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산본1동1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26일 열린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산본동 78-5번지 일대 산본1동1지구는 면적이 8만4,398.9㎡다. 앞으로 이곳에는 지하4~지상35층 아파트 15개동 1,8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현대건설은 산본1동1지구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역센트럴’을 제안했다. 군포의 주거중심으로 빛날 100년의 주거명작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현대건설의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BL에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8월 분양한다.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첫 공동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지하1층~지상20층 20개동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520세대의 대단지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90세대 △84B 230세대 등이다.단지가 들어설 첨단3지구는 AI기반 첨단도시로 우선 세계적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국립심뇌혈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025년까지 총 7,57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며 상업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지난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지하2~지상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0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49㎡ 41세대 △59㎡A 88세대 △59㎡B 35세대 △59㎡C 43세대 △74㎡A 38세대 △74㎡B 5세대다.포레나 인천학익은 향후 약 5,000세대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
서울 종로구 사직2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삼성물산 선정이 유력하다.지난 8일 사직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이달 1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의계약 방식을 통한 삼성물산 선정 여부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앞서 조합은 지난 3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재입찰공고를 냈고, 역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면서 수의계약 전환을 확정지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사직2
서울시 정비사업 시계추가 빨라지고 있다. 연이은 심의 통과에 초고층 건립까지 허용하면서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던 시의 의지가 명확해지고 있는 것이다. 모두 직주근접, 교육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실거주 욕구가 높은 곳들이다. 실제로 양천구 목동 일대는 지구단위계획 심의 통과로 재건축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강남구 은마아파트 등도 각각 정비계획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심의를 통과했다. 특히 시는 초고층 건립을 허용하면서 정비사업 추진에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심의 과정에서 기존에 고집해왔던 35층 층수규제
SK에코플랜트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SK에코플랜트는 외관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먼저 외관의 경우 대형문주와 커튼월룩, 입면디자인 등을 적용해 랜드마크에 어울리는 고급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 전 가구 모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설계를 계획했다. 각 가구는 분양 선호도
GS건설이 오는 9월 충남 아산시 용화동 137-3번지 일원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한다.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1~2블록 총 2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1블록은 지하3~지상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 규모, 2블록은 지하4~지상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 규모다.1블록은 타입별로 △74㎡A 72가구 △74㎡B 57가구 △82㎡ 15가구 △84㎡A 231가구 △84㎡B 191가구 △84㎡C 133가구 △84㎡E 35가구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에 GS건설의 주택 브랜드 ‘자이(Xi)’가 처음으로 분양에 나섰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48-2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범어 자이’가 그 주인공이다.27일 GS건설에 따르면 대구 내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범어자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조성된다.범어자이는 지하6~지상34층 4개동 총 45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로 구성된다.단지는 바로 옆 야시골공원이 자리한 숲세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면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시공자 선정의 건 개표 결과 대우건설이 선정됐다.먼저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에클로(ECLORE)’로 제안했다. 이는 프랑스어로 ‘꽃이 피어나다’는 뜻이다. 아울러 하이엔드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추가로 제시해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과 정비사업위원회와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세계적인 건축설계사인 SMDP와의 협업을 통한 혁신설계안을 제안했다
현대건설이 5월 경주시 황성동 45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황성’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황성은 지하2~지상27층 6개동 6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101가구 △84㎡C 71가구 △84㎡D 21가구다.힐스테이트 황성은 경주시 최초로 분양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 사업지가 위치하는 경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대출·세금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단지는 수요자들의
호반건설이 서울 동작구 신노량진시장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신노량진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호반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호반건설은 공동주택 분양자격 대상자 확대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투룸 및 쓰리룸 두 가지 유형을 두고 오피스텔 선택이 가능하도록 혁신설계 적용을 위한 법적 검토도 완료했다. 아울러 골든타임 분양제 시행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하는 등의 내용을 사업 참여 조건에 담았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신노량진정비사업장은 동작
반도건설이 4월 대단지 아파트 ‘화성 장안 반도유보라 아이비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화성 장안택지지구 일대 12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이미 반도건설은 화성에서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송산그린시티를 중심으로 10여 년간 총 15개 현장에 1만4,000여 가구를 공급해 ‘유보라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화성 장안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47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화성 반도유보라 아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수성구 을지맨션의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향후 ‘아이파크’ 이름을 내건 최고 28층 높이 23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방침이다.을지맨션 재건축조합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HDC현산은 커뮤니티와 마감재 등의 부문에서 특화설계를 제안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입지조건 중 가장 큰 자랑거리인 범어공원과 인접해 있다는 점을 살려 조망권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
코오롱글로벌이 대구 동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조합과 1,725억7,6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이는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4.95%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이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10월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아양로 일대 대지면적 7만4997㎡에 지하2∼지상15층 공동주택 18개동 1,386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3,391억원 규모다.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대구 동쪽 관문에 위치한 효목1동
SK건설이 KCC건설과 손을 맞잡고 인천 남구 용현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용현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갑조)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SK건설과 KCC건설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프리미엄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프리미엄사업단은 ‘격의 차이가 만드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사업성공을 보장하는 최고의 ‘적격’,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랜드마크 건립, 삶의 ‘품격’을 높이는 프리미엄을 약속했다.먼저 조합원 프리미엄 극대화와 미래가치 상승을 위해 최고의 혁신설계를 제안했다
GS건설이 수도권지역의 재개발을 연이어 수주하는데 성공하면서 2조원 클럽에 가입했다.GS건설은 지난 22일 인천 산곡5구역과 남양주 덕소3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산곡5구역은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GS·포스코 사업단은 조합원 566명 중 437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인천 부평구 산곡동 370-58번지 일대에 위치한 산곡5구역은 건폐율 14.31%, 용적률 249.19%를 적용해 아파트 13개 동 1,498세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혁
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대구 동구 효목1동6구역의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지난달 31일 효목1동6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노동균)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롯데·코오롱 컨소시엄은 참석 조합원의 약 90%에 달하는 지지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이 구역은 대구 동구 아양로 52길 51 일대 7만4,996.8㎡로 건폐율 27.66%, 용적률 233.82%를 적용해 공동주택 1,38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3,381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롯데·코오롱 컨소시엄은 커
GS건설이 대전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시공권 수주전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사동1구역과 장대B구역 등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도 가양동5구역의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수년간 1위를 차지한 ‘자이’ 아파트 브랜드 파워와 더불어 착한 공사비를 내세운 것이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은 이유로 풀이된다.가양동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점수)은 지난달 26일 CGV 대전터미널점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을 시공자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대전 동구 동서대로 1704번길 23-7 일대 5만8,670.8㎡로 재건
부산 남구 대연4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의 분양이 시작됐다. 대우건설은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는 대연동 1203-100번지 일원에 지하4~지상3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57가구로 이 중 5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154가구 △74㎡ 313가구 △84㎡ 125가구 등이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이며 광역시 분양권 전매 규제 전 분양하는 단지로 당첨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
입찰자격 박탈, 막대한 입찰 보증금 책정과 몰수, 검찰수사, 컨소시엄, 코로나19까지. 올해 1/4분기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이슈로 떠올랐던 사안들이다.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곳은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과 용산구 한남3구역, 강남구 삼성동98 일대, 울산 중구B-05구역 등이 꼽힌다. 이중 갈현1구역이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롯데건설과의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확정했고, 삼성동98 일대와 중구B-05구역도 경쟁 없이 시공 파트너 선정을 마쳤다. 한남3구역에서는 과당경쟁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비사업 사상 초유로 검찰수사까지 진행됐