC와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접근도 수월하다.생활인프라 시설도 양호하다. 이마트 용인점을 비롯해 용인중앙시장이 가깝고 CGV용인, 용인종합운동장, 처인구청, 용인시청 등도 주변에
하나자산신탁이 대구 서구 내당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행을 책임지게 됐다.대구 서구청은 지난 10일 내당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지정개발자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내당시영은 대구 서구 내당동 202-1번지 일원으로 지난 1979년 8월 준공된 아파트로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훌쩍 넘긴 상태다. 공동주택 12개 동에 470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2만7,224.6㎡이다.하나자산신탁은 이달 중으로 재건축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시행자가 지정·고시됨에 따라 기존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범어공원풀비체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한 사업대행자로 무궁화신탁을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범어공원풀비체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수성구 황금동 665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2,495.4㎡이다. 이미 조합을 설립한 상황으로 내년 1월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소규모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무궁화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자금의 차입 및 차입자금의 집행·관리 △정비사업비의 사용 및 관리 △부과금의 부과 및 징수 △협력업체 선정 및 변경 △사업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조합원 및 일반분양 분양업무
광명시가 정우연립 소규모주택재건축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한다.시는 지난 5일 정우연립 소규모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토지등소유자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람·공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람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로 14일간 진행한다.이 구역은 광명시 소하동 893-3 외 3필지로 5,918㎡를 정비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건폐율 30.57%, 용적률 242.56%를 적용해 지하2~지상20층 높이로 4개동에 169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전용면적별로는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에 이어 집창촌도 사라진다. 구는 영등포 역세권 노후 취약지역인 이른바 ‘성매매집결지’ 일대 정비를 위한 영등포 도심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안을 지난 9일 발표했다. 이로써 민선 7기 영등포 신문고 1호 청원이었던 집창촌 정비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곳에는 아파트 993세대(임대 132세대 포함)와 오피스텔 477실을 포함해 주거 및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최고 높이 150m, 기준 용적률 460%, 허용 용적률 700%가 적용된다.구는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극동건설이 경기 이천시 보은아파트·연립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보은아파트·연립주택의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은 지난 7일 열린 총회에서 극동건설이 혜림건설을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극동건설 관계쟈는 “당사의 시공 능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이천을 대표하는 명품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며 “시공자로 선택해 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보은아파트·연립주택은 갈산동 60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996㎡이다. 여기에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약 220가
경기 성남시에서 2기 순환재개발 추진이 임박했다. 성남시 2030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구역지정을 앞둔 신흥1구역 등이 2기 순환재개발의 첫 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LH는 1·2단계 순환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3단계에 해당하는 ‘성남시 2030 공공방식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순환재개발은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비사업 유형으로 젠트리피케이션(원주민 내몰림 현상)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3단계의 경우 민·관 합동으로 재개발과 함께 주거복지, 도시재생, 일자리창출 등을 반영한 입체적 개발을 지향한다는 점이
충북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가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은 내년초 건축심의를 거쳐 상반기 안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충주시내 두 번째 재건축단지인 용산주공은 지난해 6월 이수건설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기존 680세대를 헐고 857세대를 신축할 예정이다.용산주공은 충주에서는 유일한 학세권 지역으로 손꼽힌다. 주변에 남산초, 충주중, 충주미덕중, 충주예성여중, 충주여고, 충주중산고, 충주산업고, 충주예성여고 등이 있다. 걸어서 5분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2691 외 2필지에 공공임대주택 73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9일 도시재생위원회 제4차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미아동 자율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통과된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르면 미아동 791-2691 외 2필지는 대지면적이 1,813㎡다. 여기에 건폐율 56.79% 및 요요적률 249.2%를 적용해 지하2~지상6층 공공임대주택 73세대 및 마을공동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지하1~2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주차대수는 총 54대다.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
서울 중랑구 면목동 297-28 외 1필지가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7층짜리 아파트 60세대로 재탄생된다. 시는 지난 9일 도시재생위원회 제4차 소규모주택 소권분과위원회에서 이 곳의 사업시행계획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면목동 297-28외 1필지는 면적이 1,543㎡다. 여기에 건폐율 48.79% 및 용적률 219.7%를 적용해 지하2~지상7층 아파트 60세대 및 마을주차장 등을 지을 예정이다. 60세대 모두 공공임대주택으로 짓는다.한편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로 단독·
서울 노원구 상계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노원구청은 지난달 22일 ‘상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상계1구역은 노원구 상계동 6-32번지 외 241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6,432.5㎡이다. 이곳에 용적률 215.54%, 건폐율 17.37%를 적용해 지하5~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17개동 총 1,388가구를 짓는다. 이중 임대주택은 290가구가 해당된다.한편, 상계1구역은 지하철4호선 당고개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입지조건이 우수하다는 평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도급순위 50위(지역 100위) 건설사 중에서 참여를 희망한 11개사를 대상으로 지명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건설사는 호반건설, 대림건설, 계룡건설산업, 한신공영, 금호산업, 우미건설, 제일건설, 한라, 서한, 대보건설, 태왕이앤씨 등이다.LH는 지난 대구대명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LH는 이달 13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내달 중 입찰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조합은 대의원회를 통해 선정된 3개 업체를 주민 총회에 상정해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와 개나리·열망연립의 사업시행자로 무궁화신탁이 지정됐다. 구는 지난 5일 신림동 739번지 일대 뉴서울아파트, 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사업에 무궁화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고시했다.뉴서울아파트와 개나리·열망연립은 지난해 10월 정비계획이 수립된 곳이다. 당초 공공지원에 의한 조합설립을 추진했지만 2년간 실거주 의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했다. 특히 이곳 주민들은 신탁업자 지정 기준인 75%의 동의를 8일만에 달성한 뒤 최종 93.5%의 동의율로 구청에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했다.앞으
경기 부천 대현청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입찰 건설사에 대한 적격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조합이 입찰조건으로 대안설계 불가를 내걸었는데, 한 건설사가 대안설계로 입찰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당 건설사에 대한 박탈 여부를 두고 고민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대현청실 외 2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월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진행했다. 조합은 9월 2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참여건설사에게 ‘시공자선정 입찰지침서’를 배포했다. 해당 입찰지침서 제5조제9항에 따르면 “입찰제안시 대안설계를 제시할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